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공주 야밤 축제 모습 / 사진=공주문화관광 |
작년 처음 선보이자마자 큰 호응을 얻었던 공주 야밤 맥주축제가 올해 두 번째로 돌아옵니다. 2026 공주 야밤 맥주축제는 8월 14일 금요일부터 16일 일요일까지 사흘간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열리는데, 마침 광복절 연휴와 겹치는 시기라 여행 겸 들르기 좋은 타이밍입니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고, 공연은 오후 7시부터 시작됩니다.
개막 무대
말복 무대를 시원하게! / 사진=공주문화관광 |
말복이기도 한 첫날 개막식엔 김장훈과 윤도현 밴드(YB)가 무대에 올라 강렬한 록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립니다. 이후 사흘 동안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이어지고, 전국 재즈탭댄스 경연대회와 지역 예술인 무대까지 더해져 볼거리가 다채롭습니다. 공주시는 이번 축제에 약 3만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축제의 주인공
시원한 여름 밤을 즐 겨보세요 / 사진=공주문화관광 |
공주 지역 양조장에서 생산한 수제맥주와 함께, 공주 알밤을 활용한 알밤 막걸리 같은 지역 특색 전통주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국 유명 수제맥주도 함께 판매돼서, 여러 맥주를 비교하며 마시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습니다. 주류 판매존은 공식 행사 시작 1시간 전인 오후 6시부터 미리 운영되니, 서둘러 도착하면 여유롭게 자리를 잡을 수 있습니다. 지역 음식점 18곳과 푸드트럭이 함께 참여해 치킨, 분식, 스낵 등 맥주와 어울리는 안주 메뉴를 다양하게 선보입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워터슬라이딩과 에어바운스 수영장 같은 물놀이존도 마련돼 있어서, 아이와 함께라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돗자리존까지 갖춰져 있어 편하게 앉아서 축제 분위기를 즐기기 좋습니다.
이 축제의 또 다른 매력은 장소 자체입니다. 공산성과 금강교 아래 펼쳐지는 야경을 배경으로 축제가 진행되는데, 도심 축제와는 또 다른 운치를 자아냅니다.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맥주 한잔 기울이는 여름밤이라니, 광복절 연휴 나들이로 이만한 곳이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