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괜히 땄네요… KTX 뚜벅이 여름 여행지 4


KTX로 모두 가능한 금수강산 여행지 / 사진=부산관광공사, 시민사진기자 권기학

KTX로 모두 가능한 금수강산 여행지 / 사진=부산관광공사, 시민사진기자 권기학

편하게 다니려고 월급 모아 구입한 자동차! 그런데 5km만 나가려 해도 한 시간 이상 걸리는 게 바로 서울의 교통 체증이죠. 즐거운 마음으로 여행 가려다가 되려 홧병만 올라옵니다. 차는 잠시 주차장에 두고오세요. 대한민국에는 KTX 타고 뚜벅이처럼 다녀오기 딱 좋은 여름 여행지가 정말 많습니다. 금수강산 아름다운 우리나라 5곳의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3줄 요약

· 당일치기는 강릉·경주, 야경까지 보려면 여수·목포

· 부산은 최소 1박 2일로 잡아야 동선 여유

· 버스만 고집하지 말고 먼 구간은 택시를 섞는 것이 효율성 UP

강릉, 당일치기 가능

강릉 당일치기 여행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경기

강릉 당일치기 여행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경기

KTX 타고 강릉으로 떠나보세요. 강릉역에 도착해 유튜브에서 보던 중앙시장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경포해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됩니다. 당일치기가 아닌 1박2일 코스로 잡으셨다면 안목 커피커리에 들러 기가막힌 원두의 향을 즐기셔도 좋고요. 서울에서 출발하는 KTX 뚜벅이 여름 여행지로 꾸준히 강릉이 선택되는 이유는 접근성이 최고인 덕분 아닐까요?


경주, 1박 2일 추천

1박2일 경주여행(봉길대왕암해변) / 사진=경주문화관광

1박2일 경주여행(봉길대왕암해변) / 사진=경주문화관광

경주역에서 내리자마자 공기부터 달라집니다. 경주역은 시내와 살짝 떨어져 있지만 멀지도 않습니다. 버스타고 황리단길에 도착해 최신 트렌드의 맛집과 한옥의 조화를 경험해 보세요. 대릉원, 첨성대, 교촌마을, 월정교, 경주월드 등 경주는 서울과 부산에 이은 관광도시 3위라고 말해도 될 정도로 할 것도 많고 볼 것도 많습니다. 맛있는 음식도 덤이고요. KTX 뚜벅이 여름 여행지로 경주만한 곳도 없습니다.


여수, 1박 2일 추천

낭만의 끝 여수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이재권

낭만의 끝 여수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이재권

여수엑스포역에 내려 오동도와 해양공원을 기점으로 뚜벅이 여름 여행을 시작하세요. 낮에는 오동도, 오후에는 해상케이블카를 탄 뒤 이순신광장과 낭만포차거리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여수는 당일치기보다는 1박 2일을 추천하는데요. 여수 밤바다는 다들 아실겁니다. 얼마나 아름다우면 노래가 지금까지도 잊혀지지 않을까요.



부산, 1박 2일 추천

한국 관광의 중심 부산(다대포) / 사진=부산관광공사, 시민사진기자 권기학

한국 관광의 중심 부산(다대포) / 사진=부산관광공사, 시민사진기자 권기학

개인적으로 관광에선 서울보다 한수 위라고 생각하는 여름 뚜벅이 여행지, 부산입니다. 최근에는 외국인들조차 서울이 아닌 부산으로 쏠림현상이 발생할 만큼 인기 절정 여행지죠. 부산역에서 내린 뒤 지하철만 타도 주요 여행지를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남포동, 자갈치시장, 흰여울문화마을, 해운대, 광안리, 다대포 등의 다양한 관광지는 물론이고, 일단 부산은 어딜 가더라도 음식이 맛있습니다. 이번 주말, 기분 전환하고 싶다면 부산으로 1박 2일 여행 떠나보시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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