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앱 무엇을 사용해볼까? / ⓒ인포매틱스뷰 |
해외여행이 처음이면 항공권부터 막막합니다. 항공사 홈페이지를 하나하나 들어가서 비교하기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또 이게 싸게 산 건 맞는지 늘 의심이 들죠. 이럴 때 쓰라고 있는 게 항공권 비교 앱입니다. 초보자도 헤매지 않고 쓸 수 있는 앱 4가지를 정리했습니다.
스카이스캐너
전 세계 항공사를 볼 수 있는 스카이스캐너 / 캡처 |
전 세계 항공사와 여행사 요금을 한 번에 비교해주는 앱입니다. 목적지를 'Everywhere'로 설정하면 어디든 갈 수 있는 최저가를 한눈에 보여주는 기능이 특히 유명합니다.
▲장단점
비교 범위가 워낙 넓어서 최저가를 찾기엔 최적이지만, 실제 결제는 연결된 여행사로 넘어가기 때문에 환불이나 문의 처리가 느린 편입니다. 첫 항공권 검색용으로는 추천하지만, 예약 후 일정 변경 가능성이 있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네이버 항공권
친숙한 네이버 항공권 / 캡처 |
네이버 안에서 바로 항공권을 검색하고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국내 여행사 위주로 연결되기 때문에 한국인이라면 가장 익숙합니다.
▲장단점
국내 여행사를 통해 예약하는 만큼 환불이나 문의가 스카이스캐너보다 간편합니다. 다만 메인 화면에서 바로 검색하면 결과가 다소 비싸게 나올 수 있어서, 하단의 '출발일, 지역, 여행기간' 맞춤검색 탭을 이용하는 게 더 저렴한 결과를 얻는 방법입니다.
카약
글로벌 여행 검색 항공앱 카약 / 캡처 |
항공권뿐 아니라 호텔, 렌터카까지 함께 비교할 수 있는 글로벌 여행 검색 앱입니다. 가격 추이 그래프를 보여줘서 지금 사는 게 맞는지 기다리는 게 나은지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장단점
가격 변동 예측 기능이 강점이라 일정에 여유가 있는 여행자에게 유용한 항공권 앱입니다. 다만 국내 항공사나 국내 노선 정보는 스카이스캐너나 네이버보다 다소 부족한 편이라, 해외 노선 위주로 쓰는 게 효율적입니다.
구글 플라이트
구글 플라이트 / 캡처 |
구글에서 제공하는 항공권 앱 검색 서비스로, 별도 앱 설치 없이 구글 검색창이나 웹으로 바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페이스가 단순하고 로딩 속도가 빠른 게 특징입니다.
▲장단점
날짜별 가격을 달력 형태로 한눈에 보여줘서 저렴한 날짜를 찾기에 편리합니다. 다만 실제 결제는 지원하지 않고 항공사나 여행사 페이지로 연결만 해주기 때문에, 최종 예약은 다른 창에서 마무리해야 합니다.
뭐가 제일 좋을까요?
뭐가 제일 좋을까요? 인포매틱스뷰 |
■제일 싼 순위
스카이스캐너 > 카약 > 구글 플라이트 > 네이버 항공권
비교 대상 폭이 넓을수록 최저가를 잡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스카이스캐너는 전 세계 항공사와 여행사를 가장 폭넓게 훑어주기 때문에 순위 1위입니다. 카약은 가격 추이까지 보여줘서 저점을 노리기 좋고, 구글 플라이트도 항공사 직접 요금을 잘 잡아냅니다. 네이버 항공권은 국내 여행사 위주라 상대적으로 선택지가 좁은 편입니다.
■편리성 순위
구글 플라이트 > 네이버 항공권 > 스카이스캐너 > 카약
앱 설치 없이 바로 열리고 로딩도 빠른 구글 플라이트가 편의성에서는 앞섭니다. 네이버 항공권은 한국어 인터페이스에 국내 결제까지 매끄러워서 초보자가 다루기 쉽습니다. 스카이스캐너는 기능이 많은 만큼 처음엔 살짝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고, 카약은 다양한 정보량 때문에 화면이 조금 빽빽한 편입니다.
■다양성 순위
스카이스캐너 > 카약 > 구글 플라이트 > 네이버 항공권
호텔, 렌터카까지 한 번에 비교하고 싶다면 스카이스캐너와 카약이 유리합니다. 특히 스카이스캐너는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도 어디든 검색할 수 있는 기능까지 있어 여행지 자체를 고민 중인 사람에게 잘 맞습니다. 구글 플라이트는 항공권에 집중된 서비스라 다양성 면에서는 살짝 아쉽고, 네이버 항공권은 항공권 외 기능은 거의 없는 편입니다.
순위는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사용 후기를 기반으로 한 참고용이니, 실제 항공권 구매 전에는 두세 개 앱을 함께 켜놓고 비교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