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여행 가면 브로드웨이 꼭 봐야겠네… 25개 공연 티켓 ‘1+1’


뮤지컬'어쩌면 해피 엔딩' /사진-뉴욕관광청

뮤지컬'어쩌면 해피 엔딩' /사진-뉴욕관광청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뉴욕 여행에서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보고 싶지만 만만치 않은 티켓 가격 때문에 망설였다면 올가을이 기회다. ‘라이온 킹’, ‘시카고’, ‘알라딘’ 등 뉴욕을 대표하는 인기 공연을 티켓 한 장 가격으로 두 명이 관람할 수 있는 프로모션이 찾아온다.

뉴욕 관광청은 오는 9월 8일부터 20일까지 약 2주 동안 ‘2026 뉴욕 브로드웨이 위크’를 진행한다. 올해 가을 행사에는 총 25개 작품이 참여하며, 대상 공연 티켓을 1+1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다.

뉴욕 여행에서 공연 한 편을 일정에 넣고 싶었던 여행객은 물론, 여러 작품을 비교하며 골라보려는 뮤지컬 팬에게도 관심을 끌 만하다.

사진-뉴욕관광청

사진-뉴욕관광청

알라딘·시카고부터 ‘어쩌면 해피 엔딩’까지…25개 작품 총출동

올가을 브로드웨이 위크의 매력은 선택지가 넓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참여작으로 ▲‘알라딘(Aladdin)’, ▲‘시카고(Chicago)’, ▲‘위대한 개츠비(The Great Gatsby)’, ▲‘어쩌면 해피 엔딩(Maybe Happy Ending)’ 등이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록키 호러 쇼(The Rocky Horror Show)’,▲ ‘저스트 인 타임(Just in Time)’, ▲‘파라노멀 액티비티(Paranormal Activity)’ 등 새로운 선택지도 포함됐다. 익숙한 브로드웨이 스테디셀러부터 색다른 작품까지 취향에 따라 골라 관람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넓혔다.

무엇보다 1+1 혜택이 여행객의 부담을 낮춘다. 한 장에 해당하는 가격으로 티켓 두 장을 구매할 수 있어 커플이나 친구, 가족과 함께 뉴욕을 여행한다면 공연 관람 비용을 아낄 수 있다.

“무슨 작품 볼까?”…장르·토니상 수상작까지 골라 찾는다

작품이 많아 무엇을 선택할지 고민된다면 공식 티켓 판매 페이지의 검색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장르를 비롯해 토니상 수상 여부, 접근성, 공연 종료가 임박한 작품, 신규 참가작, 공연 유형 등 다양한 조건으로 작품을 분류해 원하는 무대를 찾을 수 있다.

다만 모든 공연과 날짜에 좌석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공연별 잔여 좌석에 따라 1+1 티켓 구매 가능 여부가 달라질 수 있고, 일부 작품에는 프로모션이 적용되지 않는 제외 날짜가 있을 수 있어 여행 일정을 정하기 전에 확인하는 편이 좋다.

2011년 시작한 뉴욕의 ‘공연 할인 축제’…누적 300만 장 팔렸다

브로드웨이 위크는 일회성 할인 행사가 아니다. 뉴욕 관광청이 매년 두 차례 선보이는 대표적인 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2011년 처음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티켓 판매량은 300만 장을 넘어섰다. 이를 통해 창출한 브로드웨이 공연 매출도 2억2000만 달러 이상에 달한다.공연 관객에게는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브로드웨이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공연계에는 새로운 관객을 극장으로 끌어들이는 역할을 해온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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