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급 소름이네요” 전남광주에 위치한 2030 인기 커피 맛집?


곡성 동굴커피 / 사진=한국관광콘텐츠랩

곡성 동굴커피 / 사진=한국관광콘텐츠랩

동굴커피는 겉보기에는 평범한 시골 카페처럼 보이지만, 내부로 들어서면 약 100m 길이의 동굴 공간이 펼쳐지는 이색 카페입니다. 미로처럼 이어지는 복잡한 구조의 동굴은 1950년대 금과 은을 채굴하던 금광으로 사용되었으며, 1975년 폐광 이후 2004년 동굴 카페로 새롭게 조성되었습니다.

동굴 내부는 선선하고 서늘한 기온을 유지해 식품 저장고로도 활용되고 있으며, 작은 연못에서는 물고기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독특한 공간에서 색다른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는 이색 명소입니다.


진짜 금광?

진짜 금광이었습니다 / 사진=한국관광콘텐츠랩

진짜 금광이었습니다 / 사진=한국관광콘텐츠랩

외관만 보면 평범한 시골집 같아서 지나치기 쉽지만 문을 여는 순간 반전이 시작됩니다. 과거 광부들이 금과 은을 열심히 캐던 100m 길이의 진짜 동굴이 눈앞에 펼쳐지거든요.

여름에 가도 에어컨 없이 15도 안팎을 유지해서 소름이 돋을 정도로 시원합니다. 동굴 내부에는 은밀한 연못이 있고 그 안에서 진짜 물고기들이 헤엄치고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2030 세대 사이에서 힙한 인증샷 성지로 입소문이 난 이유가 바로 이 기묘하고 신비로운 분위기 덕분입니다.


동굴커피

동굴 내부 / 사진=한국관광콘텐츠랩

동굴 내부 / 사진=한국관광콘텐츠랩

동굴커피의 주소는 전라남도 곡성군 오곡면 침곡길 26-30이며, 운영 시간은 매일 10:00부터 19시까지 입니다. (마감과 휴무는 유동적이니 방문 전 매장에 직접 문의하시는 것이 정확합니다)음료 주문 시 동굴커피 입장료는 무료이며, 음료를 주문하지 않을 경우 성인 2,500원, 학생 및 어린이 1,500원입니다.

동굴 안쪽에는 천연 온도를 활용해서 장류나 효소를 보관하는 리얼 항아리 저장고가 숨겨져 있어서 정겨운 시골 감성도 슬쩍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부가 생각보다 많이 서늘하니까 추위를 잘 타시는 분들은 가벼운 겉옷이나 바람막이를 무조건 챙겨가셔야 체온을 지킬 수 있습니다. 음료만 마시면 동굴 탐험이 공짜나 다름없어서 가성비 측면에서도 아주 훌륭합니다.


동굴카페 / 사진=한국관광콘텐츠랩

동굴카페 / 사진=한국관광콘텐츠랩

광주 중심가에서 자차로 출발하면 약 40분에서 50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어서 주말 드라이브 코스로 제격입니다. 대중교통보다는 네비게이션에 주소를 찍고 차로 방문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카페 바로 코앞에 곡성 섬진강 레일바이크 침곡역이 있으니 야외에서 열심히 레일바이크 페달을 밟으며 땀을 흘린 다음, 곧바로 이 동굴로 피신해서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 잔으로 열을 식히는 동선을 추천해 드립니다.


섬진강 주변에서 레일바이크 타며 땀을 쫙 흘린 다음, 동굴 속 연못 옆에서 마시는 시원한 커피 한 잔이면 주말 힐링은 끝납니다. 전남 광주 근교에서 평범한 카페가 지겨워졌다면 이번 주말은 곡성으로 드라이브 가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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