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티이미지뱅크(복숭아) |
복숭아는 달콤한 맛과 풍부한 과즙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여름철 대표 과일이다.
하지만 표면에 잔털이 많고 재배 과정에서 농약이 사용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세척에 애를 쓰는 소비자도 적지 않다. 복숭아의 농약은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10분 정도 담가두면 확실히 제거할 수 있다.
그냥 물로만 씻으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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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소다는 약한 알칼리성 물질로, 과일과 채소 표면에 남아 있는 일부 농약 성분과 이물질을 분해하거나 떨어져 나가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실제로 과일 세척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방법 가운데 하나로, 가정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복숭아를 세척할 때는 먼저 큰 먼지나 이물질을 제거한 뒤 물에 베이킹소다를 풀어 세척 용액을 만든다. 일반적으로 물 1리터당 베이킹소다 1~2큰술 정도를 넣으면 적당하다. 이후 복숭아를 용액에 10분 정도 담가 두면 표면에 남아 있는 잔류 농약과 오염 물질을 제거할 수 있다. 특히 복숭아의 잔털 사이에 숨어 있는 먼지까지 씻어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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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가 두는 과정이 끝나면 손으로 복숭아 표면을 부드럽게 문질러 준 뒤 흐르는 물에 충분히 헹궈야 한다. 이 과정을 거치면 베이킹소다와 함께 떨어져 나온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으며, 복숭아 본연의 맛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베이킹소다 세척법은 복숭아뿐 아니라 사과, 포도, 자두 등 다양한 과일에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껍질째 먹는 과일의 경우 세척의 중요성이 더욱 크기 때문에 베이킹소다를 이용한 세척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별도의 화학 세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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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소다 세척 시, 주의할 점은?
다만, 너무 높은 농도의 베이킹소다 용액을 사용하거나 오랜 시간 담가 두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과일의 식감이 변하거나 표면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적정 농도와 시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과일을 먹기 전 올바른 세척 습관을 갖는 것이 식품 안전의 기본이다. 특히 복숭아처럼 껍질과 표면 구조가 복잡한 과일은 베이킹소다 등을 활용해 세척에 조금 더 신경 쓸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