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가고파국화축제 / 사진=한국관광공사 |
오는 11월 8일까지 마산 국화축제(정식 명칭: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열립니다. 국화 10만 본을 활용한 전시와 해상 낙화놀이를 준비했습니다. 꽃을 보고, 저녁을 먹고, 밤 행사까지 이어갈 수 있는 가을 나들이입니다.
2026 마산가고파국화축제
마산가고파국화축제 / 사진=한국관광공사 |
기간: 2026년 10월 31일~11월 8일
운영시간: 10:00~22:00
장소: 3·15해양누리공원·합포수변공원·마산해양신도시
대표 주소: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남동1가 45-5
입장료: 무료
올해로 26회를 맞는 마산가고파국화축제입니다. 마산과 국화의 인연은 생각보다 오래됐습니다. 1961년 회원동 일대 여섯 농가가 국내 최초로 국화 상업재배를 시작했고, 1972년에는 일본으로 국화를 수출했습니다. 가을이라 꽃을 심어 만든 행사가 아니라, 지역에서 키워온 국화산업을 바탕으로 2000년부터 이어온 축제입니다. 꽃 구경이 목적이라면 3·15해양누리공원부터 방문하면 됩니다. 제1축제장으로, 국화 10만 본을 활용한 8개 테마 전시가 중심입니다. 국화 분재 작품전도 있어 화단에 심은 꽃과는 다른 형태의 국화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제2축제장인 합포수변공원에서는 마산항 밤바다 축제 공연 등이 열립니다. 새롭게 더해진 제3축제장 마산해양신도시에는 푸드플레이스와 가을 시네마, 웨딩 포토존, AI 체험 부스가 마련됩니다. 꽃 사진을 찍은 뒤 식사와 체험으로 넘어가기 좋은 구성입니다.
해상 낙화놀이
해상 낙화놀이 / 사진=한국관광공사 |
예정 일시: 11월 4일 수요일 19:00
장소: 제1축제장인 3·15해양누리공원 앞바다
이번 마산가고파국화축제에서 눈여겨볼 행사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해상 낙화놀이입니다. 국화 전시를 보고 저녁까지 머물 계획이라면 이날에 맞춰 방문할 이유가 생겼습니다. 낮에는 꽃을, 밤에는 바다 위로 흩날리는 불꽃을 보는 일정입니다.
개막일인 10월 31일의 멀티미디어 불꽃쇼는 이미 지난 행사입니다. 지금부터 방문할 분들은 11월 4일 낙화놀이를 구분해서 확인하면 됩니다. 해상 행사는 바람 등 현장 여건의 영향을 받으므로 당일 진행 공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차와 무료 셔틀
주차 및 무료 셔틀 정보 / 사진=한국관광공사 |
올해 준비한 주차 공간은 약 5,500면으로, 지난해보다 1,000면 늘었습니다. 안내된 주차 장소에는 3·15해양누리공원 주차장과 마산해양신도시 주차장 등이 포함됩니다. 일부 공공기관 주차장은 주말에만 열고, 어시장 공영주차장처럼 유료인 곳도 있습니다. 방문 날짜와 목적지에 맞춰 주차장을 고르면 됩니다.
기차로 간다면 마산역에서 무료 순환셔틀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안내된 노선은 마산역→오동동문화광장→합포수변공원→3·15해양누리공원이며, 약 30분 간격입니다. 운행시간은 평일 10:00~18:00, 주말 10:00~21:10입니다. 특히 낙화놀이가 열리는 11월 4일은 평일입니다. 이번 주에는 마산 국화축제에서 가을꽃과 밤바다를 함께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