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엔 연간 6만 명 찾을 정도” 세계 최초·최대 치킨 테마파크?


치킨체험 테마파크 땅땅치킨랜드 / 사진=한국관광콘텐츠랩

치킨체험 테마파크 땅땅치킨랜드 / 사진=한국관광콘텐츠랩

대구 여행지 중에 이런 곳도 있습니다. 그냥 치킨을 먹는 곳이 아니라, 직접 치킨을 만들어보고 바로 먹어보는 치킨체험 테마파크 땅땅치킨랜드입니다. 이름만 들으면 “치킨집이야, 체험관이야?” 싶지만, 실제로는 대구 동구 팔공로에 자리한 치킨 만들기 체험형 테마파크입니다.

땅땅치킨랜드는 2018년 9월 문을 연 공간으로, 세계 최초의 치킨 만들기 테마파크입니다. 2019년에는 연간 6만여 명의 국내외 체험객이 다녀갔고, 동남아 관광객도 2만여 명이 찾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치킨 하나로 이렇게까지 했다는 게 좀 웃기면서도, 대구 여행지로는 확실히 기억에 남는 꿀맛 대구 여행지입니다.


치킨체험 테마파크 땅땅치킨랜드

체험공간 / 사진=한국관광콘텐츠랩

체험공간 / 사진=한국관광콘텐츠랩

치킨체험 테마파크 땅땅치킨랜드는 대구 기반 치킨 브랜드 땅땅치킨이 운영하는 체험형 공간입니다. 대구가 ‘치맥의 도시’라는 이미지가 강한 만큼 대구식 먹거리 체험지라 해도 무방합니다. 치킨을 주문해서 먹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닌, 앞치마와 위생모,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직접 치킨을 만들어보는 체험형 여행지입니다.

치킨체험은 직접 생육을 만지며 치킨을 만드는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아이들에게는 음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울 수 있는 체험이고, 어른들에게는 “내가 만든 치킨이 제일 맛있다”는 이상한 자신감을 얻는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특히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추천합니다.

대구 여행 중 비가 오거나 날씨가 너무 더울 때 야외 관광지를 돌기 애매한 순간이 있습니다. 그럴 때 실내에서 체험하고, 식사까지 해결할 수 있는 코스라 일정 활용도가 꽤 좋습니다.


체험 프로그램

치킨 체험 프로그램 / 사진=한국관광콘텐츠랩

치킨 체험 프로그램 / 사진=한국관광콘텐츠랩

땅땅치킨랜드의 대표 프로그램은 치킨체험과 치킨&버거 체험입니다. 공식 이용요금 안내 기준으로 치킨체험은 1인 22,000원, 치킨&버거 체험은 1인 28,000원입니다. 입장만 원하시는 분들은 기본 입장료 10,000원입니다.


치킨 만들기 체험 / 사진=한국관광콘텐츠랩

치킨 만들기 체험 / 사진=한국관광콘텐츠랩

이용시간은 총 1시간 30분 정도입니다. 체험 50분, 식사 및 자유시간 40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너무 길지도, 너무 짧지도 않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예약제로 운영되며, 정기휴무는 월요일과 신정·설날·추석 연휴입니다.중요한 점은 사전 예약제라는 것입니다. 그냥 지나가다가 “치킨이나 한번 만들어볼까?” 하고 들어가는 구조는 아닙니다. 특히 주말이나 방학 시즌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몰릴 수 있으니 전화로 예약 가능 시간과 프로그램을 먼저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대구 실내 여행지

사진=한국관광콘텐츠랩

사진=한국관광콘텐츠랩

치킨체험 테마파크 땅땅치킨랜드가 대구 여행지로 괜찮은 이유는 체험 결과물이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박물관이나 전시관에서 설명만 듣는 것보다, 직접 만들고 먹는 체험을 훨씬 오래 기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메뉴가 치킨입니다. 호불호가 적고,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 같이 즐기기 좋습니다.

땅땅치킨랜드는 대구 10대 체험관광지, 대구웰니스체험관광지, 한식체험프로그램 지원사업자 등으로 소개되기도 해서 믿고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 드라마 최고의 치킨 촬영지로도 알려졌고, 해외 방송 촬영 사례도 언급될 만큼 이색 체험 관광지 성격이 분명합니다. 또 하나 좋은 점은 실내형이라는 것입니다.

대구 여름은 정말 만만치 않습니다. 한낮에 야외 관광지를 계속 걷다 보면 체력도, 기분도 빠르게 방전됩니다. 이럴 때 땅땅치킨랜드를 중간 일정으로 넣으면 아이들은 체험을 하고, 어른들은 식사까지 해결할 수 있어 동선이 편해집니다.



대구 여행 코스

사진=한국관광콘텐츠랩

사진=한국관광콘텐츠랩

치킨체험 테마파크 땅땅치킨랜드는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로 220-2에 있습니다.주변에는 대구섬유박물관, 봉무나비생태원, 불로동 고분군 등이 있어서 당일치기로도 계획하기 딱입니다.  아이와 함께라면 땅땅치킨랜드에서 체험을 하고 대구섬유박물관이나 봉무공원으로 이어가는 코를 추천해 드립니다.

팔공산 쪽까지 움직일 계획이라면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동화사, 팔공산 케이블카와 함께 묶어도 좋습니다. 한국관광공사 자료에서도 봉무레포츠공원, 섬유박물관, 방짜유기박물관, 동화사, 시민안전테마파크, 팔공산 케이블카 등을 추천합니다. 뻔한 관광지 말고 조금 웃기고 맛있는 코스를 넣고 싶다면 땅땅치킨랜드는 충분히 기억에 남을 만한 선택입니다. 이번에는 직접 만들어 먹는 치킨으로 대구 여행의 맛을 남겨보셔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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