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기보다 머리카락 청소에 효과적입니다" 러그나 카펫에 박힌 머리카락이나 강아지 털 청소를 휴지심으로 하는 방법


화장실 롤화장지와 휴지심 / 사진=더카뷰

화장실 롤화장지와 휴지심 / 사진=더카뷰

러그나 매트에 박힌 머리카락은 청소기로도 잘 빠지지 않는다. 이럴 때 다 쓴 랩이나 휴지 심지에 고무줄을 감아 문지르면, 청소기가 못 빨아들인 머리카락과 먼지가 고무줄에 감겨 딸려 나온다.

방법은 심지에 고무줄을 몇 센티미터 간격으로 감는 것이다. 심지 겉면에 고무줄을 둘러 여러 줄을 만들어 두면 준비가 끝난다.

휴지심 고무줄 / 사진=더카뷰

휴지심 고무줄 / 사진=더카뷰

이 심지를 매트 위에 대고 앞뒤로 굴리듯 문지른다. 그러면 고무줄이 매트 결에 박힌 머리카락을 걸어 올려, 청소기로는 안 빠지던 것들이 고무줄에 감겨 나온다.

고무줄에 머리카락이 엉기면 떼어 내 버리고 다시 문지른다. 점착 클리너를 쓸 정도는 아닐 때, 재료비 거의 없이 쓸 수 있는 방법이다.

머리카락 청소에 좋은 고무줄 휴지심

휴지심 고무줄 / 사진=더카뷰

휴지심 고무줄 / 사진=더카뷰

청소기가 머리카락을 잘 못 빠는 것은 머리카락이 매트 섬유 사이에 얽혀 박히기 때문이다. 흡입력만으로는 섬유에 걸린 머리카락을 끌어내기 어렵다.

고무줄은 표면에 마찰과 약간의 끈적임이 있어, 스치는 머리카락을 걸어 올린다. 굴릴 때 고무줄이 섬유 사이를 훑으며 박힌 머리카락을 감아 끌어내는 것이다.

몇 센티미터 간격으로 여러 줄을 감는 이유도 여기 있다. 고무줄 여러 개가 매트 표면을 동시에 훑어, 한 번에 넓은 면의 머리카락을 걸어낸다.

심지를 굴리는 동작이 효과적이다. 문질러 쓸어 내는 것이 아니라 굴리며 감아내는 방식이라, 흩어 놓지 않고 고무줄에 모아 한 번에 걷어 낼 수 있다.

고무줄이 잘 듣는 것은 정전기 덕도 있다. 고무를 천에 문지르면 약한 정전기가 생겨, 가벼운 먼지와 머리카락을 끌어당긴다. 마찰과 정전기가 함께 작용해 청소기가 못 잡던 것을 걸어내는 셈이다.

일본에서도 유행한 청소 방법

휴지심 고무줄 / 사진=더카뷰

휴지심 고무줄 / 사진=더카뷰

매트 재질에 따라 세기를 조절해야 한다. 세게 문지르면 매트의 보풀이 일거나 섬유가 상할 수 있으니, 살살 굴리는 것이 안전하다.

특히 결이 긴 러그나 약한 천은 조심한다. 고무줄이 결을 세게 잡아당기면 보풀이 뜯길 수 있으므로, 힘을 빼고 가볍게 굴려 머리카락만 걸어 올린다.

고무줄은 너무 헐렁하지 않게 감는 것이 좋다. 헐렁하면 굴릴 때 벗겨지니, 심지에 팽팽하게 둘러 고정해야 문지르는 동안 제자리를 지킨다.

이 방법은 일본 주부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며 검증된 요령이다. 청소기로 안 되고 점착 클리너를 꺼내기도 애매할 때, 버리는 심지와 고무줄로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러그 머리카락이 고민이었다면, 심지에 고무줄을 감아 굴려 볼 만하다.

누리꾼들은 "청소기로 안 되던 머리카락이 고무줄에 감겨 나온다", "돌돌이 아까울 때 딱이다", "재료비가 안 드니 부담이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러그나 매트에 박힌 머리카락이 신경 쓰였다면, 심지에 고무줄을 감아 살살 굴려 볼 만하다.

[원문 보기]

# 고무줄 휴지심 청소
# 러그 머리카락
# 러그 청소
# 카펫 청소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