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놀랍다, 이게 기분 탓이 아니었다고..?' 같은 공간에 있어도 유난히 모기에 잘 물리는 사람들의 특징


ⓒ게티이미지뱅크(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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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공간에 있어도 유독 모기에 자주 물리는 사람이 있다.

반면, 모기에 거의 물리지 않는 사람도 있다. 이는 단순한 기분 탓이 아니라, 모기가 특정한 신체적 특징과 생활 습관을 가진 사람을 더 선호하기 때문이다.

모기가 더 선호하는 사람은?

ⓒ게티이미지뱅크(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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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는 사람을 찾을 때 주로 이산화탄소와 체취, 체온 등을 감지한다. 따라서 숨을 쉴 때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사람은 모기의 표적이 되기 쉽다. 일반적으로 체격이 큰 성인이나 신진대사가 활발한 사람, 임산부 등이 이에 해당한다. 실제로 임산부는 일반 성인보다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체온도 높아, 모기에 물릴 가능성이 크다.

체온이 높은 사람도 모기의 관심을 끈다. 운동 직후 땀을 많이 흘리거나 야외 활동으로 체온이 상승한 상태에서는 모기가 쉽게 접근한다. 모기는 체온과 함께 피부에서 방출되는 열을 감지해 먹잇감을 찾기 때문이다. 특히 땀 속에 포함된 젖산과 암모니아 등의 성분은 모기를 유인하는 역할을 한다.

ⓒ게티이미지뱅크(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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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취 역시 중요한 요인이다. 사람마다 피부에 서식하는 세균의 종류와 비율이 다른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냄새 성분이 모기의 선호도를 결정한다. 같은 비누를 사용하고 같은 장소에 있어도 누군가는 더 자주 물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또한 향수나 향이 강한 화장품은 일부 모기에게 관심을 끌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혈액형도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일부 연구에서는 O형 혈액형을 가진 사람이 A형보다 모기에 더 잘 물리는 경향을 보인다고 보고했다. 다만 혈액형은 여러 요인 중 하나일 뿐이며, 개인의 체온이나 체취 같은 요소가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게티이미지뱅크(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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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은 어두운 옷보다 밝은 옷으로

복장도 영향을 준다. 모기는 검은색이나 남색처럼 어두운 색상의 옷을 더 잘 인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흰색이나 밝은 계열의 옷은 상대적으로 눈에 덜 띈다. 이 때문에 여름철 야외 활동 시 밝은 색 옷을 입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모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외출 후 땀을 빨리 씻어내고, 방충제를 적절히 사용하며, 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해질 무렵에는 긴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모기에 잘 물리는 체질을 완전히 바꾸기는 어렵지만, 생활 습관을 조금만 조정해도 불편함을 크게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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