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1주일 여행 일정 / 사진=unsplash@Nika M. |
맛있는 음식과 화려한 건물, 그리고 열정과 예술의 나라 스페인은 언제나 인기 많은 유럽 여행지죠. 그러나 바쁜 일상 속 긴 휴가를 내기란 쉽지 않은 일인데요. 많은 분들이 한정된 일정 속에서 효율적인 스페인 1주일 여행 코스 구성을 고민하시곤 합니다.
짧은 시간 동안 굵직한 추억을 가져가실 수 있는 알짜배기 추천 루트를 알려드릴게요.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네타 해변 / 사진=unsplash@Orlando Duarte |
스페인 1주일 여행 코스의 시작은 바르셀로나가 가장 무난한 선택입니다. 한국에서 항공편 연결이 비교적 좋고, 도시 자체가 처음 방문하는 여행자에게 강한 인상을 주기 때문입니다. 바르셀로나는 바다, 건축, 쇼핑, 맛집, 야경이 한 도시에 모여 있어 3일을 잡아도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첫날은 도착 후 람블라스 거리와 고딕지구를 가볍게 걸어 보며 시차 적응 하시면됩니다. 첫날부터 무리하게 구엘공원이나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넣으면 피곤할 수 있습니다. 둘째 날에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카사 바트요, 카사 밀라처럼 가우디 핵심 코스를 잡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날은 구엘공원과 바르셀로네타 해변, 보케리아 시장을 묶으면 도시 분위기를 다양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입장권 예약이 중요한 도시입니다. 특히 사그라다 파밀리아와 구엘공원은 현장에서 바로 들어가기 어렵거나 원하는 시간대가 없을 수 있으니 미리 예약해두는 편이 좋습니다.
마드리드
마드리드 여행 / 사진=unsplash@Margo Evardson |
바르셀로나에서 마드리드까지 고속열차를 이용하여 빠르게 갈 수 있습니다. 마드리드는 수도답게 규모가 크고 미술관과 광장, 왕궁, 쇼핑 등 뭐 하나 놓칠 것이 없습니다. 바르셀로나가 개성이 강하다면 마드리드는 조금 더 단정한 느낌입니다.
마드리드에서는 푸에르타 델 솔, 마요르 광장, 산 미겔 시장, 마드리드 왕궁을 중심으로 둘러보는 코스가 좋습니다. 저녁에는 그란비아 야경, 타파스 바를 즐겨보세요. 2일차에는 프라도 미술관이나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 중 하나를 선택해도 좋습니다.
미술관을 좋아한다면 두 곳 모두 볼 수 있지만, 스페인 1주일 여행 코스에서는 체력 배분이 중요하니 한 곳을 깊게 보는 방식이 더 만족도가 높습니다. 시간이 남는다면 레티로 공원에서 산책하며 여유를 넣는 것도 좋습니다.
세비야
세비야 / 사진=unsplash@Andrea Huls Pareja |
세비야는 바르셀로나와 마드리드와는 분위기 자체가 다른 도시입니다. 골목은 조금 더 주홍 빛이며 안달루시아 특유의 여유로움이 느껴집니다. 세비야 첫날에는 세비야 대성당, 히랄다 탑, 알카사르 궁전을 중심으로 일정을 잡으세요.
두 발로 모두 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움직이기 좋고, 저녁에는 플라멩코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둘째 날에는 스페인 광장과 마리아 루이사 공원을 추천합니다. 스페인 광장은 세비야에서 가장 사진이 잘 나오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타일 장식, 반원형 건축, 운하와 다리가 어우러져 낮에도 예쁘고 해 질 무렵에도 분위기가 좋습니다. 시간이 있다면 트리아나 지구까지 걸어가 현지 식당이나 작은 바에서 스페인 1주일 여행 코스를 마무리해도 좋습니다.
위에서 소개한 스페인 1주일 여행 코스 루트를 활용하신다면 장거리 비행의 피로마저 잊게 만드는 완벽한 여정을 완성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