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놀유니버스가 분산돼 있던 여행·여가 서비스를 NOL로 모은다. NOL 인터파크투어와 NOL 티켓을 통합한 데 이어 오는 11월 초에는 트리플까지 합류시키며 숙박·항공부터 공연·전시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연결한다.
놀유니버스는 8일 NOL 인터파크투어와 NOL 티켓 서비스를 NOL로 통합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외 숙소와 항공권, 패키지, 투어·액티비티뿐 아니라 공연·전시·레저 상품까지 NOL에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NOL 인터파크투어와 NOL 티켓 이용자는 별도 재가입 없이 통합회원으로 전환하면 기존 예약 내역도 그대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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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트리플까지…여행·여가 서비스 NOL로 일원화
서비스 통합은 단계적으로 이어진다. 놀유니버스는 오는 11월 초 트리플도 NOL에 통합할 예정이다.
트리플까지 합류하면 여행 정보 탐색과 일정 설계, 숙박·항공 예약, 현지 액티비티에 이어 공연과 전시 등 여가 콘텐츠까지 NOL 안에서 이어지는 구조가 한층 강화된다.
놀유니버스는 여러 서비스를 단순히 한곳에 모으는 데 그치지 않고 여행을 계획하는 단계부터 실제 이용까지 고객 경험을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AI가 일정 짜고 콘텐츠 추천…‘AI 트래블 에이전시’ 강화
AI 기능도 통합 서비스의 핵심 축으로 키운다.
NOL은 현재 대화형 AI 서비스 ‘AI 노리’를 비롯해 여행 일정 생성 기능, 개인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제안하는 AI 기반 큐레이션 ‘발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는 통합 플랫폼에 축적되는 여행·여가 상품과 콘텐츠, 이용 경험을 AI와 연결해 개인의 취향과 목적에 맞는 여행을 추천하고 계획부터 실행까지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고객의 여행·여가 전 과정을 지원하는 ‘AI 트래블 에이전시(AI Travel Agency·ATA)’ 구현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윤현모 놀유니버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이번 통합은 고객이 각각의 서비스에서 이용해온 여행·여가 상품과 기능을 NOL 하나로 연결해 고객에게 더 폭넓은 선택지를 제안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여행 일정과 AI 등 핵심 기능을 지속 더해 고객이 여행과 여가를 탐색하고 계획하는 순간부터 실제로 즐기는 과정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