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IN 베를린 OUT” 고속열차로 뚫는 독일여행코스


독일여행코스 / 사진=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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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국토 면적이 넓어 도시 간 이동 시간이 깁니다. 렌터카 없이 대중교통만으로 여행한다면 독일 철도청의 고속열차 ICE 노선을 십분 활용하는 프랑크푸르트 IN, 베를린 OUT 동선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무의미한 지그재그 이동을 배제하고, 중부에서 남부를 거쳐 동북부로 깔끔하게 올라가는 실전 독일여행코스와 구간별 핵심 정보를 바로 소개합니다.


프랑크푸르트

프랑크푸르트 / 사진=unsplash

프랑크푸르트 / 사진=unsplash

유럽 최대 규모의 공항이 위치해 있어 독일여행코스의 시작점으로 프랑크푸르트를 추천합니다. 공항역에서 S반을 타면 단 15분 만에 시내 중앙역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상업과 금융 중심지라 전통적인 관광 요소는 적은 편이므로, 뢰머 광장과 마인강 주변만 3~4시간 정도 훑어보는 반나절 일정으로 압축하는 것이 낫습니다. 시내 체류 시간을 줄이고 남부로 곧바로 넘어가기 위한 ICE 환승 기착지로 활용해야 전체 일정을 낭비하지 않습니다.


바이에른 제2의 도시 뉘른베르크

뉘른베르크 / 사진=unsplash

뉘른베르크 / 사진=unsplash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서 ICE를 타면 환승 없이 2시간 만에 뉘른베르크에 닿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파괴되었다가 원형에 가깝게 복원된 중세 성곽이 도시 전체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카이저부르크 성에 오르면 붉은 지붕이 가득한 구시가지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도보권 내에 주요 거점이 모두 밀집해 있어, 무거운 캐리어는 중앙역 내 코인 라커에 보관하고 당일치기로 소화하기 좋은 독일여행코스의 징검다리입니다.


남부 베이스캠프 뮌헨

뮌헨 / 사진=unsplash

뮌헨 / 사진=unsplash

뉘른베르크에서 다시 ICE를 타면 1시간 만에 바이에른주의 주도 뮌헨에 도착합니다. 마리엔 광장과 신시청사 관람도 좋지만, 이곳의 진가는 근교 여행의 베이스캠프 역할에서 나옵니다. 1일 무제한 교통권인 바이에른 티켓을 활용하면 디즈니성 모티브로 유명한 퓌센의 노이슈반슈타인 성이나 독일 최고봉 추크슈피체가 있는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까지 지역 열차로 다녀올 수 있습니다. 남부 독일여행코스의 체류 일수를 가장 길게 배분해야 하는 핵심 지역입니다.


집결지 베를린

베를린 / 사진=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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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일정을 마치고 뮌헨에서 베를린으로 넘어갈 때는 정차역을 최소화한 직통 고속열차 ICE 스프린터 탑승이 필수적입니다. 약 600km의 거리를 단 4시간 만에 갈 수 있습니다. 브란덴부르크 문, 베를린 장벽(이스트사이드 갤러리), 박물관 섬 등 굵직한 유적들이 거대한 도시 곳곳에 흩어져 있어 시내 대중교통(U반, 트램) 환승 경로를 꼼꼼히 체크해야 합니다. 출국 전 최소 2박 3일 이상을 할애하여 트렌디한 문화를 관찰하고 전체 일정을 마무리 종착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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