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티이미지뱅크(캔맥주) |
퇴근 후 시원한 캔맥주 한 잔은 많은 사람들에게 작은 행복이 되고 있다.
하지만 맥주를 자주 마시면 배가 나오고 체중이 늘어난다는 걱정도 적지 않다. 실제로 맥주 자체의 열량과 함께 음주 중 곁들이는 안주가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캔맥주를 마시면서도 살이 최대한 찌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똑같은 캔맥주 마셔도, 살 덜 찔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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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것은 양 조절이다. 일반적인 500mL 캔맥주 한 개의 열량은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180~250kcal 수준이다. 한두 캔 정도는 큰 부담이 아닐 수 있지만, 여러 캔을 연달아 마시면 열량이 순식간에 식사 한 끼 수준으로 늘어난다. 따라서 음주 횟수와 양을 제한하는 것이 체중 관리의 첫걸음이다.
맥주를 마시는 시간도 중요하다. 늦은 밤 자기 직전에 마시는 습관은 체중 증가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밤에는 신체 활동량이 줄어들고 에너지 소비가 감소하기 때문이다. 가능하다면 저녁 식사와 함께 또는 잠들기 최소 2~3시간 전에 마시는 것이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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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 선택 역시 체중 관리의 핵심이다. 많은 사람들이 맥주보다 치킨, 피자, 감자튀김, 소시지 같은 고열량 안주 때문에 살이 찌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치킨 한 마리의 열량은 맥주 한 캔보다 훨씬 높다. 따라서 오이, 당근, 방울토마토, 샐러드, 두부, 삶은 달걀, 오징어 등 상대적으로 열량이 낮고 단백질이나 식이섬유가 풍부한 안주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맥주를 천천히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술을 빠르게 마시면 자연스럽게 더 많은 양을 마시게 되고 안주 섭취량도 늘어난다. 한 모금씩 천천히 즐기면서 중간중간 물을 함께 마시면 포만감을 높이고 음주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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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다음 날에는 운동 필요
음주 다음 날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걷기나 자전거 타기, 가벼운 근력운동은 에너지 소비를 늘리고 몸의 컨디션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충분한 수분 섭취 역시 붓기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캔맥주를 마시면서 살이 덜 찌는 비결은 맥주를 완전히 끊는 것이 아니라 양과 시간, 안주를 현명하게 관리하는 데 있다. 시원한 맥주 한 캔의 즐거움을 누리면서도 건강을 지키고 싶다면, 위와 같은 원칙을 기억해두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