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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가 지난 22일 AXA손해보험과 데이터 기반 보험상품 개발 및 신규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쏘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운전자보험·여행자보험 등 AXA손해보험의 보험 상품을 쏘카 앱에서 직접 제공한다. 이용자는 차를 빌리고 운행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보험을 별도 앱 없이 쏘카 안에서 함께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상품 구성은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사고심사 등 운영 효율화를 위한 협력도 병행해 양사 수익성을 함께 높인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발표한 성장 전략 '쏘카 더 넥스트(SOCAR The NEXT)'의 첫 번째 구체적 실행이다. 쏘카는 카셰어링에서 나아가 구독·차량 커머스로 영역을 넓히고, 여기에 보험·금융을 더해 차량 이용 전 과정을 쏘카 한 곳에서 해결하는 ‘풀스택 모빌리티’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차량을 이용하는 모든 단계에 보험이 따르는 만큼, 보험은 이 전략의 핵심 영역이다. 이를 위해 쏘카는 지난 6월 4일 임시주주총회에서 '보험 대리 및 중개업' 등 12개 사업목적을 정관에 추가하며 진출 기반을 갖췄다.
나아가 양사는 쏘카가 2.5만여 대 차량 운행을 통해 축적한 주행 데이터와 안전운전 점수를 활용한 운전자 맞춤형 보험을 함께 연구한다. 자율주행이 상용화되면 사고 책임과 보장 구조가 지금과 근본적으로 달라지는 만큼, 양사는 이에 대비한 새로운 보험 모델도 선제적으로 공동연구한다.
박재욱 쏘카 대표이사는 “차량 이용 과정에서 보험은 빠질 수 없는 영역인 만큼, 고객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했다”며 “쏘카의 모빌리티 데이터와 AXA손해보험의 전문성을 결합해 고객 운전 패턴에 맞는 보험을 더 쉽고 합리적으로 제공하고, 자율주행 시대에 대비한 새로운 보험 모델까지 함께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