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 난이도가 확 낮아집니다" 전자레인지 내부에 굳은 기름때 '이것' 넣고 2분만 돌려보세요


전자레인지 청소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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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 안쪽 벽에 튄 국물과 기름은 몇 번 더 돌리고 나면 딱딱하게 굳어 버린다. 수세미로 긁으면 안쪽 코팅이 상하고, 세제를 뿌리자니 음식이 닿는 자리라 마음이 편치 않다.

이럴 때 물에 적신 수건 한 장을 넣고 2분만 돌리는 방법이 있다. 수건에서 올라온 뜨거운 증기가 굳은 자국을 안쪽까지 물러지게 만들어 주어서, 꺼낸 뒤에 그 수건으로 한 번 훑으면 힘을 거의 들이지 않고 끝난다.

젖은 수건으로 전자레인지 청소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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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두툼한 수건 한 장을 물에 흠뻑 적시는 것으로 시작한다. 속까지 물이 배어들도록 충분히 담갔다가 가볍게만 짜야 하고, 물이 뚝뚝 떨어지지 않을 정도까지만 짜는 것이 요령이다. 얇은 행주보다는 두툼한 면수건 쪽이 증기를 훨씬 오래 내보낸다.

적신 수건에 주방세제를 한 펌프 짜 넣고 손으로 비벼 거품을 낸다. 거품이 수건 전체에 고르게 퍼지도록 몇 번 문질러 주면, 증기에 세제 성분이 실려 나가면서 굳은 기름을 무르게 만드는 힘이 함께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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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을 낸 수건은 접어서 회전판 한가운데에 올려놓고 문을 닫으면 된다. 접시나 그릇을 함께 넣을 필요는 없고, 수건이 회전판 가장자리에 걸리지 않도록 안쪽으로 밀어 넣기만 하면 준비가 끝난다.

여기까지 준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대개 1분이 채 되지 않는다.

2분 뒤 꺼내 그대로 닦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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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동 시간은 2분에 맞춰 두고 돌린다. 문을 열면 안쪽 벽에 물방울이 촘촘히 맺혀 있는데, 이 물기가 굳어 있던 국물과 기름을 이미 불려 놓은 상태라 이때가 닦기에 가장 좋은 순간이다. 시간이 지나 식으면 자국이 다시 굳으니 바로 이어서 닦는 편이 낫다.

이때 수건은 매우 뜨거우니 반드시 고무장갑을 끼고 꺼내야 한다. 맨손으로 잡으면 그대로 화상을 입기 쉽고, 꺼낸 직후에는 김이 함께 올라오므로 얼굴을 가까이 대지 않는 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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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낸 수건으로는 천장과 벽면, 회전판을 차례로 훑어 준다. 힘을 주지 않아도 불어 있던 자국이 그대로 밀려 나오고, 마지막에 맑은 물에 적신 천으로 한 번 더 닦아 세제 기운을 걷어 내면 마무리가 된다. 문을 열어 둔 채로 잠시 말려 두면 안에 남은 냄새까지 함께 빠진다.

수건이 속까지 젖어 있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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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법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 하나 남아 있다. 수건은 반드시 속까지 젖어 있어야 하는데, 물기가 빠진 부분이 남아 있으면 그 자리만 온도가 크게 올라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물기를 꽉 짜서 넣는 것만큼은 피해야 한다. 겉만 젖고 속이 마른 수건은 가운데부터 눌어붙을 수 있으니, 물이 흘러내리지 않을 정도로만 가볍게 짜서 넣는 것이 안전하다.

가동 시간도 2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더 오래 돌린다고 때가 더 잘 불지는 않고 수건만 과하게 마르기 때문에, 한 번에 안 되면 수건을 다시 적셔 2분을 한 번 더 돌리는 쪽으로 나눠서 하는 편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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