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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자들의 여름 휴양지?” 6월 유럽 해외 여행지 중 가장 비싸고 아름다운 곳 BEST 4본격적인 여름의 서막을 알리는 6월, 많은 분들이 완벽한 여름휴가를 꿈꾸며 공항으로 향합니다. 특히 유럽은 이 시기 가장 화창한 날씨와 긴 낮 시간을 자랑하며 여행객들을 유혹하죠. 하지만 누구나 가는 뻔한 여행지 대신, 조금은 특별하고 사치스러운 여행을 원하는 분들도 분명 계실 겁니다. 높은 물가 때문에 선뜻 엄두를 내기 어렵지만, 그만큼 압도적인 풍경과 최상급 서비스를 보장하는 곳들 말이죠. 오늘은 지갑이 얇아질 각오를 해야 하지만, 그 이상의 가치를 증명하는 6월 유럽 해외 여행지 4곳을 엄선해 소개합니다. 모나코 6월 유럽 해외 여행지의 첫 번째, 바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작은 나라 모나코입니다. 모나코는 산책 몇 시간만으로 국가를 다 둘러볼 수 있을만큼 작은 나라지만, 부의 밀도는 가히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특히 5월 말 포뮬러 1(F1) 그랑프리의 열기가 채 가시기 전인 6월의 모나코는 전 세계 자산가들의 요트가 허큘리스 항구를 가득 메우는 장관을 보여줘요. 모나코 여행의 핵심은 몬테카를로 지구입니다. 이곳의 호텔들은 하룻밤 숙박료가 수백만 원을 호가하지만, 발코니에서 내려다보는 지중해의 낙조는 그 가격이 아깝지 않을 만큼 황홀합니다. 명품 브랜드가 즐비한 쇼핑 거리와 세계적인 셰프들의 미슐랭 레스토랑에서의 식사는 당신의 여행을 한층 고결하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물가는 상상을 초월하지만, 도시 전체가 풍기는 정돈된 우아함과 치안은 모나코를 다시 찾게 만드는 이유입니다. 스위스 생모리츠 생모리츠는 겨울 스키 명소로 잘 알려진 곳인데요. 사실 여름에 그 진가가 더 발휘되는 곳입니다. 스위스 내에서도 유독 높은 물가를 자랑하는 생모리츠는 ‘샴팡 기후’라고 불릴 만큼 상쾌하고 맑은 공기를 제공하죠. 6월 유럽 해외 여행지로서 생모리츠를 선택한다면, 만년설이 녹아 흐르는 호숫가 산책과 하이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의 진정한 매력은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5성급 호텔들에 있습니다. 고성 같은 외관의 호텔에서 제공하는 스파 서비스와 알프스 뷰를 보며 즐기는 파인 다이닝은 일상의 피로를 완벽하게 씻어줍니다. 기차 여행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빙하 특급을 타고 생모리츠에 도착하는 과정 또한 부유한 여행자들만이 누리는 특권 중 하나입니다.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유럽 중에서도 유럽, 아이슬란드. 살인적인 물가로 악명이 높은 곳이죠. 그런데 6월 아이슬란드에 찾으면 재미있는 현상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바로 백야라는 마법이죠. 해가 지지 않는 밤, 신비로운 대자연 속에서 즐기는 럭셔리한 휴식은 아이슬란드를 최고의 6월 유럽 해외 여행지로 등극시킵니다. 또한 아이슬란드 하면 블루라군이죠. 단순 온천을 넘어선 독점적인 아이슬란드만의 풍경을 즐기며 국내 무더위를 피하실 수 있습니다. 북유럽 특유의 미니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감성이 묻어나는 레이캬비크의 부티크 호텔들은 당신의 안목을 한 단계 높여줄 것입니다. 생트로페 코트다쥐르 해안의 작은 어촌 마을이었던 생트로페는 이제 전 세계 셀러브리티와 억만장자들이 사랑하는 여름 별장지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6월에는 뜨거운 한여름의 인파가 몰리기 직전, 가장 쾌적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입니다. 이곳의 물가는 숙박부터 식사, 심지어 해변의 선베드 대여료까지 만만치 않지만, 라 부이아베스 해변의 프라이빗 비치 클럽에서 샴페인을 곁들인 점심 식사를 즐기다 보면 그 이유를 깨닫게 됩니다. 마을 골목마다 숨어 있는 샤넬, 디올 등 명품 브랜드의 팝업 스토어는 쇼핑의 즐거움을 더하며, 밤이 되면 화려한 나이트라이프가 펼쳐집니다. 가장 비싼 곳에서 가장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에게 생트로페는 대체 불가능한 선택지입니다. (본문사진출처:ⓒ인포매틱스뷰)
26.04.05

- [포토] “우리마을 벚꽃축제가 최고야!” 전북 무주 대차리 ‘서면마을 벚꽃축제’ 성황리 마무리[투어코리아=유지훈 기자] 전북 무주군 무주읍 대차리 서면마을이 마련한 ‘서면마을 벚꽃축제’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소이나루 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갑작스러운 비 소식으로 일부 일정이 조정되는 변수가 있었지만, 마지막 날인 5일에는 화창한 날씨 속에 만개한 벚꽃이 장관을 이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벚꽃 아래 펼쳐진 전통문화 체험과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은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축제 첫날인 3일에는 먹거리 장터가 오전 11시부터 열려 잔치국수, 수육, 파전 등 다양한 향토 음식이 방문객들을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어 이도해랑 색소폰 동호회의 공연과 주민 및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노래자랑이 진행돼 축제를 흥겹게 열었다. 둘째 날인 4일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연이 펼쳐졌다. 내빈 소개와 개회 선언 이후 MJ예술단의 ‘숟가락 난타’, 신나는 파워댄스, MBC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 등이 이어졌고, 오색단풍 난타 공연과 지역 공연팀 ‘젊은미소(그룹사운드)’의 무대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행사 후반에는 노래자랑과 뒷풀이 공연, 경품 추첨이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전통혼례와 상여 행렬이 재현돼 서면마을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어 ‘젊은미소’ 공연과 MJ예술단 난타, 영심아 품바 공연, 라인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이어지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후 노래자랑과 뒷풀이 공연, 경품 추첨으로 축제는 화려하게 대미를 장식했다. 서면마을 벚꽃축제는 매년 벚꽃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맞춰 열리는 행사로, 마을 공동체의 화합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점차 규모와 완성도를 높이며 지역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조선왕조실록 이안 행렬을 모티브로 한 보트 퍼레이드가 기획됐으나, 최근 내린 비로 강물의 유속이 빨라지면서 안전상의 이유로 취소돼 아쉬움을 남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체험과 공연, 먹거리 프로그램이 빈자리를 채우며 방문객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이번 축제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일부는 지역 공동체 활동과 고향사랑기부금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단순한 행사를 넘어 지역 상생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신기상 서면마을 이장은 “이번 축제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셔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서면마을만의 전통과 자연을 살린 축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6.04.05

- "청소 안 하면 비밀번호 유추 됩니다" 일주일에 한 번은 물티슈 말고 '이것'으로 도어락 청소 해야 합니다현관 도어락은 하루에도 수십 번 손이 닿는 물건이지만 청소를 거의 하지 않는 대표적인 사각지대다. 집 안에 들어올 때마다 반드시 손이 닿는 곳인데, 닦아야겠다는 생각 자체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도어락 버튼에는 손에서 옮겨진 피지와 각질, 세균이 매일 쌓인다. 특히 자주 누르는 비밀번호 버튼에는 지문과 피지가 집중적으로 축적되면서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진다. 외출 후 손을 씻기 전에 도어락을 누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외부에서 묻혀온 세균까지 더해진다. 세균 문제뿐만 아니라 보안 문제도 있다. 오랫동안 청소하지 않은 도어락 버튼을 보면 자주 누르는 버튼만 번들거리고 닳아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것만 봐도 비밀번호에 어떤 숫자가 포함되어 있는지 어느 정도 유추가 가능하다. 실제로 보안 전문가들이 도어락 비밀번호 관리에서 버튼 오염 상태를 통한 번호 노출 위험을 지적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알코올이 세균 세포막 파괴해 살균 알코올 솜으로 도어락 버튼을 닦으면 이 두 가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소독용 알코올의 주성분인 에탄올은 세균의 세포막을 구성하는 지질을 용해시켜 세균을 사멸시키는 역할을 한다. 버튼 표면에 쌓인 피지와 지문도 알코올에 의해 분해되면서 깨끗하게 제거된다. 알코올은 빠르게 휘발되는 성질이 있어 전자기기인 도어락에 수분이 남지 않는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물티슈나 물걸레로 닦으면 버튼 사이로 수분이 스며들어 전자 부품이 손상될 위험이 있지만, 알코올 솜은 이런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버튼 사이 홈까지 꼼꼼하게 닦는 방법도 중요하다. 버튼 표면만 훑는 것이 아니라 버튼 사이 홈과 테두리 부분까지 꼼꼼하게 닦아주는 것이 핵심이다. 버튼 사이 홈에는 피지와 오염물이 특히 두껍게 쌓이는데, 알코올 솜을 버튼 사이에 밀어 넣듯이 닦아주면 효과적이다. 면봉에 알코올을 묻혀 버튼 사이 좁은 홈을 닦아주면 더 세밀하게 청소할 수 있다. 버튼 숫자 부분과 테두리, 도어락 전체 패널까지 한 번에 닦아주면 세균 제거 효과가 더 높아진다. 닦고 나면 알코올이 빠르게 휘발되면서 수분이 남지 않아 따로 건조시킬 필요도 없다. 청소 주기는 주 1회가 적당하다. 가족 중 감기나 독감 환자가 있다면 매일 닦아주는 것이 다른 가족에게 감염이 퍼지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외출이 많은 계절이나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에는 더 자주 청소해주는 것이 좋다. 주 1회 청소 습관이 보안까지 지켜줘 알코올 솜으로 주 1회 닦아주면 버튼에 피지와 지문이 축적되지 않아 어떤 버튼을 자주 누르는지 외부에서 파악하기 어려워진다. 청소 하나가 위생과 보안을 동시에 챙겨주는 것이다. 도어락은 집 안으로 들어오기 전 마지막으로 손이 닿는 곳이기도 하다. 이 버튼에 묻은 세균이 집 안으로 들어와 가족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주 1회 알코올 솜 청소는 작은 노력으로 큰 효과를 내는 습관이다. 알코올 솜 한 장으로 세균과 보안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으니 오늘부터 바로 실천해보자.
26.04.05


- [리얼드라이브] 한국 찾는 르노 프랑수아 프로보 회장, “퓨처레디, 한국이 핵심”“한국에 다시 오니 기쁘다. 가족들이 전에 살던 집 가서 사진을 찍어오라고 하더라” 르노삼성자동차의 운전대를 잡았던 프랑수와 프로보가 르노그룹의 회장이 되어 다시 한국을 찾았다.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사장으로 재직하며 당시 핵심차종의 개발과 출시를 진두지휘하고, 국내 시장을 위해 한국어로 3분 이상의 인사말을 남기기도 했다. 외국인 사장임을 고려하면 상당히 파격적인 모습이었다. 그랬던 그가 지난 해 7월, 르노 그룹의 회장으로 부임했다. 그 사이 중국을 거쳐 주요 보직을 고루 거쳤다. 약 10년의 시간, 그는 한국 시장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고 집중한다. "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그룹 회장은 퓨처레디 전략의 핵심을 한 문장으로 요약했다. ◆ 퓨처레디, 르놀루션의 다음 챕터 퓨처레디는 이전 전략인 르놀루션의 연장선인가, 아니면 전혀 다른 전략인가. 프로보 회장은 둘 다라고 답했다. 그는 "르놀루션은 유럽 내 회복이 최우선이었습니다. 그 결과 르노와 다치아 모두 유럽 시장에서 2위로 올라섰고, 다치아 산데로는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가 됐다”며 “경쟁사 대비 소비자 선호도 포인트도 기존보다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그 토대 위에서 퓨처레디가 시작된다는 것. 가장 큰 차이는 무대다. 이제부터는 유럽 이외 지역에서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르노그룹의 의지를 담았고, 상당한 성장이 기대되며 이미 탄탄한 생태계를 갖춘 핵심 시장에 집중하겠다는 설명이다. 그가 꼽은 핵심 시장은 인도, 남미, 그리고 한국이다. 유럽과 미국, 중국을 제외하면 그룹 성장분의 50%가 인도에서, 20%가 남미에서 나온다. 한국은 규모보다 역할로 이름을 올렸다. 르노 그룹은 ‘퓨처레디’ 전략 발표 당시, 2030년까지 200만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에 대해 프로보 회장은 “르노 브랜드만으로 200만대를 이룰 것”이라며 “그 중 100만 대를 유럽 외 지역에서 달성하겠다”고 목표를 구체화했다. 퓨처레디의 또 다른 핵심은 개발 속도다. 그는 새로운 개발 표준으로 '2년 개발 기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르노코리아 역시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하기도 했다. ◆ 한국은 그룹의 D·E세그먼트 허브 프로보 회장은 "르노그룹 안에서 르노코리아만큼 D·E세그먼트에 특화된 차량을 생산할 수 있는 기지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랑 콜레오스와 필랑트를 4년 전 한국에 배정할 때만 해도 한국 시장에 재시동을 걸겠다는 의도였다”며 “두 차량 모두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성과를 보여줬다. 기술력, 고객 소망성, 프리미엄 주행 안정성, 이 모든 것이 르노코리아가 가진 탁월한 자산”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르노코리아의 강점으로 ‘그룹 내 어떤 기술이든 세분화해서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전환하는 능력’으로 정의했다. 르노의 DNA든, 지리의 플랫폼이든, 과거의 닛산 기술이든 한국화시키는 역량이라는 설명이다. 한국에서 기대하는 역할도 세 가지로 제시했다. ▲상위 세그먼트 생산 역량을 증명하는 것 ▲한국 소비자와의 브랜드 친밀감을 다시 강화하는 것 ▲그리고 수출 물량을 확대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 판매하는 라인업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 전동화: 하이브리드와 EV 사이의 균형 전동화 전략에 대해서는 방향을 분명히 했다. 일부 경쟁사들이 전기차 전략을 후퇴시키는 흐름과 달리, 르노그룹은 투자를 지속한다는 입장이다. 프로보 회장은 "한 번 전기차를 주행한 고객은 만족도가 대단히 높아서 기존 내연기관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며 “르노 브랜드는 2030년까지 완전 전기차 50%, 하이브리드 50%로 라인업을 구성할 계획이다. 향후 출시될 22개 신차 중 16종이 순수 전기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브리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의지도 밝혔다. 하이브리드 기술이 전기차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과도기적 기술은 아니라는 것. 파워트레인 생태계의 확장을 위해 지리그룹, 아람코 등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을 이어나가는 이유다. 그럼에도 최근 글로벌 제조사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전기차 가격 경쟁 심화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프로보 회장은 "중국 완성차 업체들이 전 세계적으로 가격 인하 압력을 가속화하고 있고, 규제를 피하기 위해 가격을 낮추는 전략을 펴는 OEM들도 있다”며 “르노그룹은 그 경쟁에 뛰어들지 않는다. 제품력을 믿고,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가격대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알핀·쿠페 등은 다시 안나오나…”차는 여전히 꿈이어야 한다” 한 기자가 낭만 있는 차를 만들겠다는 기획이 올라오면 결재할 의향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프로보 회장은 "차는 꿈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차량에 꿈과 감성을 실어 넣는 작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솔직하게, 알핀은 기대한 만큼의 수익이 나오지 않는다”면서도 “필랑트와 같이 대담한 디자인에 세단 같은 주행감, 그리고 AI 기술까지 접목해 선망과 감성을 동시에 전달하는 차를 계속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26.04.05

- “4시간 만에 만나는 원시림” 괌 여행을 더 특별하게 만드는 시크릿 코스비행기로 단 4시간, 친숙한 휴양지 중 하나인 괌은 흔히 쇼핑의 성지나 아이 동반 가족 여행의 메카로 알려져있죠. 하지만 면세점과 리조트가 밀집한 투몬 지구를 조금만 벗어나면, 수천 년의 시간을 간직한 차모로 원주민의 유산과 가공되지 않은 야생의 자연이 모습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이번 괌 여행에서는 남들이 다 가는 뻔한 코스 대신, 섬의 북단과 남단을 아우르며 괌의 진짜 속살을 들여다보는 특별한 여정을 제안합니다. 화려한 네온사인 대신 쏟아지는 별빛과 파도 소리에 귀를 기울여보세요. 리티디안 포인트 괌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는 단연 리티디안 포인트입니다. 괌 국립 야생동물 보호구역 내에 위치한 이곳은 괌 북쪽 끝에 숨겨진 보석 같은 곳이죠. 다소 험난한 여정이 될 수 있지만, 도착하는 순간 마주하게 되는 초현실적인 바다 색깔은 그 모든 수고를 잊게 만듭니다. 리티디안 해변은 일반적인 해수욕장과는 느낌이 다릅니다. 산호초가 파도를 막아주어 잔잔한 수면 아래로 형형색색의 열대어들이 노니는 모습을 육안으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보호구역인 만큼 운영 시간이 정해져 있고 날씨에 따라 입장이 제한되기도 하지만, 그만큼 자연 그대로의 상태가 가장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숲길을 따라 고대 차모로인들이 거주했던 유적지도 발견할 수 있어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소중한 장소입니다. 밸리 오브 더 라떼 괌의 정체성을 조금 더 깊숙이 이해하고 싶다면 타로포포 강을 따라 이어지는 밸리 오브 더 라떼 어드벤처를 추천합니다. 이곳은 괌의 원주민인 차모로인들의 고대 생활 양식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 입니다. 리버 크루즈나 카약을 타고 강줄기를 거슬러 올라가며 정글의 생태계를 관찰하는 재미가 쏠쏠하죠. 이 체험의 끝은 라떼 스톤 유적지를 방문하는 것입니다. 거대한 버섯 모양의 돌기둥 위에 집을 짓고 살았던 고대인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으며, 원주민 가이드로부터 직접 불 피우기나 바구니 짜기 같은 전통 기술을 배울 수도 있습니다. 현대적인 리조트 문화와 극명하게 대비되는 이 정글 속 경험은 당신의 괌 여행을 한층 깊이 있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솔레다드 요새와 세티만 괌 여행의 남부로 내려가볼까요? 북부와는 180도 다른 분위기에 놀라실 수 있습니다. 산맥과 절벽이 어우러진 지형 덕분에 드라이브 코스로도 제격이죠. 그중에서도 솔레다드 요새는 스페인 통치 시대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요새의 성곽 위에 서면 우마탁 마을과 푸른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데, 과거 해적들을 감시하던 초소였던 이곳은 이제 최고의 사진 명소가 되었습니다. 인근의 세티만 전망대 또한 놓칠 수 없습니다. 계단을 따라 조금만 올라가면 괌의 험준한 산세와 굽이치는 해안선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괌의 독특한 지형을 가장 잘 관찰할 수 있는 곳으로, 대자연의 웅장함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남부 투어를 통해 만나는 평화로운 마을 풍경은 괌의 속살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장면들입니다. 차모로 야시장 괌 여행의 대미를 장식하는 기가막힌 마지막 장소, 바로 차모로 빌리지입니다. 평소 조용하던 마을이 매주 수요일 저녁이 되면 섬 전체가 들썩이는 거대한 야시장이 열립니다. 이곳은 관광객을 위한 쇼핑몰과는 차원이 다른, 로컬들의 활기찬 에너지를 직접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시장 곳곳에서 풍겨오는 바비큐 냄새와 흥겨운 라이브 음악은 오감을 자극하죠. 차모로 전통 음식인 레드 라이스와 바비큐 꼬치를 하나 들고 시장 곳곳을 구경하는 재미도 일품입니다. 현지 예술가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이나 독특한 기념품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로컬들과 섞여 춤을 추고 웃고 떠들어 보세요.
26.04.05

- '일반적인 계란 후라이라고 생각했다면 오산..' SNS에 올리면 '좋아요' 쏟아진다는 '구름 달걀' 요리 정체일상적인 달걀 요리에 색다른 변화를 줄 수 있다. 바로, 구름을 한 스푼 떠낸 듯한 폭신한 비주얼이 특징인 '클라우드 에그(Cloud Egg)'다. 클라우드 에그는 보기에는 특별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몇 가지 기본 기술만 익히면 누구나 집에서 구현할 수 있다. 정말 구름 같은 모양입니다 클라우드 에그는 달걀 흰자를 머랭처럼 단단하게 휘핑해 구름 모양으로 구운 뒤, 가운데 노른자를 넣어 완성하는 요리다. 흰자는 구름처럼 가볍고 보송한 식감을, 노른자는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를 그대로 살려 내 SNS 브런치 메뉴로도 인기다. 전문가들은 "클라우드 에그는 조리 난이도가 높지 않으면서도 시각적 만족도가 높아, 아침 식사나 주말 브런치에 특히 잘 어울린다"라며 "머랭 상태만 정확히 잡으면 실패 확률이 거의 없다"라고 설명했다. 클라우드 에그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재료는 달걀, 소금, 후추, 파르메산 치즈나 허브 정도만 있으면 된다. 핵심은 흰자와 노른자를 완전히 분리하는 과정이다. 흰자에 노른자가 조금이라도 섞이면 거품 형성이 잘되지 않아 요리의 완성도가 떨어진다. 흰자를 넓은 볼에 담아 강하게 휘핑해 단단한 머랭을 만들고, 소금 한 꼬집을 넣어 안정감을 더해준다. 오븐 팬 위에 종이호일을 깐 뒤 머랭을 퍼 올려 구름 모양을 만든다. 가운데 살짝 오목하게 파내고, 180℃로 예열된 오븐에서 5~7분 먼저 구워 흰자를 고정시킨다. 이어 노른자를 중간에 올리고 다시 2~3분간 구우면 완성이다. 노른자가 흘러내리지 않고 탱글한 상태를 유지하면서도 반숙으로 부드럽게 익는 것이 가장 대중적인 조리 방식이다. 클라우드 에그 조리 시 '팁' 요리 전문가들은 "머랭을 만들 때 그릇에 물기나 기름기가 없어야 하며, 흰자는 차가운 상태일수록 휘핑이 잘 된다"라며 "너무 오래 구우면 구름 식감이 사라지고 단단해지므로 구움 시간을 엄격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클라우드 에그는 기본형도 훌륭하지만 응용의 폭이 넓다. 머랭 단계에서 치즈, 베이컨, 다진 채소를 섞으면 풍미를 높일 수 있고, 토스트·샐러드·그레인볼 위에 올리면 간단한 홈브런치 메뉴로도 손색이 없다. 부담 없는 재료로 색다른 식탁을 연출할 수 있는 클라우드 에그는 앞으로도 가정식 트렌드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26.04.05

- "비누로 거울에 X자를 그려보세요" 화장실에서 샤워를 해도 거울에 김서림이 안 생깁니다샤워를 하고 나서 거울 앞에 서면 욕실 거울이 뿌옇게 김이 서려 얼굴을 제대로 볼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손으로 닦아보면 잠깐 보이다가 금방 다시 뿌옇게 변하는 것이 반복된다. 이 문제 때문에 면도 크림이나 전용 김서림 방지 스프레이를 구입하는 경우도 있는데, 따로 제품을 사지 않아도 욕실에 있는 비누만으로 동일한 효과를 낼 수 있다. 욕실 거울에 김이 서리는 이유는 뜨거운 샤워로 욕실 내부 온도와 습도가 올라가면서 공기 중 수증기가 차가운 거울 표면에 닿아 물방울로 맺히기 때문이다. 거울 표면이 차갑고 매끄러울수록 수증기가 더 쉽게 달라붙는다. 비누의 지방산 성분이 이 문제를 해결해준다. 비누를 거울 표면에 문질러 닦아두면 지방산 성분이 유리 표면에 얇은 소수성 막을 형성한다. 소수성이란 물을 밀어내는 성질인데, 이 막이 수증기 분자가 거울 표면에 달라붙는 것을 막아준다. 샤워 중 아무리 수증기가 많이 발생해도 거울 표면에서 미끄러져 흘러내리기 때문에 김이 서리지 않는 것이다. 면도 크림이 욕실 거울 김 서림 방지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것도 같은 원리다. 면도 크림에도 지방산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거울 표면에 소수성 막을 만들어준다. 비누는 면도 크림과 원리가 동일하면서 어느 집에나 이미 있어 따로 구입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거울에 X자 긋고 마른 천으로 닦아내기만 하면 끝 방법은 간단하다. 비누를 거울 표면에 X자 또는 가로로 쭉 문질러준다. 거울 전체를 고르게 덮어야 효과가 균일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한 방향으로만 긋는 것보다 X자로 교차해서 그어주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비누를 문지른 뒤 마른 천이나 휴지로 거울 표면을 고르게 닦아내면 된다. 이 과정이 중요한데, 비누를 그어둔 상태 그대로 두면 거울이 뿌옇게 보일 수 있다. 마른 천으로 고르게 닦아내면 비누 성분이 유리 표면에 얇게 코팅된 상태로 남아 눈에는 보이지 않으면서 소수성 막 역할을 한다. 이렇게 해두면 1~2주 동안 효과가 지속된다. 매일 샤워 전마다 처리할 필요 없이 한 번 해두면 상당 기간 김 서림 없이 거울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효과가 약해지기 시작하면 같은 방법으로 다시 비누를 문질러 닦아주면 된다. 비누 종류에 따라 효과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지방산 함량이 높은 고체 비누가 액체 비누보다 더 효과적이다. 일반 고체 세안 비누나 세수 비누면 충분하고, 특별한 제품을 구입할 필요가 없다. 욕실 거울이 오염되어 있다면 비누를 바르기 전에 먼저 깨끗이 닦아두는 것이 좋다. 물때나 오염물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비누를 바르면 소수성 막이 고르게 형성되지 않아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면도 크림이나 김서림 방지 제품을 따로 구입할 필요 없이 욕실에 있는 비누 하나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오늘 샤워 후 거울을 닦다가 생각났다면 바로 시도해볼 수 있는 방법이다.
26.04.05

- "흰 옷이나 흰 양말 새것처럼 돌아옵니다" 흰색 옷은 '이것' 반 개만 넣고 삶아보세요..돈 절약됩니다속옷이나 양말, 수건을 주기적으로 삶는 주부들이 많다. 세탁기로는 완전히 제거되지 않는 세균을 없애기 위해서인데, 삶는 것만으로는 이미 누렇게 변한 흰 옷 색상을 되돌리기가 어렵다. 흰 옷이 누렇게 변하는 이유는 섬유 속에 쌓인 산화 물질 때문이다. 땀과 피지, 세제 잔여물이 섬유에 쌓이면서 산화가 진행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흰색이 점점 누렇게 변하는 것이다. 세제만 넣고 삶으면 살균 효과는 있지만 이미 진행된 산화 변색을 되돌리기는 어렵다. 그런데 삶는 물에 레몬 반 쪽을 함께 넣으면 상황이 달라진다. "레몬 넣고 삶았더니 형광등처럼 하얘졌다", "처음 샀을 때 색이 돌아왔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레몬이 효과를 내는 이유는 구연산과 리모넨 성분 때문이다. 구연산은 산성 성분으로 섬유에 달라붙은 알칼리성 산화 물질과 반응해 중화시키면서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누런 변색의 주요 원인인 땀 속 단백질 산화물과 세제 잔여물이 구연산에 의해 분해되면서 섬유 본래의 흰색이 드러나는 것이다. 리모넨은 감귤류 껍질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천연 테르펜 화합물로, 기름 분자와 결합해 분해하는 천연 용제 역할을 한다. 섬유에 스며든 피지와 기름기 잔여물을 제거하면서 표백 효과를 높여준다. 여기에 열이 더해지면 효과가 극대화된다. 뜨거운 물이 섬유 기공을 팽창시키면서 구연산과 리모넨이 섬유 깊숙이 침투해 산화 물질을 더 효과적으로 분해한다. 세제만 넣고 삶는 것보다 레몬을 함께 넣었을 때 확연히 차이가 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레몬 반 쪽 넣고 함께 끓이면 끝 방법은 간단하다. 냄비에 흰 옷이 충분히 잠길 만큼 물을 받고 레몬 반 쪽을 넣은 뒤 평소 삶는 방식대로 끓이면 된다. 레몬을 짜서 즙만 넣어도 되고 반 쪽을 통째로 넣어도 효과는 동일하다. 통째로 넣으면 끓는 동안 과육과 껍질에서 구연산과 리모넨이 서서히 우러나와 더 오래 효과가 지속된다. 삶는 시간은 평소와 동일하게 유지하면 되는데, 10~20분 정도 끓이면 충분하다. 너무 오래 끓이면 오히려 섬유가 손상될 수 있으므로 적당한 시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삶은 뒤에는 평소처럼 세탁기에 넣어 헹굼과 탈수를 마무리하면 된다. 레몬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충분히 헹궈주는 것이 좋다. 완전히 건조된 뒤 색상 변화를 확인해보면 삶기 전과 확연히 다른 밝고 하얀 색상을 확인할 수 있다. 시중 표백제는 형광 증백제나 강한 화학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피부에 민감한 경우 자극이 될 수 있다. 속옷이나 아이 옷처럼 피부에 직접 닿는 의류는 천연 성분인 레몬을 활용하는 것이 더 안심이 된다. 흰 수건이나 양말도 같은 방법으로 관리하면 오래 사용해도 변색 없이 깨끗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삶는 습관이 이미 있는 주부라면 앞으로 레몬 반 쪽만 추가하면 되는 일이니 오늘 바로 시도해볼 만한 방법이다.
26.04.05

- 해외여행 자유화, 언제부터 마음 놓고 외국으로 떠날 수 있었을까지금은 여권과 항공권만 있으면 해외로 떠나는 일이 당연해진 시대입니다. 하지만 불과 몇십 년 전만 해도 한국인에게 해외여행은 누구나 쉽게 누릴 수 있는 일상이 아니었습니다. 이 흐름이 본격적으로 바뀐 분기점이 바로 1989년 1월 1일, 우리나라의 해외여행 자유화가 시작되고 나서부터죠. 여권법 시행령 개정으로 여행 목적별 여권 구분 제도가 폐지되면서, 정부는 국민의 해외여행을 전면 자유화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지금 우리가 너무 당연하게 여기는 해외여행 문화는 사실 이 제도 변화 이후에야 본격적으로 열린 셈입니다. 이 조치는 여행 규정을 조금 느슨하게 만든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해외로 나가는 문턱 자체를 제도적으로 낮춘 사건이었고, 그 파급력은 예상보다 훨씬 컸죠. 한국관광공사의 자료를 살펴보면 1989년 해외여행 자유화 이후 국민 해외관광객 수는 거의 매년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1961년 1만 명 남짓에 불과했던 국민 해외여행자 수는 1989년 자유화 시점에 100만 명을 돌파했고, 이후 2000년에는 500만 명을 넘어설 정도로 빠르게 늘었습니다. 해외여행 자유화가 한국인의 이동 방식 자체를 바꿨다고 해도 과장이 아닙니다. 처음 변화는 여행의 성격에서 나타났습니다. 자유화 직후에는 지금처럼 개별적으로 숙소와 교통을 직접 예약하는 방식보다, 여행사가 짜놓은 일정에 맞춰 움직이는 단체 패키지 상품이 강세였습니다. 당시에는 정보 접근성이 낮았고 항공권 예약, 현지 이동, 언어 문제가 모두 부담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해외여행 자유화 초기의 대표 풍경은 일본, 동남아, 홍콩, 괌 같은 비교적 접근성이 좋은 지역으로 떠나는 단체관광이었습니다. 신혼여행 역시 국내에서 제주도로 가던 흐름이 점차 동남아, 남태평양, 유럽으로 넓어졌고, 해외여행이 중산층의 새로운 소비문화로 자리 잡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여행 트렌드는 또 한 번 바뀌었습니다. 1990년대 이후 항공 노선이 늘고 여행 정보가 대중화되면서 배낭여행과 자유여행이 빠르게 확산됐습니다. 과거에는 해외에 나간다는 것 자체가 특별한 이벤트에 가까웠다면, 점차 짧은 연휴를 활용한 실속형 여행, 맛집과 쇼핑 중심의 도시 여행, 휴양과 액티비티를 결합한 목적형 여행으로 세분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의 관광 정책 자료를 보면 여행 방식도 단체 중심에서 개별·온라인 중심으로 뚜렷하게 이동하고 있습니다. 결국 해외여행 자유화는 단순히 출국을 쉽게 만든 조치가 아니라, 한국인의 휴가 문화와 소비 습관, 라이프스타일까지 바꿔 놓은 출발점이었다고 보는 편이 더 정확합니다. 돌이켜보면 해외여행 자유화는 한국 사회가 본격적으로 국제화의 문을 열었다는 상징이기도 했습니다. 이전에는 일부만 누리던 경험이 이후에는 대중의 선택지가 되었고, 여행은 단순한 사치가 아니라 삶의 방식이 됐습니다. 오늘날 주말에 가까운 일본 소도시로 떠나고, 휴가철에 유럽 한 달 살기를 고민하고, 모바일로 항공권을 비교해 가장 합리적인 일정을 짜는 모습까지, 이 모든 흐름의 시작점에는 1989년의 해외여행 자유화가 있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익숙한 여행의 자유는 생각보다 그리 오래되지 않은 역사라는 점, 그래서 더 흥미롭게 느껴집니다.
26.04.05

- [여행시장 진단] "블레저(비즈니스+레저) 시장이 크고 있다"[투어코리아=김홍덕 외신기자] 비즈니스와 레저를 결합한 '블레저(Bleisure)' 시장이 커지고 있다. 디지털 기기의 확산과 재택 근무가 확산됨에 따라 변화하는 업무 환경, 유연성 증대,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한 욕구 증가로 인해 각 산업군의 전문가들이 출장에 레저 활동을 더하기 때문. 전 세계 관광 및 여행업계에서 불고 있는 이러한 변화는 기업 출장 정책을 재정립하고 호텔 및 관광 산업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하이브리드 근무 모델 및 기업 출장 활동의 증가뿐 아니라 출장과 레저 경험을 결합하려는 전문가들의 선호도가 이러한 트렌드를 만드는 것이다. 시장조사기관인 트랜스 마켓 리서치는 전 세계 블레저 여행 시장이 2024년 6,927억 달러 규모에서 2025년부터 2035년까지 연평균 17. 8%의 견조한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이에 의하면 2035년 말에는 블레저 시장이 약 4조 1,772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향후 10년간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 시장은 특히 원격 근무 모델의 증가, 유연한 기업 정책, 전문가들이 어디서든 일하도록 하는 디지털 기기의 도입 확대에 힘입어 성장하는 추세이다. 특히 전통적인 업무 루틴보다 경험을 중시하며 출장 중에 새로운 목적지 탐험을 선호하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가 이러한 성장의 주축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풀만 다낭 비치 리조트 같은 곳은 투숙색들의 행동 변화에 발맞춰 기업 고객과 레저 고객 모두를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 리조트는 최근 경영진 회의와 전략 워크숍을 비롯해 컨퍼런스와 기업 기념행사까지 다양한 비즈니스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는 유연한 MICE 인프라를 강화했다. 이 리조트는 열대 정원이나 해변을 배경으로 다양한 행사를 치르도록 인프라를 확장했다. 이 공간들을 합치면 게스트를 최대 1,0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해 여러 형식과 컨셉으로 행사 진행이 가능해 블레저 시장의 수요를 만족시키고 있다. 단순한 MICE이상의 시장을 겨냥한 흔적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주변에 다양한 방문지를 두고 있는 이 리조트는 입지상의 장점에 더해 휴식과 웰니스를 위한 다양한 레저 시설도 마련했다. 테니스, 피클볼, 파델 코트를 갖춘 신규 스포츠 콤플렉스, 수상 스포츠 액티비티, 24시간 운영 피트니스 센터 등이 대표적인 사례. 스파 서비스를 통한 회복과 휴식의 선택지로 타 리조트와 차별화해서 젊은 세들의 블레저 욕구에 대응하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Written by Hordon Kim, International Editor (hordonkim@tournews21. com)
26.04.05

- '이렇게 다시 사용할 수 있었다니..' 한 번 쓰고 버리기엔 아까운 샌드위치 케이스, 일상생활 속 재활용 방법간편식 샌드위치를 사면 따라오는 플라스틱 케이스는 한 번 쓰고 버리기엔 아까운 경우가 많다. 얇지만 단단하고, 뚜껑이 있어 위생 관리가 쉬운 데다 휴대도 편리해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재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템이 될 수 있다. 최근에는 환경 의식이 높아지면서, 이러한 일회용 용기 재활용 아이디어에 대한 관심도 더욱 늘고 있다. 샌드위치 케이스, 버리지 마세요! 샌드위치 케이스는 먼저 소형 정리함으로 유용하다. 책상 위에 굴러다니는 문구류나 작은 물건들을 넣어두기 좋다. 특히 사각 형태 케이스는 서랍 안에 넣어 칸막이로 활용하기에도 적합하다. 플라스틱 특성상 가볍고 투명해 내용물이 잘 보이며, 여러 개를 나란히 두면 깔끔한 정리 시스템이 된다. 또 다른 활용법은 여행용 파우치다. 치약, 칫솔, 면도기 같은 짧은 세면도구를 넣기 딱 맞는 크기이기 때문이다. 일반 파우치보다 단단해 파손 위험을 줄이고, 젖거나 오염될 가능성도 적다. 여행지에서 사용한 뒤에는 물로 쉽게 세척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주방에서도 샌드위치 케이스는 생각보다 쓸모가 많다. 예를 들어, 소량의 식품 보관 용기로 활용할 수 있다. 남은 고추, 방울토마토, 마늘, 생강 등 금방 굳거나 굴러다니기 쉬운 식재료를 모아두면 냉장고 정리가 훨씬 편해진다. 또한 케이스를 사용하면 내용물이 눌리거나 물러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샌드위치 케이스, 아이 간식통으로도 인기 재활용 감각이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샌드위치 케이스가 아이 간식통으로도 인기다. 포도, 떡, 크래커, 치즈 등 간단한 간식을 담아 외출 시 휴대하기 간편하며, 일반 일회용 비닐이나 포일에 비해 환경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어린이 가방 속에서도 찌그러지지 않는다는 점도 장점이다. 더 나아가 응급약 보관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상비약 몇 종류, 밴드, 알코올 티슈 정도는 충분히 들어가 작은 응급 키트를 만들기에 적합하다. 가방에 넣고 다니기 편하고, 떨어뜨려도 쉽게 깨지지 않아 실용적이다. 샌드위치 플라스틱 케이스는 단순한 일회용 포장재가 아니다. 조금의 아이디어만 더하면 정리함, 파우치, 간식통, 응급 키트 등 일상 속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작은 다용도 도구'가 될 수 있다.
26.0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