"사실 내부 청소는 신중해야 합니다" 전자레인지 내부 청소에 사용하면 상당히 위험한 청소 도구 3가지


전자레인지 / 사진=더카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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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 안이 지저분하면 잘 지워지는 청소 도구부터 찾기 쉽다. 그러나 좋다고 아무거나 쓰면 안 된다. 잘못된 재료는 전자레인지를 상하게 하고, 심하면 고장이나 발화로 이어질 수 있다.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이 멜라민 스펀지와 금속 수세미다. 이들은 강하게 문질러 때를 벗기는 만큼, 전자레인지 안쪽의 도장까지 함께 긁어낸다. 표면에 흠집이 나고 도장이 벗겨지면 그 자리부터 문제가 시작된다.

전자레인지 / 사진=더카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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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세제도 위험하다. 세면대용 합성세제나 유리세제, 락스, 알코올, 시너 같은 것은 성분이 안쪽에 스며들어 고장과 변색의 원인이 된다. 전자레인지는 열과 전기가 오가는 기기라 이런 성분이 남으면 위험하다.

그래서 전자레인지는 순한 재료로만 닦는 것이 원칙이다. 물과 베이킹소다, 구연산처럼 자극이 적은 재료만 써야 안전하게 청소할 수 있다.

멜라민 스펀지·금속 수세미가 남기는 흠집

전자레인지 / 사진=더카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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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민 스펀지는 아주 미세한 연마제처럼 작용한다. 물만 묻혀도 때가 잘 지워지는 것은 표면을 살짝 갈아내기 때문인데, 이 과정에서 전자레인지 안쪽 도장에도 흠집을 남긴다.

금속 수세미는 더 심하다. 거친 금속이 도장을 벗기고 긁어, 매끈하던 안쪽 표면을 상하게 한다. 한 번 벗겨진 도장은 되돌리기 어렵다.

문제는 도장이 벗겨진 뒤다. 흠집이 나거나 도장이 벗겨진 자리는 오염이 더 잘 끼고, 그 틈에 음식물이나 세제가 남기 쉽다. 이렇게 남은 이물질이 가열되며 타거나, 심하면 불이 붙을 위험까지 있다.

그래서 전자레인지 안은 문질러 긁어내는 방식이 맞지 않는다. 때를 불려서 부드럽게 닦아내는 것이 표면을 지키면서 깨끗이 하는 방법이다.

락스·알코올이 스미면 생기는 위험

전자레인지 / 사진=더카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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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나 알코올, 시너 같은 강한 약품도 전자레인지에는 쓰면 안 된다. 이런 성분은 휘발되거나 표면에 스며들기 쉬운데, 열과 전기가 오가는 기기 안에 남으면 예상치 못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성분이 안쪽에 배면 변색과 고장으로 이어진다. 특히 도장이 벗겨진 틈으로 세제가 스며들면 내부에 남아, 다음에 전자레인지를 켤 때 가열되며 타거나 냄새를 내고 위험해질 수 있다.

전기 기기의 금속 부위에는 물이나 알코올이 직접 닿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세제나 물기가 접점에 남으면 고장의 원인이 되니, 안쪽을 닦은 뒤에는 마른행주로 물기를 확실히 닦아 주는 것이 좋다.

전자레인지 / 사진=더카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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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는 이렇게 닦는다. 물에 베이킹소다나 구연산을 조금 풀어 그릇에 담고 몇 분간 돌리면, 안에 김이 차 굳은 때가 불어 부드러워진다.

그런 뒤 부드러운 행주로 닦아내면 흠집 없이 깨끗해진다. 마지막에 마른행주로 물기를 닦으면 마무리된다. 좋다고 아무 재료나 쓰기보다, 순한 재료로 안전하게 닦는 것이 전자레인지를 오래 쓰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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