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닫이문 레일 청소 / 사진=더카뷰 |
미닫이문이나 창문 레일에는 먼지가 잘 쌓인다. 빗자루로 쓸어도 바닥에 눌어붙은 먼지는 잘 빠지지 않는다. 이럴 때 안 쓰는 고무줄 몇 개로 레일 먼지를 끌어낼 수 있다.
방법은 레일 위에 고무줄을 두세 개 올려놓는 것이다. 그 위를 손으로 가볍게 누른 채, 문을 두세 번 천천히 여닫는다.
미닫이문 레일 청소 / 사진=더카뷰 |
그러면 문이 지나가며 고무줄을 굴리고, 고무줄이 레일 바닥에 붙은 먼지를 감아 끌어낸다. 쓸기만 해서는 안 떨어지던 먼지가 고무줄에 달라붙어 나온다.
먼지가 엉겨 붙은 고무줄은 떼어 내 버리고, 레일에 남은 먼지는 물걸레로 한 번 닦아 마무리한다. 따로 도구를 사지 않아도 되는 점이 큰 장점이다.
미닫이문 고무줄 청소
미닫이문 레일 청소 / 사진=더카뷰 |
레일 바닥의 먼지가 잘 안 빠지는 것은 좁고 깊은 홈 안에 눌려 붙어 있기 때문이다. 빗자루나 솔은 머리가 굵어 홈 바닥까지 닿지 못하고, 표면 먼지만 쓸고 지나간다.
고무줄은 표면이 약간 끈적하고 잘 휘어, 레일의 좁은 홈 안으로 들어간다. 문이 지나가며 고무줄을 굴리면, 끈적한 표면에 먼지가 들러붙어 감겨 나온다.
먼지를 감아 끌어내는 방식이라 효과적이다. 쓸어서 흩어 놓는 것이 아니라, 고무줄에 먼지를 모아 붙여 한 번에 걷어 내기 때문에 바닥까지 깨끗해진다.
여러 개를 쓰는 것도 이유가 있다. 고무줄 두세 개를 함께 올리면 레일의 넓은 면을 한 번에 훑어, 먼지를 더 많이 감아 낼 수 있다.
미닫이문 레일 청소 주의사항
미닫이문 레일 청소 / 사진=더카뷰 |
가장 주의할 것은 손가락이다. 문을 여닫을 때 고무줄을 누르던 손가락이 문틈에 끼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손을 레일 안쪽 깊이 두지 말고, 가장자리에서 가볍게 누르는 정도로만 한다.
문은 천천히 여닫는 것이 좋다. 빠르게 움직이면 고무줄이 튕겨 나가거나 손이 미끄러질 수 있으니, 부드럽게 움직이며 먼지가 감기는지 살핀다.
레일이 너무 깊거나 먼지가 굳어 있으면 고무줄만으로 다 안 빠질 수 있다. 이럴 때는 먼저 진공청소기로 큰 먼지를 빨아들인 뒤, 고무줄로 바닥에 붙은 미세한 먼지를 마무리하면 좋다.
다 닦은 뒤에는 레일을 마른걸레로 닦아 물기를 없앤다. 빗자루로 안 되던 레일 먼지가 신경 쓰였다면, 안 쓰는 고무줄로 감아 내는 방법을 한번 써 볼 만하다.
미닫이문 레일 청소 / 사진=더카뷰 |
누리꾼들은 "쓸어도 안 되던 레일 먼지가 고무줄에 감겨 나온다", "문 여닫기만 했는데 깨끗해졌다", "손가락 안 끼게 조심하면 정말 간편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닫이문 레일 먼지가 고민이었다면, 고무줄 두세 개를 올리고 문을 여닫아 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