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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순히 돈을 버는 것만을 목적으로 일하는 사람과 자신의 성장을 목적으로 움직이는 사람은 성과에서 커다란 차이가 난다.
  • 받는 대가 이상의 노력을 기울이는 행동은 단기적인 손해가 아니라 내 역량을 키우고 자립을 준비하는 가장 확실한 투자다.
  • 공짜로라도 기꺼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 꾸준히 쌓아가는 과정이 결국 커리어와 삶 전체를 바꾼다.

나는 공짜로 일하려고 하는 사람이 세상에서 제일 무섭다고 생각해. 그 사람이 일하는 목적이 단순히 '돈'에 있지 않고 완전히 다른 곳에 있기 때문이야.

얼마 전 그만두신 충주시 김선태 주무관님의 사례를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일반적인 행정기관에서 홍보 담당 업무를 맡으면 보통 다른 지자체 유튜브를 참고하고, 나라장터에서 기획과 편집을 맡길 외주 업체를 찾아 계약하는 게 일반적인 수순이야. 그러고는 영상 몇 편을 올려본 뒤 역시 지자체 유튜브는 안 된다며 마무리하는 경우가 많지.

하지만 충주시 유튜브는 완전히 달랐어. 영상 하나를 볼 때마다 '얼마를 받길래 이렇게까지 하지?'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고. 자신에게 주어진 기본 업무만 처리해도 되는데, 굳이 하지 않아도 될 기획과 촬영, 편집은 물론 분장과 연기까지 직접 다 해냈거든. 남들이 보기엔 안 해도 될 영역까지 스스로 끌어안은 셈인데, 이게 바로 내가 말하는 '공짜로 일한다'의 영역이야.


유튜브 영상 목록 세 개가 나란히 배치된 화면으로, 각 영상의 썸네일과 제목, 조회수, 업로드 시간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기본 업무를 넘어 자신만의 기획으로 성과를 만들어낸 사례는 일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돼.


월급은 똑같이 받았지만, 굳이 하지 않아도 될 노력을 훨씬 더 많이 기울인 덕분에 충주시의 홍보 효과는 엄청나게 커졌어. 무엇보다 그걸 직접 실행한 본인이 가장 크게 성장했잖아. 일하면서 능력을 키우고 커리어를 완성하겠다는 명확한 목표가 있는 사람은 단순히 돈만 벌려고 일하는 사람과 성과에서 차이가 날 수밖에 없어.

정리하자면 공짜로 일하라는 말이 돈을 받지 말고 무작정 노동 착취를 당하라는 뜻은 아니야. 돈을 버는 것 외에 내 성장을 위한 뚜렷한 목적을 가져야 한다는 뜻이지.

일반적인 상황을 예로 들어볼까? 월급 100만 원을 받는 카페 알바생 A와 B가 있다고 해보자. B는 대가보다 적게 일하며 소위 '꿀을 빠는' 상황을 좋아해. 반대로 A는 월급보다 훨씬 더 많이 일하지. B의 눈에는 자기 가게도 아닌데 유별을 떠는 A가 미련해 보일 거야.


안경을 쓴 남성이 후드티를 입고 앉아 손을 들어 머리 근처에서 제스처를 취하며 이야기하는 모습의 영상 캡처 화면입니다.

단순히 맡은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구조와 수익성까지 고민하는 태도가 성장의 핵심이야.


하지만 A는 B가 무엇을 하든 개의치 않아. A의 초점은 '이 일을 하면서 내가 어떻게 성장할 것인가'에 맞춰져 있거든. 그저 주문받은 커피만 내리는 데 그치지 않고, 원두 원가나 거래처 비용을 따져보며 매장의 매출과 순수익 구조까지 머릿속으로 계산해 보는 거지. 나아가 사장님에게 새로운 메뉴를 먼저 제안하기도 해.

사장과 손님은 당연히 A를 좋아할 수밖에 없어. 시간이 흘러 장사가 잘되고 사장이 A에게 새 매장을 맡아달라고 제안할 때, A는 제안을 사양하고 독립을 선언해. A는 이미 비즈니스의 전체 구조를 익히고 홀로서기 할 준비를 끝마쳤으니까. 반면 여전히 편한 일만 찾던 B는 자립하지 못하고 제자리에 머물게 되지.

그렇다면 모든 일을 받은 대가보다 더 많이 해야 할까? 그건 불가능하고 바람직하지도 않아. 핵심은 '내가 진짜로 하고 싶은 일'에서 공짜로 일해야 한다는 점이야.


실내에서 후드티를 입은 안경 쓴 남성이 손을 움직이며 이야기하고 있고 하단에는 '라고 제안을 했습니다'라는 한글 자막이 표시된 영상 화면

자신이 간절히 배우고 싶은 분야라면 당장의 대가에 연연하지 않고 스스로 나서는 자세가 성장의 열쇠가 돼.


성공한 셰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미슐랭 주방을 찾아가 무보수로 일하게 해달라고 청했던 스토리가 자주 나와. 안성재 셰프나 요리괴물님 같은 분들도 그렇게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어. 요리사가 꿈인 상태에서 세계 최고의 주방에 들어가 직접 재료를 다루고 실전을 배울 수 있다면, 수백만 원을 내고 학원에 다니는 것보다 훨씬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잖아. 단기적인 시급보다 장기적인 자산이 커지기에 무보수라도 기꺼이 선택하는 거지.

이런 공짜 노동이 꼭 본업일 필요는 없어. 나 역시 유튜브 채널을 처음 시작하고 3년 동안은 금전적인 대가가 전혀 없었거든. 3년 동안 공짜로 일한 셈이지만, 그 노력이 쌓여 임계점을 넘는 순간 내 커리어 전체를 바꾸는 계기가 되었지.


안경을 쓴 남성이 밝은 사무실 책상에 앉아 손짓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 캡처 화면입니다. 화면 하단에는 '스트레스 받고 있는 동료에게'라는 자막이 있습니다.

자신의 성장을 목표로 삼아 몰입하는 과정은 결국 미래의 커리어를 완성하는 단단한 밑거름이야.


지금도 나는 매일 새벽 5시 반에 일어나 한 시간씩 피아노를 쳐. 50대나 60대가 되었을 때 재즈바를 운영하고 싶다는 꿈이 있거든. 앞으로 10년 넘게 피아노를 치며 당장 어떤 대가를 얻는 것은 아니지만, 이 공짜 노력이 쌓이면 언젠가 삶의 방향을 또 한 번 바꿔줄 자산이 될 거라고 믿어.

공짜로 하는 일이 거창한 커리어일 필요는 없어. 지친 동료에게 따뜻한 산책을 권하는 일, 손님에게 환하게 웃어주는 행동, 길가의 쓰레기를 줍는 것처럼 굳이 하지 않아도 될 친절과 관심도 모두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공짜 노동이야.


흰색 배경 위에서 한 사람의 손이 '진짜 좋아하는 일'이라고 빨간색 글씨가 적힌 작은 종이 조각을 들고 있다.

보상과 상관없이 기꺼이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내가 진짜로 원하는 삶의 방향일지도 모르지.


앞으로 산업 로봇과 AI가 발전하면서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 억지로 하는 일의 가치는 점점 떨어질 거야. 하지만 좋아서 스스로 몰입하는 일의 가치는 훨씬 더 높아지겠지.

공짜로라도 기꺼이 내 시간과 노력을 던지고 싶은 일이 있다는 것, 그건 내가 진짜로 원하는 삶의 방향을 찾았다는 증거이자 축복이야. 너도 돈 이상의 가치를 느끼며 공짜로라도 몰입할 수 있는 나만의 일이 무엇인지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


FAQ

공짜로 일하라는 건 무조건 참고 노동 착취를 당하라는 뜻이야?

절대 아니야. 대가 없이 남의 일을 해 주라는 말이 아니라, 돈을 버는 것 외에 '내 성장과 역량 개발'이라는 명확한 목적을 갖고 일하라는 뜻이야.

어떤 일을 할 때 대가 이상으로 노력을 쏟아야 할까?

내가 정말로 하고 싶고, 장기적으로 내 커리어나 삶에 큰 자산이 될 수 있는 분야에서 해야 해. 관심 없는 일에서 무조건 희생할 필요는 없어.

당장 금전적 보상이 없는데 어떻게 지속할 수 있어?

단기적인 시급 대신, 장기적으로 내 실력이 쌓이고 스스로 홀로서기할 수 있는 바탕이 마련된다는 믿음이 있으면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어.

본업이 아닌 개인 취미나 사이드 프로젝트에서도 의미가 있을까?

그럼, 당연하지. 지금 당장 보상이 없더라도 꾸준히 쌓아둔 공짜 노력은 나중에 내 커리어와 삶 전체를 바꿔놓을 강력한 전환점이 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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