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몰랐네요" 지진 대비 최강국 공개


지진 대비 최강국은 어디? / 사진=unsplash

지진 대비 최강국은 어디? / 사진=unsplash

같은 규모의 지진이라도 어떤 나라에서는 큰 피해 없이 지나가고, 어떤 나라에서는 도시 전체가 무너지기도 합니다. 이 차이를 만드는 게 바로 지진 대비예요. 단순히 운이 좋아서가 아니라, 오랜 시간 쌓아온 시스템과 기술 덕분이랍니다.

오늘은 전 세계에서 지진 대비를 가장 잘하고 있는 나라들을 모아봤어요.


칠레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내진 기준

엄격 내진 기준 칠레 / 사진=unsplash

엄격 내진 기준 칠레 / 사진=unsplash

칠레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위치해 지진이 잦은 나라 중 하나예요. 1960년에는 관측 사상 최대 규모인 9.5의 대지진을 겪기도 했죠. 그 뒤로 건축 허가 기준이 크게 강화되어, 지금은 규모 9.0 이하의 내진 성능을 갖추지 못하면 건축 허가 자체가 나지 않을 정도로 까다롭습니다.

2010년 칠레에서 대지진이 발생했을 때, 비슷한 시기 아이티에서 일어난 지진보다 훨씬 적은 피해로 끝난 것도 이런 지진 대비 시스템 덕분이라는 평가를 받았어요.


뉴질랜드

판 경계에 있어도 흔들림 없는 대응

흔들림 없는 뉴질랜드 / 사진=unsplash

흔들림 없는 뉴질랜드 / 사진=unsplash

뉴질랜드 역시 환태평양 조산대 한가운데 자리한 나라예요. 지진이 잦을 수밖에 없는 지리적 조건이지만, 오랜 시간 지진을 겪으며 쌓아온 경험과 대비 체계 덕분에 인명 피해가 크게 늘어나지 않는 편입니다.

건축물 내진 기준은 물론이고, 지진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어릴 때부터 교육받는 문화도 한몫하고 있어요. 재난 대응 훈련이 일상적으로 이뤄진다는 점이 인상적인 나라입니다.


대만

탄탄한 지진 대비

탄탄한 대만 / 사진=unsplash

탄탄한 대만 / 사진=unsplash

대만도 지진이 잦은 나라 중 하나인데요, 1999년 대지진 당시 비슷한 시기 다른 지진을 겪은 나라들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었다는 평가를 받았어요. 어느 정도의 경제력을 바탕으로 내진 설계와 조기경보 시스템에 꾸준히 투자해온 결과입니다.

반도체 강국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지진 대비 측면에서도 눈여겨볼 만한 나라예요. 지진은 예측이 어려운 자연재해지만, 이렇게 지진 대비를 철저히 해온 나라들을 보면 결국 피해를 줄이는 건 준비의 몫이라는 걸 알 수 있어요. 여행지를 고를 때 이런 부분까지 챙겨보는 것도 은근히 유익하답니다.


일본

지진 대비의 교과서

지진 대비 최강국 일본 / 사진=unsplash

지진 대비 최강국 일본 / 사진=unsplash

일본은 세계 최초로 지진 조기경보 시스템을 개발해 운용하고 있는 나라예요. 지진파가 도달하기 전 몇 초에서 몇십 초 정도의 시간을 확보해, 그 짧은 순간에 열차를 멈추고 공장 가동을 중단시키는 등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활용하고 있습니다.

1995년 고베 대지진 이후에는 내진 기준이 대폭 강화됐는데, 1981년 이후 지어진 건물은 대부분 경미한 피해에 그친 반면 그 이전 건물은 큰 피해를 입은 경우가 많았다고 해요. 이 경험을 계기로 건축물 내진 설계와 재난 훈련이 생활 속에 깊이 자리 잡게 됐습니다.

해외여행 중 지진을 겪게 된다면, 우선 튼튼한 테이블 아래로 몸을 피하고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게 기본이에요. 숙소 체크인 시 비상구 위치를 미리 확인해두면 훨씬 안심할 수 있습니다.

[원문 보기]

# 지진
# 지진강국
# 지진대비
# 지진대비강국
# 지진에대비
# 지진에대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