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티이미지뱅크(김치) |
김치의 새로운 효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3일, 뉴욕포스트는 세계김치연구소 연구팀이 김치에서 분리한 유산균 '류코노스톡 메센테로이데스 CBA3656'의 기능을 정밀 분석한 결과, 나노플라스틱과 결합하는 특성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이 가능성'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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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실험용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쪽에는 해당 유산균을 투여했으며, 다른 한쪽에는 투여하지 않았다. 이후, 두 그룹의 배설물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유산균을 섭취한 쥐 그룹에서 나노플라스틱 배출량이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해당 균주가 장내에서 나노플라스틱과 결합하여 체외 배출을 돕는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았다.
해당 연구를 이끈 이세희 연구원은 "전통 발효식품에서 유래한 미생물이 플라스틱 오염과 관련된 공중보건 문제 해결에 기여할 잠재력을 보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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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플라스틱은 미세플라스틱보다 더 미세한 입자의 플라스틱으로, 체내에 유입돼 축적되면 염증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일부 연구는 뇌, 태반 등에서 나노플라스틱이 검출되었다고 보고하기도 했다.
다만, 이번 연구는 동물실험을 바탕으로 진행된 만큼, 김치를 섭취하는 것만으로 인체 내 미세플라스틱이 완전히 제거된다고 단정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연구팀 역시 실제 인체에서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추가 임상 연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김치 유래 미생물의 기능성 연구에 대해 진행하고, 환경 오염과 인체 건강 문제를 이은 후속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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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의 풍부한 영양 효능
한편, 김치는 풍부한 유산균과 식이섬유를 포함하고 있어 면역력 증진, 장 건강 개선, 체지방 감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김치의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김치 유산균인 프로바이오틱스가 장내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을 증식시켜, 면역력을 높여준다.
또한 김치의 주재료인 배추, 고추, 마늘 등에는 비타민 C, 폴리페놀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이 성분들은 세포 손상을 막고 노화를 방지한다. 마늘의 알리신과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액 순환을 돕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