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캄 경주 및 보문호반길 전경 /사진-소노인터내셔널 |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선선한 가을밤, 천년고도 경주의 야경을 바라보며 보문호를 달리는 이색 러닝 여행이 펼쳐진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오는 10월 4일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대에서 ‘소노 런트립 180K in 경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로 주목받은 경주의 야경과 러닝, 웰니스 콘텐츠를 하나의 여행으로 묶었다.
전국 18개 리조트 180km 잇는다…네 번째 무대는 ‘경주’
‘소노 런트립 180K’는 전국 18개 소노호텔앤리조트에서 각각 10km 안팎을 달려 총 180km의 러닝 여정을 완성하는 프로젝트다. 자연을 달리고 지역에 머무르는 ‘런트립’을 콘셉트로 각 여행지의 풍경과 웰니스 콘텐츠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강원 홍천 소노펠리체 컨트리클럽 비발디파크 이스트와 오션월드, 소노캄 제주에 이어 네 번째 무대로 소노캄 경주가 선택됐다.
이번 행사의 테마는 ‘보문호 별빛 레이스’.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보문호의 야경을 배경으로 가을밤 달리기의 낭만을 즐기도록 구성했다.
소노캄 경주 및 보문호반길 전경 /사진-소노인터내셔널 |
행사 당일 오후 3시부터 소노캄 경주 야외광장에 포토존과 체험 부스가 문을 연다. 오후 6시에는 워밍업 스트레칭이 진행되며, 오후 6시30분부터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된다.
보문호반길은 큰 오르막이 거의 없는 평탄한 수변 코스다. 기록 경쟁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 러너부터 꾸준히 달려온 숙련자까지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 달리면서 호수의 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보문호 9km 달리고 경주타워 인증샷…반려견과 7km 코스도
레이스는 일반 러닝과 반려견 동반 러닝으로 나뉜다.
일반 코스는 소노캄 경주에서 출발해 물너울교와 호반교 등 보문호반길의 주요 지점을 거쳐 돌아오는 9km 구간이다. 경주의 랜드마크인 경주타워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신라교도 지난다. 기록만 좇기보다 보문호의 야간 조명과 선선한 밤바람을 함께 즐기는 여행형 러닝에 초점을 맞췄다.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경주의 특성을 살린 펫 동반런도 마련된다. 반려견과 함께 보문호 산책로를 달리는 7km 코스로 운영해 사람과 반려동물이 나란히 경주의 가을밤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완주 기록은 RFID 기반 자동 측정 시스템으로 관리한다. 참가자는 정확한 기록과 실시간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으며 레이스가 끝난 뒤에는 그룹별 시상과 럭키드로우가 이어진다. 경품으로 소노캄 경주 숙박권과 갤럭시 워치 등이 준비된다.
소노캄 경주 리뉴얼 개관 1주년을 기념하는 애프터 공연도 열린다. 달리기가 끝난 뒤 곧바로 숙소로 돌아가는 대신 공연을 즐기며 러닝 페스티벌의 여운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달린 뒤 스파에서 휴식…2박 숙박 패키지도
‘달리고 쉬는 여행’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웰니스 프로그램도 결합했다. 참가권에는 2026년 경상북도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소노캄 경주 웰니스 풀앤스파’ 이용권이 포함된다.
경주에서 조금 더 여유롭게 머물고 싶은 참가자를 위해 숙박 상품도 선보인다. 소노캄 경주 객실 2박과 런트립 2인 또는 4인 참가권을 묶은 패키지로, 러닝을 중심으로 경주 여행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능성 티셔츠와 짐색, 야간 러닝에 활용할 수 있는 LED 액세서리가 제공된다. 펫 동반런 참가자는 리드줄과 LED 블링커를 추가로 받는다. 코스를 완주하면 완주 메달과 에너지 키트, 소노캄 경주 웰니스 풀앤스파 이용권도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소노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와 주요 온라인 여행 플랫폼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소노 런트립 180K in 경주를 통해 세계적인 관광도시이자 천년 고도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닌 경주 보문호의 밤풍경을 감상하며 달리는 특별한 경험을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노호텔앤리조트가 위치한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과 웰니스를 결합한 런트립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차별화된 여행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