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가볼곳] 걸으며 다채로운 매력 경험하는 정선 감성 여행


가리왕산마을/사진=정선군

가리왕산마을/사진=정선군

[투어코리아=김동환 기자] '정선아리랑의 고장' 강원도 정선은 자연이 아름다운 고장이다. 푸른 숲과 시원한 계곡이 어우러져 한여름에도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으며, 오랜 역사와 문화가 깃든 유적지를 따라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여름 정선에서 가볼 만한 곳들을 소개한다.

화암동굴/사진=정선군

화암동굴/사진=정선군

사북읍 사북리에 위치한 도사곡휴양림은 울창한 산림과 맑은 계곡이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70만여 평에 이르는 넓은 면적에 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관, 야영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었다.

계곡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가벼운 걸음으로 자연을 즐기기에 좋으며, 걷다 보면 높이 20m의 웅장한 도사곡 폭포를 만날 수 있다. 주변으로 화암약수, 화암동굴 등 정선의 주요 명소가 인접해 있다.

가리왕산 케이블카는 오는 7월 31일까지 생태복원 공사로 임시휴장한다. 가리왕산케이블카 상부 정거장/사진=정선군

가리왕산 케이블카는 오는 7월 31일까지 생태복원 공사로 임시휴장한다. 가리왕산케이블카 상부 정거장/사진=정선군

정선읍과 평창군에 걸쳐 있는 가리왕산은 해발 1,561m의 명산이다. 울창한 수목과 함께 산삼, 약초 등 약용식물이 풍부하며, 청명한 날에는 정상에서 동해를 조망할 수 있다.

 다만 지금 케이블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7월 31일까지 기다려야 한다. 가리왕산 생태복구공사로 인해 케이블카를 임시 휴장 중이기 때문이다.

용탄천의 발원지인 회동계곡에는 천연기념물인 열목어가 서식하며 맑은 물이 흐른다. 이곳은 백두대간의 중심부에 주목 군락지가 있어 산림유전자원보호림과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되었으며, 경관과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산림청 100대 명산에 선정되기도 했다.

덕산기계곡/사진=정선군

덕산기계곡/사진=정선군

정선읍 덕우리에 자리한 덕산기계곡은 총연장 12km에 달하는 계곡이다. 100m가 넘는 층암절벽이 병풍처럼 계곡을 둘러싸고 있으며, 계곡 중간에는 은둔의 마을인 덕산기마을이 위치한다. 수억 년에 걸쳐 형성된 절벽은 장관을 이루며, 상류에는 높이 40m의 용소폭포가 흐른다. 계곡 곳곳에 크고 작은 소들이 펼쳐져 운치를 더하며, 트레킹 코스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하이원 웰니스 관광/사진=정선군

하이원 웰니스 관광/사진=정선군

고한읍 고한리에 있는 하이원 운탄고도 케이블카는 과거 석탄을 운반하던 길을 따라 하늘로 오르는 경험을 제공한다. 케이블카에 몸을 싣고 푸른 산봉우리를 오르면 발아래로 펼쳐지는 장쾌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정선의 자연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기회를 제공하며, 주변의 풍경이 시원하게 조망된다.

정선오일장/사진=정선군

정선오일장/사진=정선군

정선읍 애산리에 자리한 정선아리랑센터는 정선아리랑의 전승과 보존을 위해 건립된 문화시설이다. 이곳에는 아리랑 전문 공연장과 아리랑 박물관이 있다. 박물관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대한민국 무형문화유산인 아리랑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우리 삶 깊숙이 스며든 아리랑의 의미와 지역별 명창들이 들려주는 아리랑을 통해 민족의 정서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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