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과 동생이 오사카 여행을 떠난다면? / ⓒ인포매틱스뷰 |
오사카는 관광지가 넓게 흩어져 있지 않고 시내 중심에 몰려 있어서, 첫 여행지로도 부담이 적은 도시입니다. 형과 함께 처음 오사카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오늘 소개하는 네 곳만 정리해도 동선 짜기가 한결 수월할 겁니다. 대표 오사카 명소들을 순서대로 정리해봤습니다.
오사카성
오사카성 / ⓒ인포매틱스뷰 |
오사카성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세운 성으로, 나고야성, 히메지성과 함께 일본 3대 성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의 천수각은 1931년에 복원된 것이며 내부는 박물관으로 운영됩니다. 천수각 관람료는 600엔이고, 정상에 오르면 오사카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봄에는 벚꽃 명소로도 유명해서 3월 말에서 4월 초 방문이라면 니시노마루 정원 쪽 일정도 함께 고려해볼 만합니다. 가을에는 단풍이 예쁘게 핍니다. 형과 함께 방문해서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진중한 대화를 나눠보시길 바랍니다.
도톤보리
도톤보리 / ⓒ인포매틱스뷰 |
도톤보리는 오사카를 대표하는 번화가로, 다코야키와 오코노미야키, 야키토리 등 길거리 음식이 밀집돼 있습니다. 70년 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글리코상 간판은 이 지역의 상징이자 대표 인증샷 스팟입니다.
네온사인이 켜지는 저녁 시간대에 방문하면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지니, 낮과 밤 두 번 둘러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화려한 거리에서 밤새 신나는 시간을 보내보세요.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유니버셜스튜디오 재팬 / ⓒ인포매틱스뷰 |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은 미국 외 지역에 처음 문을 연 유니버설 스튜디오 테마파크입니다. 위저딩 월드 오브 해리포터, 닌텐도 월드 등 테마 구역이 나뉘어 있고, 2026년에는 개장 25주년을 맞아 3월부터 내년 3월까지 기념 행사가 진행됩니다.
일일 입장객 수 제한이 있어서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면 사전 예약은 필수입니다. 어릴적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구로몬시장
구로몬시장 / ⓒ인포매틱스뷰 |
200년 역사를 가진 오사카의 대표 재래시장으로, 오사카의 부엌이라 불립니다. 길이 약 600m의 지붕 있는 시장이라 날씨와 상관없이 둘러볼 수 있고, 고베규, 스시, 성게, 굴 등 200여 개 상점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오사카성이나 도톤보리 일정과 묶어 동선을 짜기 좋은 위치이기도 합니다.
우메다 스카이 빌딩
우메다빌딩 / ⓒ인포매틱스뷰 |
두 개의 고층 빌딩이 꼭대기에서 원형 전망대로 연결된 독특한 구조의 특징이 왜인지 모를 정도로 형과 아우의 모습을 닮았습니다.
전면 유리로 된 공중 정원 전망대에 오르면 오사카 시내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해 질 무렵부터 야경으로 넘어가는 시간대가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입장료는 약 1,500엔이며, 오사카역과 지하 통로로 연결돼 있어 접근성도 좋은 편입니다.
신세카이 & 츠텐카쿠
옛 오사카 그 거리 / ⓒ인포매틱스뷰 |
신세카이는 옛 오사카의 정취가 남아 있는 구역으로, 그 중심에 있는 츠텐카쿠 타워가 랜드마크 역할을 합니다. 타워 정상에서는 오사카 시내를 조망할 수 있고, 최근에는 60m 높이를 10초 만에 내려오는 타워 슬라이더 체험도 추가됐습니다. 주변에 저렴한 이자카야와 쿠시카츠 전문점이 몰려 있어 도톤보리보다 조금 더 로컬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아베노 하루카스 300
아베노 하루카스300 / ⓒ인포매틱스뷰 |
아베노 하루카스는 일본에서 가장 높은 빌딩으로, 300층 전망대에서는 오사카 시내는 물론 날씨가 맑으면 교토와 고베까지 조망할 수 있습니다. 전면 유리 구조라 야경 명소로도 꼽히는데, 별처럼 반짝이는 시내 야경을 보려면 해 진 직후 방문을 추천합니다. 2026년 4월 28일부터 7월 22일까지는 애니메이션 프리렌 콜라보 전시도 함께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