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프랑스 인사말 알아보기 / ⓒ인포매틱스뷰 |
“전 세계 만국 공용어 영어가 있는데 굳이?”라고 생각했다면 오산입니다. 프랑스 인사말과 인사법 하나로 가게에 들어갈 때, 계산할 때, 길을 물을 때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 수 있습니다. 유창할 필요는 없습니다.
기본 인사말과 상황별 인사법만 알고 있어도 됩니다. 무엇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봉쥬르 & 봉수와르
기본적인 프랑스 인사말 / ⓒ인포매틱스뷰 |
Bonjour(봉쥬르)는 프랑스 인사말중의 기본입니다. 아침부터 저녁 무렵까지 누구에게나 쓸 수 있는 만능 인사지만, 주로 그날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하는 기본 인사라는 점이 더 강합니다. (Bonsoir)봉수와르는 저녁 이후에 사용하는 인사말로, ‘좋은 저녁입니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헤어질 때는 Au revoir(오르부아르, 안녕히 가세요), 다시 만날 것 같은 사이라면 À bientôt(아 비앙토, 곧 또 봐요)를 자연스럽게 붙여 주면 됩니다. 발음이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시도하는 것 자체가 프랑스 현지인들에게는 충분히 반가운 태도로 받아들여집니다. 또한 가게나 레스토랑에서 나올 때도 마찬가지로 오르부아르 한 마디를 남기고 나오는 것이 프랑스식 매너입니다. 이 짧은 인사 하나가 서비스의 온도를 확연히 바꿔 놓기도 하니, 여행 중에 꼭 실천해 보세요.
메르시 & 빠르동
감사와 사과의 말 / ⓒ인포매틱스뷰 |
프랑스 여행 중에 가장 자주 쓰이는 표현 두 가지를 꼽자면 감사와 사과입니다. 감사 표현은 Merci(메르시)가 기본이고, 더 강하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을 때는 Merci beaucoup(메르시 보쿠, 대단히 감사합니다)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길을 지나치다 누군가와 부딪혔을 때, 좁은 통로에서 먼저 지나가야 할 때는 Pardon(빠르동) 또는 Excusez-moi(익스큐제 무아)를 쓰면 됩니다.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만나서 반갑습니다”라고 할 때는 Enchanté(앙샹테, 남성)/Enchantée(앙샹테, 여성)라고 하면 세련된 프랑스 인사말 표현이 됩니다. 어렵지 않으니 시도해 보세요!
비쥬
비쥬 / ⓒ인포매틱스뷰 |
비쥬는 양 볼에 가볍게 키스하는 듯한 동작을 하는 프랑스 인사법으로, 실제로 입술을 대는 것이 아니라 볼을 살짝 맞대며 쪽 하는 소리를 내는 방식입니다. 주로 아는 사람끼리, 또는 소개를 받은 자리에서 나누는 친근한 인사라 처음 보는 사람에게 먼저 시도할 필요는 없습니다.
파리와 니스에서는 양쪽 볼에 한 번씩 총 2번이 기본이지만, 남부 지방으로 내려갈수록 3번, 4번까지 늘어나기도 합니다. 비쥬가 낯설고 불편하게 느껴진다면 미소와 함께 악수로 대신해도 충분합니다. 프랑스인들은 자신들의 문화를 존중하고 배우려는 외국인의 모습 자체를 호의적으로 받아들이는 편입니다.
상황별로 바로 쓰는 여행 표현 모음
상황별 표현 / ⓒ인포매틱스뷰 |
기본 프랑스 인사말 외에도 여행에서 즉시 쓸 수 있는 표현들을 몇 가지 더 있습니다. 가게에서 물건을 살 때 C'est combien?(쎄 콩비앙, 얼마예요?)이나 Je voudrais~(주 부드레, ~을 원합니다)를 알아 두면 요긴하게 쓰입니다. 무언가를 이해하지 못했을 때는 Vous parlez anglais?(부 빠흘레 앙글레, 영어 하세요?)라고 물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프랑스어로 인사하거나 짧은 표현을 시도하면 현지인들이 더 친절하게 반응해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완벽하게 구사하는 것보다, 한 마디라도 먼저 건네는 용기가 프랑스 여행을 훨씬 따뜻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