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호 바다하늘길 모습 / 사진=강원 고성군청 |
강원 고성에 새로 등장한 송지호 바다하늘길이 여행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송지호해수욕장에서 무인도 죽도까지 바다 위를 따라 이어지는 해상 산책길로, 총사업비 484억 원이 투입된 고성 광역 해양관광 복합지구 조성사업의 핵심 시설입니다.
해상 인도교, 스카이워크, 죽도 산책로, 바다하늘센터까지 함께 조성된 복합 해양 관광 공간이라는 점에서 규모감부터 남다릅니다. 2026년 5월 23일부터 6월 7일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갔으며, 공식 안내 기준 운영시간은 10:00~16:00, 하루 최대 입장 인원은 2,000명입니다. 기상 상황에 따라 출입이 통제될 수 있어 방문 전 운영 여부 확인은 꼭 필요합니다.
[3줄 요약]
- 총사업비 484억 원 규모의 고성 광역 해양관광복합지구 핵심 시설
- 송지호해수욕장에서 죽도 방향으로 이어지는 631m 해상 보행길
- 2026년 5월 23일~6월 7일 시범운영, 하루 최대 2,000명 선착순 입장
484억 원 투입된 고성의 새 해양관광 거점
송지호 전경 / 사진=강원 고성군청 |
송지호 바다하늘길은 고성군 죽왕면 오호리 연안 일원에 조성된 해상 보행 관광시설입니다. 이번 사업은 2018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 선정 이후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484억 원을 들여 사계절 해양관광 거점시설을 만드는 방향으로 진행됐습니다. 이 사업에는 복합 레저 체험시설인 송지호 바다하늘센터, 해상 스카이워크, 산책로 등이 포함됐습니다.
핵심은 ‘바다 위를 걷는다’는 체험입니다. 기존 송지호 일대가 호수와 해변, 죽도가 어우러진 풍경으로 알려져 있었다면, 이제는 실제로 해변에서 섬 방향으로 걸어 들어가는 동선이 생겼습니다. 고성 여행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장소는 많았지만, 바다 위 보행길을 따라 무인도 가까이 접근하는 경험은 확실히 새로운 포인트입니다.
해상길 631m와 스카이워크
이번 시설의 중심은 송지호 해변과 죽도를 잇는 해상길입니다. 송지호 바다하늘길은 해상길 631m와 스카이워크로 구성됐으며, 시범운영 기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하루 입장객을 선착순 2,000명으로 제한합니다.
또 죽도 전망대 구간은 시간대별로 350명씩 입장하도록 운영됩니다. 해상 인도교는 약 631m, 스카이워크 구간은 약 151m 규모입니다. 특히 동해 수평선이 넓게 열리는 고성 해안 특성상 맑은 날에는 바다색, 죽도, 해변 풍경을 한 번에 담기 좋습니다.
시범운영 기간
송지호 바다하늘길 시범 운영기간은? / 사진=강원 고성군청 |
2026년 송지호 바다하늘길 시범운영 기간은 5월 23일부터 6월 7일까지 16일간입니다. 운영시간은 10:00~16:00으로 공식 누리집에 공지됐고, 기상 악화 시 출입이 통제될 수 있습니다. 방문 인원은 하루 최대 2,000명이며, 선착순 입장 방식입니다.
다만 해상 시설 특성상 바람, 비, 파도 등 날씨 변수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늦은 시간에 도착하면 입장 마감이나 현장 혼잡을 겪을 수 있으니 오전 방문을 추천해 드립니다. 음주·소란 행위, 자전거 등 도보 외 방식의 출입, 시설 및 자연환경 훼손 행위, 반려동물 동반 입장 등이 제한됩니다. 단, 장애인 보조견은 출입 가능합니다.
송지호 바다하늘길을 모두 둘러본 후에는 인근에 위치한 송지호 둘레길과 관망타워를 연계하여 당일치기 여행 코스를 구성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석호와 바다가 만나는 독특한 지형을 따라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고성의 자연을 다채롭게 즐기기 좋습니다.
해상인도교의 특성상 그늘이 전혀 없고 바닷바람이 강하게 불기 때문에 햇볕을 차단할 수 있는 모자와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를 필수로 준비해야 합니다. 또한 바다 위 데크 길을 장시간 걸어야 하므로 슬리퍼보다는 굽이 낮고 편안한 운동화를 착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 고성의 명물인 시원한 물회나 막국수 등 로컬 음식을 맛보며 여정을 푸근하게 마무리해 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