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해남을 찾는 여행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지역 곳곳을 둘러볼 수 있는 관광택시가 운영된다.
해남군은 관광객에게 맞춤형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10월부터 12월까지 ‘해남관광택시’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남관광택시는 정해진 노선만 따라가는 방식이 아니라 여행객이 방문하고 싶은 관광지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별도의 여행 계획을 세우기 어렵다면 해남군이 제안하는 추천 코스를 활용해 일정을 구성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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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운영에는 관광택시 2대가 투입된다. 이용요금은 3시간 6만원, 5시간 10만원, 8시간 15만원이며, 관광객이 실제 부담하는 금액은 전체 요금의 50%다.
운행 범위는 해남 전역이다. 이용시간에는 관광지 간 이동시간뿐 아니라 현지 관람과 식사, 차량 대기시간까지 모두 포함된다.
이용 대상은 해남군이 아닌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관광객이다. 이용자는 신분증이나 10월 1일 이후 발급된 주민등록표 등본을 준비해야 한다.
예약은 이용일 기준 3일 전까지 해야 한다. 해남개인택시지부 콜센터를 통해 원하는 이용시간과 일정 등을 사전에 예약하면 된다.
해남군은 3개월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이용객 만족도와 실제 운행 상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관광객들의 의견도 함께 수렴해 향후 관광택시 정식 운영 여부와 사업 확대 방안을 검토한다.
해남군 관계자는 “해남관광택시를 통해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자유롭게 해남의 다양한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