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찾는 ‘여행 스타트업’은?…8개사 뽑아 사업화 기회 연다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하나투어가 여행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함께 만들어갈 '관광 스타트업'을 찾는다. 최종 선발 기업에는 하나투어의 상품과 판매 채널을 활용한 협업은 물론 실제 기술과 서비스를 검증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하나투어 는 오는 10월 18일까지 ‘2026 하나투어 오픈이노베이션(H.O.I.)’에 참여할 유망 관광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H.O.I.는 하나투어와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 하나투어가 보유한 글로벌 여행 사업 인프라에 스타트업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접목해 실제 사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프로그램의 최우수 기업에는 하나투어와 함께 새로운 상품을 기획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하나투어 판매 채널과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PoC(Proof of Concept·기술검증)도 우선적으로 검토한다.

단순한 스타트업 발굴에 그치지 않고 후속 사업화 가능성도 열어둔다. 협업 과정에서 실질적인 성과와 사업성이 확인된 기업과는 중장기 파트너십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하나투어와 구체적인 사업 협업이나 PoC를 추진할 역량을 갖춘 초기 및 성장기 스타트업이다.

모집 분야는 크게 3개 부문이다.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인바운드 특화 K-콘텐츠를 비롯해 해외여행과 결합할 수 있는 특수 목적·테마여행, 이 밖의 여행 연관 비즈니스 분야에서 참가 기업을 찾는다.

지원 서류는 10월 18일까지 접수한다. 하나투어는 접수 기업을 대상으로 자사 사업과의 연계 가능성, 제품과 서비스의 경쟁력, 실제 협업 수행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심사를 통과한 스타트업은 모두 8개사다. 이들에게는 본선 IR 피칭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지며, 이후 평가를 거쳐 수상 기업을 가린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H.O.I.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상호 협력 기반의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우수한 기업을 발굴해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