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로마 몰타 신혼여행 동선 추천 / 사진=구글맵 캡처 |
이탈리아 로마 몰타 신혼여행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매일 2만 보 이상 걸어야 하는 로마 시내 투어 직후, 비행기로 짧게 이동해 섬 전체가 거대한 리조트 같은 몰타에서 온전한 휴식을 취하는 최적의 조합입니다.
복잡한 환승이나 배편 없이 두 국가를 매끄럽게 연결하는 항공편 정보와 실전 여행 코스를 짚어봤습니다.
△로마 ➞ 몰타 이동
피우미치노 공항에서 발레타 공항까지 직항 탑승 (약 1시간 30분)
△운항 항공사
라이언에어(저가항공), KM 몰타 항공(국영 항공사)
△체류 포인트
관광 중심의 로마 체류 후, 렌터카를 활용한 몰타 지중해 투어
△장점
1.두 국가 모두 유로(EUR)를 사용하여 이중 환전 불필요
2.체험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음
로마-몰타 직항 항공편
로마-몰타 직항 항공편 / 사진=스카이스캐너 캡처 |
이탈리아 로마 레오나르도 다 빈치(피우미치노) 공항에서 몰타 발레타 공항까지는 굳이 경유편이나 페리를 알아볼 필요가 없습니다. 유럽 최대 저가항공사인 라이언에어와 몰타의 국영 항공사인 KM 몰타 항공이 매일 직항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덕분이죠. 비행시간은 약 1시간 30분에 불과해 이동 당일에도 반나절 이상 현지 일정을 소화할 수 있습니다.
캐리어가 무겁고 짐이 많은 신혼부부라면 기본 항공권 가격이 조금 높더라도 수하물 규정이 관대하고 지연율이 낮은 KM 몰타 항공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현장 추가금 테러를 막는 안전한 방법입니다.
관광과 휴양을 묶는 황금 코스
관광과 휴양을 묶는 황금 코스 / 사진=unsplash |
전체 코스를 넉넉하게 잡으면 두 나라의 장점을 제대로 뽑아낼 수 있습니다. 여행 전반부인 로마에 머물며 바티칸 투어와 남부 폼페이 투어 등 굵직한 명소를 집중적으로 소화합니다.
이후 직항편을 타고 몰타로 넘어가 세인트 줄리안스 인근의 리조트에서 4~5박의 휴양을 즐깁니다. 남은 일정은 이탈리아의 다른 도시(피렌체나 밀라노)로 넘어가 명품 쇼핑을 즐기며 아웃하거나, 로마로 다시 돌아와 귀국편에 오르는 동선을 구성해볼 수 있겠습니다.
지중해 렌터카 투어
렌터카로 지중해 투어 돌기 / 사진=unsplash |
콜로세움과 트레비 분수 앞에서 쏟은 체력은 몰타에서 렌터카 투어로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제주도의 6분의 1 크기인 몰타는 차를 빌려 섬 구석구석을 누비는 일정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중세 고도인 임디나의 조용한 골목을 산책하고, 몰타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코미노섬 블루라군으로 넘어가 요트 투어와 수영을 즐기는 것이 핵심입니다. 유럽 특유의 소매치기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밤늦게까지 해변 펍을 거닐 수 있는 압도적인 치안 수준도 몰타가 가진 큰 무기입니다.
몰타 입국 전 주의사항
몰타 입국 전 알고가야할 사항 / 사진=unsplash |
두 국가 모두 유로화를 사용해 화폐 단위가 같아 방심하기 쉽지만, 운전 환경은 완전히 다릅니다. 과거 영국의 지배를 받았던 몰타는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고 차량이 좌측통행을 합니다.
따라서 이탈리아에서 하던 우측통행 감각을 버려야 하며, 렌터카 대여 시 반드시 본인 부담금이 없는 풀커버 보험에 가입해 첫날 방어 운전에 집중해야 합니다. 또한 여름 성수기 몰타의 햇빛은 이탈리아 남부 이상으로 뜨거우므로 자외선 차단제와 선글라스는 선택이 아닌 생존 필수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