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대째 이어온 여의도 면적 규모(82만 평)의 산림을 관리하는 박정희 대표의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 방식이 조명되었습니다.
- 숲의 기본인 간벌(솎아베기)을 토대로 산양삼과 산더덕 등 고부가가치 청정 임산물을 생산해 생태와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습니다.
- 산을 단순한 부동산 매각 대상이 아닌 다음 세대에 물려줄 책임이자 생명 자원으로 바라보는 태도가 장기적 임업의 청사진을 제시합니다.

서울 여의도 면적에 필적하는 약 82만 평의 숲을 4대째 지켜오며 숲의 생태적·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산림경영인의 삶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단순히 넓은 땅을 소유한 부동산 자산가가 아니라, 백만 그루가 넘는 나무를 직접 가꾸고 보살피는 '산림명문가' 박정희 대표의 이야기입니다. 숲을 온전한 생명과 자원의 터전으로 가꿔온 그의 경영 방식은 오늘날 자연과 공존하는 경제 모델로서 깊은 울림을 줍니다.
1.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여의도 규모 숲을 일군 4대 가업 승계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약 82만 평의 광활한 산림이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이자 산림명문가로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이 거대한 임지는 증조부 때부터 시작해 조부와 부친을 거쳐 현재의 4대 승계자인 박정희 대표에게 이어졌습니다.

단순히 넓은 땅을 넘어 숲의 모든 생명체를 소중한 자원으로 가꾸며 4대째 이어온 산림 경영의 가치를 보여줍니다.
과거 공직 생활을 하던 박 대표는 부친의 갑작스러운 별세 이후 38세의 나이에 가업을 물려받아 본격적인 전업 산림경영인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상속세 납부를 위해 일부 부지를 매각해야 했던 순간을 제외하고는 산을 결코 팔지 않고 온전히 보전해 왔습니다. 그에게 산은 단순한 토지가 아닌, 선대들의 땀과 혼이 깃든 살아있는 유산이기 때문입니다.
2. 왜 지금 산림 경영의 가치에 주목해야 하는가
현대 사회에서 산은 종종 개발이나 단순 매각을 통한 단기 차익 실현의 대상으로 여겨지곤 합니다. 하지만 박정희 대표가 보여주는 산림 경영은 자연의 순리에 순응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소득을 창출하는 장기적인 가치 산업의 모범을 보여줍니다.

직접 가꾼 산에서 채취한 산양삼을 보여주며 숲의 가치와 생산 현장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숲은 그저 방치해 두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정성과 손길이 닿을 때 비로소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동시에 발휘합니다. 목재 생산에만 머무르지 않고 산양삼, 산더덕 등 청정 고부가가치 임산물을 자연 친화적으로 재배하며 교육과 체험까지 포괄하는 융합 모델을 실현한 점이 현대 임업의 지속 가능성을 입증합니다.
3. 무엇이 이 거대한 숲을 움직이는가: '솎아베기'와 고부가가치 임산물
산림 관리의 성패를 가르는 절대적인 기본 원칙은 바로 솎아베기(간벌)입니다. 빽빽하게 자란 나무 사이를 솎아내어 햇빛과 바람 길을 열어주어야 다음 세대 나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고, 작업로 개설과 임산물 투입이 가능해집니다.

4대째 숲을 가꿔온 산림경영인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숲의 생태적 가치와 경제적 소득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잘 가꿔진 잣나무 숲 아래 그늘진 비옥한 토양에서는 최고의 임산물이 자라납니다. 인위적인 비료 없이 자연 상태 그대로 씨를 뿌려 키운 산양삼은 7~8개 세트당 수십만 원을 호가하며, 밭에서 기른 것보다 훨씬 깊은 향을 품은 산더덕은 한 관(3.75kg)에 45만 원 선에 출하될 정도로 높은 부가가치를 형성합니다. 건강한 숲 관리가 곧 고품질 자연 자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입니다.
4. 누가 영향을 받으며 현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가
이러한 선진 산림 경영 사례는 귀산촌을 희망하는 예비 임업인과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방향타를 제시합니다. 단기 소득이 나오기 힘든 임업의 한계를 잣나무 숲 기반의 산양삼·산더덕·곰취·둥굴레 등 다각화된 임산물 복합 재배로 극복할 수 있음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산림 경영을 통해 얻는 임산물의 가치를 확인하며 출연자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또한 숲을 단순한 1차 생산지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힐링과 활쏘기 같은 심신 수련, 산림 치유 공간으로 확장함으로써 산림의 서비스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임업이 힘겨운 중노동에 그치지 않고 인간과 자연이 교감하는 라이프스타일 산업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확인시켜 줍니다.
5. 앞으로 무엇을 주목해야 하는가: '물려받은 숲을 다시 물려주는 의무'
박정희 대표는 "물려받은 산이라고 해서 내 마음대로 처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다음 세대에 건강한 자연을 전해주는 것이 경영인의 본령이라고 강조합니다. 백년의 시간을 내다보며 묵묵히 흘리는 땀방울이야말로 숲을 지탱하는 가장 큰 힘입니다.
향후 기후 위기와 탄소 중립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잘 가꿔진 대규모 사유림의 공익적·생태적 위상은 더욱 높아질 전망입니다. 눈앞의 경제적 이익에 흔들리지 않고 수십 년 동안 숲을 묵묵히 보살펴온 산림명문가의 뚝심 있는 철학이 우리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에 주목할 때입니다.
FAQ
산림경영인이란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나요?
산림경영은 단순히 산을 소유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숲을 체계적으로 가꾸고 보전하며 목재 및 임산물(산양삼, 산더덕 등) 생산, 산림 교육, 체험, 휴양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결합해 생태적·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입니다.
산양삼과 일반 산삼, 인삼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식물학적으로는 같은 종이지만 생육 방식에 차이가 있습니다. 인삼 씨앗이나 묘삼을 깊은 산속 자연 상태에 뿌려 인공 시설 없이 자연의 힘으로만 길러낸 삼을 산양삼이라고 부릅니다.
숲을 관리할 때 솎아베기(간벌)가 가장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나무가 너무 빽빽하면 햇빛과 통풍이 차단되어 나무의 성장이 저해됩니다. 솎아베기를 통해 공간을 확보해야 다음 세대 나무가 튼튼하게 자라며, 하층 식생이 발달해 산양삼이나 산더덕 같은 유용한 임산물을 재배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