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가볼 만한 곳, 늦가을 운치와 단풍을 즐기는 국내 도시 7곳


11월은 화려했던 단풍이 낙엽으로 깔리고, 차분한 겨울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입니다. 복잡한 인파가 지나간 자리에 고즈넉한 운치가 남는 시기인 만큼, 가을의 끝을 천천히 음미하기에 제격입니다.

늦가을 단풍과 억새, 사찰과 호수를 즐길 수 있는 국내 11월 가볼 만한 곳 대표 도시 일곱 곳을 소개합니다.


경주

경주에 이런곳이?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이환우

경주에 이런곳이?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이환우

경주는 도심 전체가 역사 현장으로, 11월에 방문하면 고분군 사이로 펼쳐지는 억새와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가 인상적인 도시입니다. 불국사나 통일전 은행나무 길의 낙엽과 야경이 아름다운 동궁과 월지, 황리단길까지 묶어 둘러보기 좋습니다.


순천

순천만습지의 절경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박시형

순천만습지의 절경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박시형

전남 순천은 11월 순천만습지에 펼쳐지는 방대한 갈대밭이 황금빛으로 물드는 시기입니다. 해 질 녘 용산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일몰과 순천만 국가정원의 늦가을 풍경이 대표적입니다. 아무도 모르게 다녀와보세요.


안동

고즈넉한 안동의 풍경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정용현

고즈넉한 안동의 풍경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정용현

안동은 늦가을 물안개와 고택이 어우러지는 곳입니다.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월영교의 물안개와 하회마을 고택 사이로 떨어지는 낙엽 풍경을 만날 수 있으며, 낙동강 변을 따라 걷는 호젓한 산책 코스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가을의 남자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요?


전주

전주의 은행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강미선

전주의 은행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강미선

전주는 한옥마을의 기와지붕과 단풍이 조화를 이룹니다. 경기전 내부의 거대한 은행나무와 전주향교의 노란 은행잎 카펫을 거닐 수 있으며, 따뜻한 콩나물국밥으로 식도락 여행을 겸하기 좋습니다. 아침에 모주 한 잔, 전주 여행의 묘미입니다.


담양

관방제림의 단풍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이주현

관방제림의 단풍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이주현

전남 담양은 11월 중순까지 붉게 물든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높게 솟은 나무들이 만드는 붉은 가로수 터널과 죽녹원의 대나무숲, 관방제림의 가을 풍경을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청송

청송 주왕산의 단풍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이병용

청송 주왕산의 단풍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이병용

경북 청송은 주왕산 국립공원의 웅장한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늦가을 단풍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새벽안개가 피어오르는 주산지 호수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제주

제주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계호

제주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계호

11월 제주는 오름마다 피어나는 은빛 억새와 주황빛으로 익어가는 감귤밭이 대표적입니다. 새별오름이나 산접오름에서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 물결을 볼 수 있으며, 한적해진 해안도로 드라이브를 즐기기 좋습니다.


원하는 분위기에 맞춰 이 중 한 곳으로 늦가을 여행을 계획해 보시길 바랍니다.

[원문 보기]

# 11월가볼만한곳
# 11월가볼만한곳국내
# 11월가볼만한곳추천
# 11월여행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