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 매출 무려 400억 원을 달성한 족발 프랜차이즈 신신자 회장은 화려한 저택 대신 26년째 같은 집에 거주하며 검소한 삶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 그녀는 '직원의 행복이 최우선'이라는 굳건한 철학 아래 사내 어린이집 운영과 반값 아파트 제공 등 파격적인 복지를 아낌없이 지원합니다.
- 수익의 10%를 사회에 환원하며 돈이 아닌 '깨달음의 마일리지'를 쌓아가는 그녀의 묵묵한 행보는 진정한 부의 의미를 우리에게 다시 묻게 합니다.

연 매출 무려 400억 원.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아는 국민 족발 프랜차이즈를 일군 회장님의 일상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화려한 저택과 값비싼 가구를 상상하기 쉽지만, 신신자 회장의 삶은 우리의 예상을 완전히 빗나갑니다. 그녀는 26년째 같은 평범한 가정집에 머물며, 고장 난 가구를 고쳐 쓰는 소박한 일상을 지켜가고 있습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화려함 대신, 직원들의 행복과 사회를 향한 따뜻한 책임을 선택한 진정한 '이웃집 백만장자'의 이야기를 들여다봅니다.
화려한 타이틀 뒤에 숨겨진 26년 된 낡은 집
두 아이를 키워내고 분가시킨 낡은 집. 신신자 회장에게 집은 그저 잠을 자고 휴식을 취하는 하숙생 같은 공간일 뿐입니다. 수십억 원의 자산을 가졌음에도 남부럽지 않은 좋은 집을 원하지 않는 이유는 단 하나, '필요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그녀의 열정은 새벽 4시 반에 깨어납니다. 이른 새벽부터 홀로 책상에 앉아 독학으로 식품 기능사와 산업기사 자격증을 만점으로 취득할 만큼, 그녀는 자신의 일에 깊은 애정과 정성을 쏟아왔습니다. 수십 년을 이어온 고된 노동의 시간이 지금의 단단한 철학을 만들어낸 밑거름이 된 셈입니다.
회장님이 '노조 위원장'으로 불리는 이유
그렇다면 그녀가 그토록 많은 수익을 거두고도 정작 자신을 위해 쓰지 않는 비결은 뭘까요? 바로 '직원의 행복이 최우선'이라는 확고한 경영 철학 때문입니다. 회사 입구에 번듯하게 자리 잡은 사내 어린이집이 그 증거입니다.
직원들의 복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회장님의 철학 덕분에 사내 어린이집은 아이들보다 선생님이 더 많은 특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놀랍게도 이 어린이집에는 원생이 단 두 명뿐이지만, 선생님은 무려 세 분이나 상주하고 있습니다. 젊은 직원들이 출산과 육아에 대한 부담 없이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도록 회사가 미리 든든한 울타리를 마련해 둔 것입니다. 나아가 직원들을 위한 '반값 아파트'까지 계획하고 있다니, 직원들 사이에서 회장님이 '노조 위원장'이라 불리는 것도 결코 무리가 아닙니다.
정성과 고집이 빚어낸 400억 매출의 비밀
이토록 따뜻한 마음씨는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도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족발 공장 한편에 마련된 거대한 김치 공장에서는 하루 2천 개의 무와 엄청난 양의 배추가 다듬어집니다.
정성으로 담가낸 아삭한 김치는 족발의 풍미를 한층 더 살려주는 핵심 비결입니다.
특히 배추의 심을 일일이 제거하여 낱장으로 분리한 뒤 세척하는 까다로운 공정은 이 집만의 자랑입니다. 쉽고 빠르게만 결과를 얻으려는 조급함 대신, 조금 불편하고 손이 많이 가더라도 완벽하게 깨끗한 김치를 내놓겠다는 고집스러운 정성이 돋보입니다. 평소 입맛이 까다롭기로 소문난 서장훈조차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겉절이와 동치미 맛에 감탄을 금치 못했을 정도랍니다.
화려한 성공 뒤에도 소박한 일상을 지키며 주변 사람들을 살뜰히 챙기는 따뜻한 마음이 엿보입니다.
돈이 아닌 '깨달음'을 쌓아가는 진짜 백만장자
쉬는 시간이면 공장 주변을 산책하며 직원들이 쉴 수 있는 벤치를 곳곳에 만들어두는 회장님. 작업복을 입고 현장을 누비는 탓에 가끔은 외부인들이 그녀를 평범한 직원으로 오해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이런 소박한 일상 속에서 세상 가장 큰 행복을 느낍니다.
자신이 번 돈의 10%는 반드시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신신자 회장. 그녀는 스스로를 돈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인생의 '깨달음 마일리지'가 엄청나게 쌓인 진짜 백만장자라고 부릅니다. 묵묵한 헌신으로 가족과 이웃, 그리고 직원들의 삶까지 따뜻하게 품어내는 그녀의 모습. 당신에게도 이처럼 마음을 풍요롭게 채워주는 나만의 '마일리지'가 있나요?
FAQ
신신자 회장의 집이 화제가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연 매출 400억 원의 자산가임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저택 대신 26년째 같은 평범한 가정집에 거주하며, 고장 난 가구를 고쳐 쓰는 등 매우 검소한 생활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회사 내에 어린이집을 원생 수보다 크게 운영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젊은 직원들이 육아 부담 없이 편하게 회사에 다닐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출산을 장려하여 직원들의 미래를 회사가 함께 책임지겠다는 회장님의 깊은 배려입니다.
공장에서 족발 외에 김치도 직접 까다롭게 만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족발과 가장 잘 어울리는 깨끗하고 담백한 맛을 내기 위해서입니다. 배추의 심을 하나하나 제거해 낱장으로 씻어내는 등 불편함을 감수하는 정성으로 까다로운 입맛까지 만족시키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