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하나투어가 카자흐스탄 관광공사와 손잡고 새로운 여행상품 개발과 공동 마케팅에 나서며 중앙아시아 여행 수요 공략에 속도를 낸다.
하나투어는 16일 본사 대강의실에서 카자흐스탄 관광공사와 현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방기영 하나투어 중국사업부서장과 탈갓 가지조프(Talgat Gazizov) 카자흐스탄 관광공사 대표이사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카자흐스탄 국적 항공사 에어아스타나에서도 아델 다울벡(Adel Daulbek) 한국·일본 지사장과 김영섭 여객영업팀 상무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16일 하나투어 본사 대강의실에서 하나투어 방기영 중국사업부서장과 카자흐스탄 관광공사 탈갓 가지조프(Talgat Gazizov) 대표이사가 업무협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투어 |
이번 협약의 핵심은 카자흐스탄이 보유한 자연·문화 관광자원과 하나투어의 상품 기획·판매 역량을 연결하는 데 있다. 국내 여행객에게 카자흐스탄의 다양한 지역을 새로운 목적지로 소개하고 실제 여행 수요까지 끌어낸다는 구상이다.
양측은 앞으로 카자흐스탄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신규 여행상품을 개발한다. 하나투어가 보유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홍보와 마케팅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하나투어는 협약을 계기로 카자흐스탄 여행 기획전을 마련하고 상품 선택지도 확대한다. 카자흐스탄 최대 도시 알마티뿐 아니라 골든링과 알틴에멜, 망기스타우 등 주요 여행지를 포함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라이브 커머스도 활용한다. 하나투어의 ‘하나LIVE’를 통해 카자흐스탄 여행상품과 현지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며 여행객과의 접점을 넓힌다.
하나투어는 이번 협력이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여행시장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익숙한 관광지를 벗어나 새로운 목적지를 찾는 여행객에게 카자흐스탄의 자연과 문화, 지질경관 등을 결합한 상품을 제시한다는 전략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카자흐스탄은 도심과 자연, 이색적인 지질 경관을 함께 경험할 수 있어 새로운 여행지를 찾는 고객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지역”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현지 관광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고 중앙아시아 여행 수요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