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은행나무길 거리예술제 가을 나들이, 무료 주차하고 곡교천 산책


1973년에 심은 은행나무가 어느덧 60살을 넘겼습니다. 당시 10여 년생 묘목들이 자라 지금의 아산 은행나무길을 만들었는데요. 곡교천을 따라 걸으며 가을을 보기 좋은 곳입니다. 올해 11월에는 거리예술제도 예정돼 있습니다. 차를 가져가도 좋고, 온양온천역에서 시작하는 대중교통 여행으로도 다녀올 수 있습니다.


곡교천 은행나무길

충남 아산 은행남귈 곡교천 산책 / 사진=한국관광공사

충남 아산 은행남귈 곡교천 산책 / 사진=한국관광공사

위치: 충남 아산시 염치읍 송곡리·백암리 일대

이용: 상시 개방

입장료: 무료

충무교에서 현충사 입구 방향으로 이어지는 약 2.1㎞ 구간에 은행나무 350여 그루가 자라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곡교천변에 늘어선 나무는 약 180그루입니다. 현충사 성역화 사업과 연결해 조성한 가로수길로, 지금은 아산을 대표하는 가을 여행지가 됐습니다.

길을 따라 걷다가 곡교천 산책로로 내려가면 강변까지 함께 둘러볼 수 있습니다. 사진을 찍고 주변 카페에 들르는 일정으로 1~2시간 정도 잡아볼 만합니다. 부모님과 함께라면 걷는 구간을 짧게 정하고, 친구나 연인과 방문한다면 산책 후 공연까지 묶어도 좋겠습니다. 


주차 정보

곡교천 주차 정보 / 사진=한국관광공사

곡교천 주차 정보 / 사진=한국관광공사

은행나무길 공영주차장: 아산시 염치읍 송곡리 71-9

제1주차장: 아산시 염치읍 백암리 519-2

제2주차장: 아산시 염치읍 백암리 258

주차료: 무료

자가용으로 아산 은행나무길에 간다면 주차장 이름을 목적지로 설정하면 됩니다. 송곡리와 백암리 쪽에 주차장이 나뉘어 있으니, 출발 방향에 맞춰 한 곳을 골라두세요. 다만 가을에는 평일에도 방문객이 많습니다.

주말 나들이라면 주차 후 은행나무길을 먼저 둘러보고 점심을 먹는 순서로 잡아보세요. 현충사까지 방문할 계획이라면 은행나무길 주차 위치와 현충사 입구 순서를 추천드립니다.


대중교통·시티투어

시티투어 이용해보기 / 사진=한국관광공사

시티투어 이용해보기 / 사진=한국관광공사

출발 거점: 수도권 전철 1호선 온양온천역

순환형 시티투어: 화·수·목요일, 하루 5회

탑승료: 성인 4,000원, 어린이·청소년·경로 2,000원

차 없이 간다면 온양온천역을 출발점으로 잡으면 됩니다. 역에서 시내버스나 택시로 이동할 수 있고, 평일에는 아산 시티투어의 도심핫플 코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온양온천역에서 온양민속박물관, 곡교천 은행나무길, 현충사, 신정호정원을 연결하는 노선입니다.

순환형은 탑승권 한 장으로 원하는 관광지에서 내렸다가 다음 회차에 다시 탈 수 있습니다. 은행나무길에서 산책하고 현충사로 넘어가는 일정에 활용하기 좋습니다. 운행시간표와 예약은 아산 시티투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식사와 관광지별 입장료는 별도입니다.


2026 은행나무길 거리예술제

2026 은행나무길 거리예술제는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입니다 / 사진=한국관광공사

2026 은행나무길 거리예술제는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입니다 / 사진=한국관광공사

행사: 2026 은행나무길 거리예술제 아트 스트리트

기간: 2026년 11월 14일~15일

시간: 13:00~17:00

장소: 곡교천 은행나무길

올해 아산 은행나무길에서는 11월 둘째 주말에 거리예술제가 열립니다. 거리공연과 문화예술 체험, 지역 콘텐츠, 포토존을 함께 즐기는 행사입니다. 같은 날짜에 은행나무길 일대에서 에이블아트도 14:00~18:00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행사에 맞춰 간다면 오전에 현충사를 둘러보고 점심을 먹은 뒤, 오후에 은행나무길로 이동하는 순서를 추천합니다. 산책과 공연을 한 번에 묶을 수 있습니다. 나무 상태는 방문 직전 촬영된 사진으로 확인하고, 공연별 시간은 행사 공지를 살펴보면 됩니다.


이번 가을에는 은행나무길 산책에 공연 하나를 곁들여보는 건 어떨까요? 현충사까지 함께 둘러보거나, 온양온천역 주변에서 식사하고 돌아오는 당일치기로 잡아도 좋겠습니다.

[원문 보기]

# 아산곡교천
# 아산은행나무
# 아산은행나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