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운전자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자동차 계기판에서 '이것'만 보면 주유구 방향을 알 수 있습니다


자동차 계기판 주유구 위치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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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를 빌리거나 지인의 차를 잠깐 몰 때 주유소 앞에서 멈칫하게 되는 순간이 찾아온다. 주유구가 차 왼쪽에 붙었는지 오른쪽에 붙었는지 몰라서, 주유기를 어느 쪽으로 두고 세워야 할지 판단이 서지 않는 것이다.

잘못 대면 차를 다시 빼서 반대편으로 돌려야 하니 뒤차까지 함께 기다리게 된다. 주유소가 붐비는 시간대라면 차를 돌리는 그 몇 분이 유난히 길게 느껴진다.

이럴 때 차에서 내려 뒤쪽을 확인할 필요가 없다. 계기판의 연료 게이지만 한 번 보면 운전석에 앉은 채로 답이 나오기 때문이다.

연료 게이지 옆에 있는 작은 세모

자동차 계기판 주유구 위치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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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판에서 연료가 얼마나 남았는지 보여 주는 눈금 옆에는 주유기 모양의 작은 아이콘이 함께 인쇄돼 있다. 이 그림 바로 옆을 자세히 보면 세모 모양의 화살표가 하나 더 그려져 있는데, 오른쪽을 가리키는 삼각형이거나 왼쪽을 가리키는 삼각형으로 인쇄돼 있다. 눈금 옆에 붙은 작은 기호라 존재를 모르면 좀처럼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바로 이 세모가 주유구 위치를 알려 주기 위해 넣어 둔 표시다. 화살표가 왼쪽을 향하면 주유구가 차체 왼쪽에 붙었고, 오른쪽을 향하면 오른쪽에 붙었다는 뜻이라 방향이 그대로 읽힌다.

크기가 아주 작다는 점만 미리 알고 보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눈금이나 숫자에 눈이 가 있으면 지나치기 쉬운 자리라, 주유기 그림 바로 옆을 겨냥해서 가까이 들여다보는 것이 요령이다.

화살표로 주유구 위치 확인하는 방법

자동차 계기판 주유구 위치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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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하는 순서 자체는 간단하다. 시동을 걸어 계기판에 불이 들어오면 연료 게이지 쪽으로 시선을 옮기고, 주유기 아이콘 옆의 세모가 어느 쪽을 향하는지만 보면 그것으로 끝난다. 계기판이 꺼진 상태에서는 인쇄가 흐릿하게 보이니 시동을 건 뒤에 확인하는 편이 확실하다.

이 확인은 주유소에 들어서기 전에 해 두는 편이 낫다. 진입로에 들어선 뒤에는 뒤차가 붙어 자리를 고르기 어려워지지만, 미리 방향을 알고 있으면 비어 있는 주유기 가운데 맞는 쪽으로 곧장 붙일 수 있다.

렌터카를 인수할 때 함께 봐 두면 더 편하다. 차를 받자마자 시동을 걸고 세모 방향을 한 번 확인해 두면, 반납 전에 주유하러 갈 때 다시 고민할 일이 없어진다. 처음 타 보는 차종일수록 인수할 때의 이 한 번이 크게 도움이 된다.

주유소에서 방향 잡는 요령

자동차 계기판 주유구 위치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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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가 왼쪽을 가리켰다면 주유기를 차 왼편에 두고 서면 된다. 반대로 오른쪽이면 주유기를 오른편에 두는 식이라, 세모 방향과 차를 대는 방향을 그대로 맞추면 호스를 억지로 끌어당길 일이 생기지 않는다.

호스를 차 뒤로 넘겨 쓰는 것은 피하는 편이 좋다. 호스 길이가 넉넉해 보여도 차체를 가로질러 당기면 도장면에 호스가 쓸리고, 주유 중에 호스가 당겨지면서 노즐이 빠지는 경우도 생긴다. 처음부터 주유구가 있는 쪽에 대는 것이 결국 가장 빠른 방법이 된다.

결국 세모 표시 하나로 이 과정이 전부 정리되는 셈이다. 내려서 확인하거나 뒤차를 세워 둔 채 차를 다시 빼는 일 없이, 계기판을 한 번 보는 것만으로 주유소에서 헤매지 않고 자리를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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