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티이미지뱅크(아몬드) |
아몬드는 대표적인 건강 간식이다.
그런데 아몬드를 먹을 때 껍질을 벗겨야 할지 그대로 먹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아몬드는 식감 때문에 껍질을 제거할 수는 있지만 영양학적인 측면에서는 껍질째 먹는 것이 훨씬 좋다.
영양 간식 아몬드, 어떻게 먹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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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 껍질에는 다양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특히 폴리페놀 계열의 항산화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들은 우리 몸속에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활성산소는 세포를 손상시키고 노화를 촉진하는 주요 원인이다. 따라서 아몬드 껍질에 들어 있는 항산화 성분으로 세포 건강을 보호하고 노화 예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일부 연구에서는 아몬드 껍질의 폴리페놀 성분이 비타민 E와 함께 작용해 항산화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아몬드 자체가 비타민 E가 풍부한 식품으로 유명한데, 껍질까지 함께 섭취하면 이러한 건강 효과를 더욱 기대할 수 있다는 뜻이다.
ⓒ게티이미지뱅크(아몬드) |
식이섬유 역시 아몬드 껍질에 많이 들어 있는 영양소 중 하나다. 식이섬유는 장 운동을 촉진해 변비 예방에 도움을 주고, 포만감을 높여 과식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혈당 상승 속도를 완만하게 만들어 식후 혈당 관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도 껍질째 먹는 아몬드가 더 유리하다. 식이섬유와 함께 씹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포만감이 높아지고, 자연스럽게 간식 섭취량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껍질이 있는 아몬드는 씹는 시간이 길어져 적은 양으로도 만족감을 느끼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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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 벗긴 아몬드의 장점
물론 껍질을 벗긴 아몬드에도 장점은 있다. 식감이 더 부드럽고 소화가 편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있으며, 제과·제빵이나 요리에 활용하기에도 좋다. 특히 어린아이들이나 치아가 약한 노년층은 껍질 없는 아몬드를 선호하기도 한다. 다만 이런 경우에는 영양 손실이 일부 발생할 수 있다.
아몬드는 껍질을 벗겨 먹어도 되는 식품이지만, 영양을 최대한 챙기고 싶다면 껍질째 먹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작은 갈색 껍질 속에는 항산화 물질과 식이섬유 등 건강에 유익한 성분이 숨어 있다. 식감 때문에 무심코 버렸던 아몬드 껍질이 사실은 영양의 보고였던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