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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르웨이 올레순의 고등어 가공 공장은 90%에 달하는 자동화 공정을 도입해 단 10여 명의 인원으로 연간 1만 5천 톤의 생선을 가공합니다.
  • AI 카메라 기반 가공과 파이프 직접 수송 시스템을 통해 수거부터 포장까지 약 30분 만에 신속하게 처리하여 최상의 신선도를 유지합니다.
  • 생산량의 95%가 전 세계로 수출되는 가운데, 철저한 근로 환경 규정과 효율적 물류 체계가 글로벌 수산물 경쟁력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노르웨이 항구도시 올레순은 연간 1만 5천 톤의 고등어를 가공해 전 세계로 수출하는 첨단 수산물 가공의 중심지입니다. 놀랍게도 이 거대한 공장을 움직이는 현장 인원은 단 10여 명에 불과합니다. 생선의 어획부터 공장 이송, 자동 크기 선별, AI 기반 필릿 가공 및 급속 냉동까지 단 30분 만에 완료되는 이 신속한 자동화 체계는 어떻게 글로벌 수산물 시장을 사로잡았을까요?

1. 노르웨이 올레순 공장에서 벌어지는 대규모 고등어 가공 현장

1793년부터 항구도시로 발달한 노르웨이 올레순(Ålesund)은 매년 8월부터 10월 사이 최상급 노르웨이 고등어가 모여드는 ‘고등어의 메카’입니다. 이 시기 고등어는 산란을 준비하며 먹이 활동을 왕성하게 하여 지방 함량이 최고조에 달합니다. 바다로 나간 어선들은 선망 방식을 사용하여 대형 그물로 고등어 떼를 조여 잡은 뒤, 선도 유지를 위해 영하 2도의 해수가 담긴 어창으로 즉시 수송합니다.

어선은 잡은 고등어의 크기와 무게를 측정한 뒤 바다 위에서 실시간 온라인 경매를 진행합니다. 입찰을 마친 생선은 항구에 정박한 공장 건물 외벽의 대형 파이프와 직접 연결되어, 공장 내부로 순식간에 이동합니다. 생선의 신선도를 지키기 위해 어획 직후부터 공장 입고까지 공기 노출과 이동 시간을 최소화하는 고도화된 물류 구조가 정착되어 있습니다.


푸른색 작업복을 입고 검은 모자를 쓴 남성이 고등어가 쉴 새 없이 쏟아져 나오는 자동화 컨베이어 벨트 앞에서 작업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수많은 고등어가 쏟아져 들어오는 공장에서 숙련된 작업자가 가장 먼저 신선도를 꼼꼼하게 점검하고 있습니다.


2. 단 10명의 인원으로 1만 5천 톤을 처리하는 가공업의 혁신

수만 톤에 달하는 고등어를 가공하는 대형 공장이지만, 내부에서 일하는 작업자는 무려 10명 안팎입니다. 약 15년 전부터 본격적인 공정 자동화를 추진한 결과 작업 전반의 90%가 자동화되었으며, 적은 인원만으로도 연간 1만 5천 톤 규모의 생선을 지체 없이 가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부패가 매우 빠른 고등어 특성상, 공장 진입부터 분류, 필릿 가공, 급속 냉동, 포장까지 걸리는 시간은 단 30분에 불과합니다. 작업 인력을 대폭 줄이면서도 수율과 속도를 극대화한 이 자동화 구조는 수산물 가공업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대표적 혁신 사례로 평가받습니다.


파란색 작업복을 입고 검은색 야구 모자를 쓴 남성이 옆을 가리키며 설명하고 있는 모습.

연간 1만 5천 톤의 고등어를 처리하는 거대한 공장이지만, 자동화 시스템 덕분에 상주 인원은 10명 남짓에 불과합니다.


3. 첨단 자동화 공정과 AI 선별 시스템이 만든 압도적 신속함

이러한 높은 생산성의 핵심에는 고도화된 선별 및 가공 기계 장치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공장에 들어온 고등어는 간격이 점점 넓어지는 구조의 크기별 자동 선별 기계를 통과하며 무게와 크기별 위치로 정교하게 분류됩니다. 특히 마리당 600g 이상의 최상급 고등어는 톤당 400~500달러 이상 높은 가격에 거래되므로 정확한 선별 공정이 수익성을 좌우합니다.


금속 재질의 다중 레일 위로 고등어들이 나란히 이동하며 크기에 따라 분류되어 아래로 빠지는 자동화 선별 공정 모습

기계 장치가 고등어의 크기를 정밀하게 측정해 자동으로 분류하면서 공정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이어지는 필릿(Fillet) 가공 라인에서는 생선의 중앙 큰 뼈를 발라내는 작업이 이루어집니다. 과거 숙련공이 손으로 하던 뼈 제거 작업은 이제 AI 카메라가 고등어의 위치와 골격 구조를 정확히 측정하고 미세하게 칼날을 제어함으로써 처리됩니다. 손으로 작업할 때 발생하던 살점 손실을 최소화하고 뼈를 완벽하게 발라낸 필릿은 즉시 급속 냉동고로 이동해 신선도를 보존합니다.


자동화된 공정 라인에서 회전하는 원형 칼날이 고등어의 뼈를 정밀하게 제거하는 모습이 근접 촬영되어 있다.

AI와 정밀 센서가 적용된 자동화 기계는 사람의 손길 없이도 고등어의 가시를 오차 없이 깔끔하게 발라냅니다.


4. 현장 노동 환경 변화와 글로벌 수산물 유통 방식의 진화

자동화 도입은 현장 노동 환경과 물류 체계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현장의 소수 작업자는 소음 차단 귀마개를 착용하고 정해진 로테이션에 따라 일하며, 노르웨이 근로환경법에 따라 4시간 작업 후 반드시 20분의 휴식 시간을 가집니다. 휴게실에는 고등어 통조림과 다과가 제공되며 작업자의 피로도를 체계적으로 관리합니다.


검은 모자를 쓴 남성이 흰색 상의에 갈색 가디건을 걸치고 카메라를 향해 말하고 있는 모습.

철저한 위생 관리와 휴식 규정이 보장되는 노르웨이 작업 현장의 모습입니다.


또한 중장비 운송 및 포장 컨테이너 적재 작업이 정밀해지면서 여성 운전 기사를 포함한 다양한 인력이 대형 트럭 물류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공장에서 생산된 고등어의 95%는 전 세계로 수출되며, 단 5%만이 현지에서 통조림 등으로 소비됩니다. 첨단 자동화 시설이 글로벌 공급망으로 직결되는 효율적 유통 구조를 완성한 것입니다.


작업용 장갑을 낀 두 손이 휴대용 컨트롤러 장치를 잡고 조작하는 모습

기계 장치 조작이 자동화되면서 현장에서는 힘을 들이지 않고도 정밀한 작업이 가능해졌습니다.


5. 고품질 제철 수산물 시장의 향방과 노동 철학의 시사점

노르웨이 올레순 공장의 사례는 기술 혁신이 수산물 가공의 한계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명확히 보여줍니다. 8월에서 10월 사이에 잡힌 제철 고등어는 지방 함량이 높아 풍부한 육즙과 고소한 맛을 자랑합니다. 첨단 AI 가공과 신속한 급속 냉동 기술이 결합하면서 전 세계 소비자들은 먼 거리에서도 갓 잡은 듯한 고등어 구이와 요리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무 도마 위에서 사람의 손이 칼을 사용하여 고등어를 손질하고 있는 모습

가을철 지방이 풍부하게 오른 고등어는 노르웨이 가정에서도 즐겨 찾는 영양 만점 식재료입니다.


앞으로 수산물 가공 산업은 AI 제어 정밀도와 친환경 물류 인프라의 결합으로 더욱 고도화될 전망입니다. 노동의 고된 부담은 기계로 줄이고, 인간의 노동은 엄격한 휴식과 안전 관리 속에서 가치를 더하는 올레순의 가공 현장은 생산성과 노동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형 산업의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FAQ

노르웨이 고등어가 가장 맛있는 시기는 언제인가요?

8월부터 10월까지가 노르웨이 고등어의 지방 함량이 가장 높고 육즙이 풍부하여 품질과 맛이 가장 뛰어난 제철입니다.

공장에 입고된 고등어는 가공 및 냉동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고등어는 부패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공장 파이프로 들어온 시점부터 필릿 가공과 포장까지 약 30분 만에 신속하게 처리됩니다.

고등어 뼈를 제거하는 AI 기술은 어떻게 작동하나요?

AI 카메라가 컨베이어 벨트를 따라 이동하는 고등어의 위치와 뼈 위치를 정확히 측정하면, 미세하게 조절되는 칼날이 뼈만을 정확하게 잘라내어 살 손실을 최소화합니다.

노르웨이 고등어 가공 공장의 자동화 비율과 수출 비중은 어느 정도인가요?

공정의 약 90%가 자동화되어 연간 1만 5천 톤의 생선을 단 10여 명의 인원으로 가공하며, 생산량의 95%가 전 세계로 수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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