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강 완료! 알바비로 다녀온다” 대학생 취향 저격 가성비 여름휴가 루트


여름휴가 루트 / 사진=unsplash

여름휴가 루트 / 사진=unsplash

기나긴 기말고사와 과제 지옥이 끝나고 드디어 기다리던 여름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종강의 기쁨을 안고 해외로 훌쩍 떠나고 싶지만, 통장 잔고와 알바비를 보면 숨이 턱 막히기 마련인데요.

그러나 기회는 언제나 있었습니다. 올여름 방학, 청춘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가성비 해외 여름휴가 루트를 추천합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부다페스트 여름휴가 / 사진=unsplash

부다페스트 여름휴가 / 사진=unsplash

유럽 여행은 무조건 비싸다는 편견을 깨주는 곳, 바로 헝가리 부다페스트입니다. 서유럽이나 다른 관광지에 비해 숙박비와 식비가 절반 수준이라 알바비로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가성비 유럽 여행지인데요.

부다스트의 핵심은 야경입니다. 밤에는 도나우강을 따라 국회의사당의 황금빛 야경이 펼쳐지는데, 이 모습은 전 세계 최고의 야경이라불립니다. 또 낮에는 물가 저렴한 마트에서 장을 봐서 피크닉도 즐기고, 저녁에는 로컬 바에서 문화도 즐겨보세요. 왜 전 세계 배낭여행자들의 성지라 불리는 지 알 수 있습니다.


일본 후쿠오카

만만한 후쿠오카 / 사진=unsplash

만만한 후쿠오카 / 사진=unsplash

비행시간 1시간 남짓으로 아까운 방학 시간을 아끼고, 역대급 엔저 효과를 가장 똑똑하게 누릴 수 있는 곳은 역시 후쿠오카입니다. 저가항공 특가가 자주 떠서 항공권 부담이 가장 적은 데다, 시내와 공항이 지하철로 10분 거리라 교통비도 크게 아낄 수 있습니다.

또 돈코츠 라멘, 모츠나베 등 현지 음식은 물론 편의점 먹방 투어를 즐기기에 최적이죠. 밤에는 나카스 강변의 포장마차 거리에 앉아 씨티팝 감성을 제대로 느껴보세요. 2박 3일 단기로도 대학생 여름방학의 추억을 알차게 만들 수 있으실겁니다.


대만 타이베이

가성비 타이베이 / 사진=unsplash

가성비 타이베이 / 사진=unsplash

“이 가격에 이 퀄리티가 가능해?”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여행지, 타이베이입니다. 비행시간은 약 2시간 30분으로 부담 없고, 저가항공 특가를 노리면 왕복 15만 원대에도 다녀올 수 있는 접근성 최고의 가성비 여행지인데요. 무엇보다 대만의 진짜 매력은 야시장입니다.

스린 야시장이나 라오허제 야시장에서는 대왕 닭튀김, 버블티, 망고빙수 같은 길거리 음식을 단돈 몇천 원에 배 터지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죠. 대중교통도 저렴해 하루 종일 지하철로 돌아다녀도 몇천 원이면 충분하고요.

이외에도 지우펀의 골목 풍경과 융캉제 카페 거리, 밤에는 타이베이 101 야경을 감상하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코스가 대학생 배낭여행자들 사이에서 정석 코스로 통합니다.


조지아 트빌리시

와인 발상지 조지아 / 사진=unsplash

와인 발상지 조지아 / 사진=unsplash

코카서스의 숨은 보석 조지아입니다. 유럽 국가와 비슷한 산악 풍경을 자랑하면서도 물가는 동남아 수준으로 저렴해, 하루 예산 5만~7만 원이면 숙박부터 식사까지 넉넉하게 해결할 수 있는데요. 한국 여권 소지자는 무비자로 최대 1년까지 체류 가능해 입국 절차도 간편합니다.

나리칼라 요새 케이블카를 타고 트빌리시 구시가지 전경을 감상해도 좋고, 밤에는 파브리카 같은 힙스터 성지에서 저렴한 조지아 와인 한 잔을 기울여보는 것도 좋습니다. 또 인류 최초의 와인 생산지답게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저렴하고 질 좋은 와인은 조지아 여행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입니다.

아직 한국인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만큼, "나만 아는 여행지" 인증샷을 남기기에도 제격입니다. 다만 비행시간이 정말 길기 때문에 이 점을 확인하고 계획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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