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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컵 패배, 가뭄에 단비같은 토트넘의 득점(토트넘 시점 리뷰)

spark_icon6분 지식
  • 토트남은 리버풀 원정 리그컵 경기에서 1-3으로 패했으나, 세트피스 득점으로 최근 이어진 공식전 무득점 침묵을 깼습니다.
  • 상대 로테이션 라인업의 전방 압박을 매끄럽게 풀지 못하고 백패스가 잦아지는 등 데제르비식 빌드업 전술의 한계가 드러났습니다.
  • 후반 교체 투입된 마테우스 페르난데스가 날카로운 전진 패스를 보여주며 향후 3선 중심의 선발 라인업 개편 필요성을 입증했습니다.

토트넘이 리버풀과의 리그컵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패하며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경기 결과는 아쉬운 패배였지만, 장기간 이어지던 공식전 무득점 침묵을 깼다는 점에서 최소한의 반등 계기를 마련한 경기였습니다.

데제르비 감독 체제에서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던 토트넘에 이번 득점과 경기 내용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전술적 관점에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1. 득점 가뭄 탈출과 분위기 반전의 실마리

토트넘 입장에서 이번 리버풀 원정의 가장 큰 수확은 코너킥 세트피스 상황에서 터진 갤러거의 만회골이었습니다. 최근 경기마다 득점 흐름이 완전히 끊겨 있었던 만큼, 어떤 방식으로든 골망을 흔들어 심리적 부담을 털어내는 일이 급선무였습니다.

실제로 만회골 직후 약 5분간 토트넘 선수단의 에너지 레벨과 경기 템포는 눈에 띄게 살아났습니다. 그동안 선제 실점 뒤 스스로 흔들리던 흐름을 겪어온 만큼, '골을 넣으면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는 자신감을 확인한 것은 향후 리그 일정을 치르는 데 유의미한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2. 로테이션 리버풀을 상대로 고전한 빌드업 구조

희망적인 득점 소식 뒤에는 여전히 풀어야 할 구조적 과제가 남아 있었습니다. 리버풀이 주전급 자원을 대거 제외한 로테이션 라인업을 가동했음에도 토트넘은 상대의 1차 전방 압박을 매끄럽게 뚫어내지 못했습니다.

축구 경기 중 감독이 선수에게 지시를 내리는 모습과 경기 평점 그래픽이 화면 상단에 배치되어 있고, 하단에는 안경을 쓴 분석가가 화면을 응시하며 이야기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 캡처본입니다.

상황 판단과 세밀한 패스 연결에서 아쉬움을 보인 공격진의 움직임을 통해 경기력 저하의 원인을 짚어봅니다.

데제르비 감독의 전술 철학은 상대를 자기 진영으로 끌어들인 뒤 생겨나는 배후 공간을 빠르게 공략하는 구조에 기반합니다. 상대가 강하게 압박할수록 전술적 이점을 가져가야 하지만, 토트넘은 세부 움직임에서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습니다.

  • 공격적 전진 패스 회피: 패스 차단에 대한 부담 탓에 하프라인 부근에서도 의미 없는 백패스가 이어졌습니다.
  • 닫힌 상체 포지셔닝: 공을 받을 때 몸을 상대 골대 방향으로 열어두지 못해 첫 터치가 잘 이루어져도 결국 뒤로 돌아설 수밖에 없었습니다.

3. 개별 자원들의 명암: 텔·베리발의 정체와 마르무시의 버팀목

선수 개인의 경기력에서도 뚜렷한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특히 공격진과 유망주 라인에서 보완해야 할 지점이 분명하게 드러났습니다.

축구 경기 중 코너킥 상황을 보여주는 영상 프레임과 이를 해설하는 남성이 담긴 화면입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보여준 마테우스의 정교한 킥은 답답했던 공격 흐름을 풀어낼 새로운 옵션이 될 수 있습니다.

마티스 텔은 전문 풀백이 아닌 프림퐁을 상대로도 위협적인 일대일 돌파나 슈팅 각도를 만들지 못하며 심리적인 위축을 드러냈습니다. 잔터치가 많아 슈팅 타이밍을 놓쳤고, 크로스와 패스의 정확도도 떨어졌습니다.

루카스 베리발은 피지컬과 반대 전환 킥은 준수했으나, 터치가 길어 템포를 한 타이밍씩 늦췄고 짧은 패스 강도 조절에서도 미숙함을 보였습니다. 반면 마르무시는 아라우호 등 리버풀의 강력한 센터백 라인을 상대로 등지는 플레이와 드리블로 코너킥을 유도하며 최전방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증명했습니다.

4. 마테우스 페르난데스가 제시한 미드필더진의 해법

후반 교체 투입된 마테우스 페르난데스의 3선 배치는 이날 경기에서 가장 돋보인 전술적 소득이었습니다. 벤탄쿠르의 부족했던 전진 패스 능력과 시야를 채워주며 팀 전체의 볼 배급 흐름을 바꿔놓았습니다.

축구 경기 중 경기장에 있는 선수와 함께 오른쪽 하단에는 안경을 쓴 남성이 앉아 있는 모습이 담긴 유튜브 영상 화면입니다. 오른쪽 상단에는 경기 배치도를 보여주는 그래픽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상대와 대치 중인 선수의 모습 위로 경기 전술에 대한 분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원터치 전진 패스로 길을 열어주는 감각과 날카로운 코너킥 궤적은 토트넘 중원에 창의성을 더했습니다. 득점력 빈곤에 시달리는 팀 상황상 미드필더진의 전진성을 살려야 하는 만큼, 중원 조합에 과감한 결단이 필요합니다.

  • 3선 조합: 마테우스 페르난데스를 주축으로 기용하고, 파트너로 산드로 토날리나 벤탄쿠르를 배치하는 구성이 유력합니다.
  • 2선 연계: 제임스 매디슨의 폼이 올라온다면 '매디슨-마테우스-토날리' 라인을 가동해 공격 템포와 패스 완성도를 함께 끌어올려야 합니다.
  • 측면 날개 교체: 최근 템포를 끄는 모하메드 쿠두스 대신 저돌적인 돌파를 보여준 사비우의 선발 기용을 적극 검토할 만합니다.

5. 아스톤 빌라전을 향한 관전 포인트

리그컵 탈락은 아쉽지만 팀의 전술적 방향성을 점검하기에는 충분한 경기였습니다. 턴오버를 두려워하지 않고 전방으로 과감하게 패스를 넣을 수 있는 체질 개선이 이뤄져야 합니다.

다가오는 아스톤 빌라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토트넘이 마테우스 중심의 공격적인 중원 배치를 통해 리그 득점 침묵까지 완전히 털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FAQ

토트넘이 패배 속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최근 공식전에서 이어진 극심한 무득점 흐름을 세트피스를 통해 끊어냈고, 득점 직후 선수단의 분위기와 에너지 레벨이 눈에 띄게 살아나는 계기를 마련했기 때문입니다.

데제르비 감독의 빌드업 전술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주된 원인은 무엇인가요?

선수들이 실수를 우려해 전진 패스 대신 백패스를 남발했고, 공을 받을 때 몸을 상대 골문 방향으로 열어두지 않아 공격 템포가 끊겼기 때문입니다.

마테우스 페르난데스가 선발로 중용되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기존 3선 자원들이 보여주지 못한 원터치 전진 패스와 넓은 시야를 갖추고 있어, 답답한 토트넘의 후방 빌드업과 기회 창출을 동시에 해결해 줄 수 있는 핵심 자원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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