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동네 빵집에서 파는 빵이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빵보다 맛있다고 할 정도로 프랑스는 빵으로 알아주는 도시죠. 그렇다면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도시 파리에서 가장 맛있고 인기 많은 빵집은 어디일까요? 반죽의 농도와 때깔부터 격이 다른 파리 빵집을 소개합니다.
Du Pain et des Idées
첨가물 들어가면 뺨맞는 인생 파리 빵집 / 온라인커뮤니티 |
34 Rue Yves Toudic, 75010 Paris, 프랑스
생마르탱 운하 근처에 위치한 듀 팽 에 데 지데는 1900년대 빈티지 인테리어를 그대로 간직한 파리 빵집입니다. 천연 발효종을 사용해 만드는 정통 천연발효빵과 시그니처 메뉴인 에스카르고 패스트리가 알아주는 명물입니다. 특히 피스타치오와 초콜릿 칩이 들어간 피스타치오 에스카르고는 바삭한 겹겹의 식감과 고소함이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인데요. 아침 일찍 방문해서 그 맛과 향을 생생하게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La Maison d'Isabelle
따라할래야 따라할 수 없는 명품 크루아상 / 온라인커뮤니티 |
47ter Bd Saint-Germain, 75005 Paris, 프랑스
“내가 지금까지 먹은 크루아상은 아무것도 아니였구나”... La Maison d'Isabelle는 2018년 크루아상으로 프랑스 1위를 먹은 파리 빵집입니다. 말이 필요할까요? 유기농 밀가루와 프랑스 최고급 AOP 샤랑트 푸아투 버터만을 사용해 빵을 굽습니다. 한 입 베어 물면 겉은 한없이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버터 풍미가 입안 가득 퍼지는 정석적인 크루아상을 맛볼 수 있습니다. 이 최고의 크루아상이 가격대도 합리적이어서 무조건 들러야할 필수 빵지순례 코스입니다.
Stohrer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적인 빵집 / 온라인커뮤니티 |
51 Rue Montorgueil, 75002 Paris, 프랑스
한반도에서 감자나 캐먹고 있을 1730년 시절, 루이 15세의 궁정 제과사였던 앙콜라스토레가 설립한 가장 오래된 파리 빵집입니다. 여기는 빵도 빵이지만 천장 회화와 화려한 벽면 장식 또한 일품입니다. 대체 이 풍경이 어딜봐서 1730년인지 봐도봐도 믿기지 않는 절경을 보여줍니다. 이곳의 시그니처는 럼주에 적신 빵에 크림을 얹은 바바 오 럼과 페이스트리 속에 크림을 채운 퓌 다무르입니다. 눈과 입이 동시에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보세요.
Mamiche
요즘 파리지앵이 밀고 있다는 파리 빵집, 빵은 바브카 / 온라인커뮤니티 |
45 Rue Condorcet, 75009 Paris, 프랑스
파리 9구에 위치한 마미슈는 젊은 감성의 트렌디한 파리 베이커리로, 파리지앵들에게 사랑받는 곳입니다. 인공 첨가물 없이 정성껏 반죽한 사워도우 식빵과 갓 구워낸 초콜릿 바브카가 대표 메뉴입니다. 폭신한 빵 결 사이에 듬뿍 들어간 짙은 초콜릿과 푹신한 슈크림빵은 격이 다를 정도입니다. 파리 여행이시라면 꼭 맛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