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로만 걸레질하면 여전히 끈적입니다" 여름철 바닥 청소할 때 '이것' 넣어보세요..바닥 끈적임이 사라집니다


여름 바닥 끈적임 청소 / 사진=더카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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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바닥은 습기와 땀, 각종 먼지가 뒤엉켜 유난히 끈적이고 세균도 잘 번진다. 그런데 맹물로만 걸레질을 하면 눈에 보이는 먼지만 닦일 뿐, 끈적임과 세균은 그대로 남기 쉽다.

이럴 때 물에 무엇을 조금 섞느냐에 따라 결과가 꽤 달라진다. 알코올을 소량 타면 살균 효과를 내면서 물기가 빨리 날아가 바닥이 뽀송하게 마르고, 구연산을 조금 풀면 끈적임과 물때, 냄새를 줄여 준다. 여름 바닥 관리에 각각 쓸모가 있는 셈이다.

여름 바닥 끈적임 청소 / 사진=더카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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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런 성분은 어디까지나 소량이면 충분하다. 많이 넣는다고 더 깨끗해지는 게 아니라 자국이 남거나 바닥이 상할 수 있으니, 물 한 대야에 조금만 더하는 정도가 좋다.

알코올은 살균, 구연산은 끈적임 제거

여름 바닥 끈적임 청소 / 사진=더카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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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은 세균의 단백질을 변성시켜 살균하는 성질이 있어, 물에 조금 섞으면 바닥을 닦으면서 어느 정도 균을 줄일 수 있다. 게다가 알코올은 금세 증발하기 때문에, 물걸레질 뒤에도 바닥이 축축하게 남지 않고 빨리 마른다. 습해서 잘 마르지 않는 여름철에 특히 반가운 점이다.

구연산은 산성이라 끈적임과 물때, 비누 얼룩 같은 것을 녹여 내는 데 좋다. 여름 바닥 특유의 미끈거림을 줄이고 냄새도 눅여 주어, 닦고 나면 한결 개운하다. 알코올과 구연산 가운데 그날 바닥 상태에 맞는 것을 골라, 미지근한 물에 소량 풀어 쓰면 된다.

알코올은 약국에서 파는 소독용 에탄올을 물에 한두 뚜껑 정도만 섞으면 되고, 향이 강하니 창문을 열고 쓰는 게 좋다. 구연산은 물 한 대야에 한 스푼 정도면 충분하다.

섞으면 안 되는 조합과 바닥재별 주의

여름 바닥 끈적임 청소 / 사진=더카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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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은 이 성분들을 서로, 특히 락스와 섞지 않는 것이다. 락스는 구연산 같은 산성과 만나면 독한 염소가스를, 알코올과 만나면 정신을 잃게 하는 유해 물질을 만들어 내 매우 위험하다. 그러니 무엇이든 한 가지만 물에 타 쓰고, 락스는 애초에 다른 것과 절대 섞지 말아야 한다.

사실 락스는 바닥 걸레질 자체에 잘 맞지 않는다. 원목마루에 락스를 쓰면 표면이 치명적으로 상하고, 알코올이나 구연산 같은 성분도 원목이나 왁스로 광을 낸 바닥에는 코팅과 보호막을 벗겨 낼 수 있어서다. 이런 바닥은 미지근한 물로만 닦고, 알코올이나 구연산 배합은 장판이나 타일 바닥에만 쓰는 게 안전하다.

어떤 배합을 쓰든 닦은 뒤에는 마른걸레로 한 번 더 훔치거나 환기해 바닥을 빨리 말리는 게 좋다. 여름엔 물기를 오래 남기지 않아야 세균이 다시 자랄 틈이 줄어든다.

여름 바닥 끈적임 청소 / 사진=더카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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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여름 바닥은 물에 무엇을 더하느냐만큼 어떤 바닥이냐를 함께 살펴야 한다. 장판이라면 미지근한 물에 알코올이나 구연산을 소량 섞어 살균과 뽀송함을 챙기고, 원목이나 왁스 바닥은 물로만 닦으며, 락스는 다른 것과 섞지 않는 것만 지켜도 여름 내내 바닥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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