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렸다 버리면 알아서 청소가 됩니다" 청소 업체 부르지 말고 안전하게 직접 청소해보세요


제빙기 청소 / 사진=더카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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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얼음 정수기나 냉장고에서 바로 얼음을 만드는 가정이 많다. 그런데 제빙기 안쪽은 손이 닿지 않아 청소를 포기하기 쉽다. 이때 구연산을 푼 물로 얼음을 한 번 만들어 보면, 안 보이던 물때가 빠진다.

먼저 제빙기의 급수 탱크를 비운다. 그리고 깨끗한 물에 식용 구연산을 풀어 탱크에 채운다. 구연산이 물때를 녹이는 산성 성분이라, 따로 약품을 쓰지 않아도 된다.

제빙기 청소 / 사진=더카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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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태로 평소처럼 얼음을 만든다. 구연산 물이 제빙 통로와 틀을 지나며 물때를 녹여 내고, 그 성분이 섞인 얼음이 만들어진다. 이렇게 나온 얼음은 먹지 말고 모두 버린다.

한 번으로 끝내지 말고, 구연산 물로 얼음을 만들어 버리는 과정을 몇 번 반복한다. 그런 다음 탱크를 헹구고 깨끗한 물로 다시 얼음을 두세 번 만들어 버려, 구연산 맛이 남지 않게 마무리한다.

구연산이 제빙기 청소에 효과적인 이유

제빙기 청소 / 사진=더카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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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빙기 안쪽에는 시간이 지나며 물때가 낀다. 물에 든 미네랄 성분이 통로와 얼음 틀에 하얗게 쌓여 굳는 것이다. 이 부분은 분해할 수 없어 손걸레가 닿지 않는다.

구연산이 효과적인 것은 이 물때가 알칼리성 미네랄이기 때문이다. 산성인 구연산이 닿으면 물때가 중화되며 녹아, 물에 씻겨 내려간다. 손이 닿지 않는 통로 구석구석까지 물이 흐르며 닦이는 셈이다.

구연산은 본래 레몬 같은 과일에 든 산으로, 식품에도 널리 쓰이는 성분이다. 그래서 먹는 얼음을 만드는 제빙기에 쓰기에 부담이 덜하다. 독한 세제로 닦기 꺼려지던 곳을, 식용 성분으로 청소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여러 번 반복하는 이유도 여기 있다. 한 번에 모든 물때가 떨어지지 않으므로, 구연산 물이 통로를 여러 차례 지나야 안쪽까지 고루 닦인다.

가장 중요한 청소 마무리

제빙기 청소 / 사진=더카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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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것은 마지막 헹굼이다. 구연산 청소를 마친 뒤에는 반드시 깨끗한 물로 얼음을 여러 번 만들어 버려야 한다. 그래야 신맛이나 구연산 성분이 남지 않아, 이후 만든 얼음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구연산은 알맞은 양만 쓰는 것이 좋다. 너무 진하게 풀면 신맛이 오래 남고 헹구는 데 시간이 더 걸린다. 물에 적당히 풀어 옅은 산성 물을 만든다는 느낌으로 쓰면 충분하다.

제품에 따라 청소 방법이 정해져 있는 경우도 있다. 일부 정수기나 냉장고는 자체 세척 기능이나 권장 청소법을 안내하므로, 사용 설명서를 한 번 확인하고 따르는 것이 안전하다.

제빙기 청소 / 사진=더카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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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점만 지키면 손이 닿지 않아 미뤄 두던 제빙기 안쪽을 어렵지 않게 관리할 수 있다. 식용 성분으로 약품 없이 닦으니, 먹는 얼음을 더 깨끗하게 쓸 수 있다.

누리꾼들은 "손도 못 대던 제빙기 안이 이렇게 닦이다니 신기하다", "구연산이 식품 성분이라 마음이 놓인다", "마지막에 깨끗한 물로 여러 번 돌리니 신맛이 안 남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손 안 닿는 제빙기 물때가 신경 쓰였다면, 구연산 물 얼음으로 한번 청소해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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