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원을 직접 연결하는 거치형 홈 스피커는 배터리 구동형 휴대용 모델과 달리 전력 효율 제한이 없어 더 큰 우퍼와 높은 실질 출력으로 압도적인 음질적 우위를 제공합니다.
- 30만 원 이하 가격대에서는 네트워크 편의성과 배터리를 갖춘 에디파이어 D32와, 네트워크 기능은 없지만 순수 음질이 강력한 클립쉬 더 원 플러스가 최선의 가성비 선택지입니다.
- 중고가 라인업에서는 자동 보정과 풍부한 연결성을 자랑하는 JBL 어센틱 500, 고급스러운 무선 음질의 끝판왕 B&W 제플린 프로, 그리고 TV 사운드바 역할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캠브리지오디오 에보원이 종결기로 추천됩니다.

안녕하세요 기즈모입니다. 광고 없는 차트쇼, 순수한 차트쇼 기즈모의 베스트 파이브입니다!
나이가 들면 온갖 것에 혹하지 않는 '불혹'이라던데, 사실 다 거짓말입니다. 온갖 것에 불같이 혹하는 시기가 바로 불혹이잖아요? 근데 얄밉게도 세상은 우리에게 쉽게 혹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도 이 아름다운 기계들에 혹하곤 하죠.
오늘 던질 핵심 질문은 이겁니다. "내 집 안 거실과 방을 채워줄 최고의 올인원 무선 스피커는 무엇일까?" 무조건 비싼 제품이 답은 아닙니다. 여러분의 예산과 사용 패턴에 딱 맞는 제품을 고를 수 있도록, 제가 직접 테스트하고 엄선한 가격대별 최고의 홈 오디오 리스트를 준비했습니다.
올인원 홈 스피커를 고르는 핵심 기준
왜 굳이 배터리도 없는 무겁고 큰 홈 스피커를 사야 할까요? 배터리가 달린 휴대용 스피커들은 효율을 생각해야 해서 앰프 출력이 높아 보여도 실제 음량이 작거나 우퍼 사이즈를 크게 키우지 못합니다. 들고 다녀야 하니까요. 반면에 거치형 올인원 모델들은 음질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고 훨씬 더 큰 우퍼를 쓸 수 있습니다. 같은 가격이라면 배터리가 없는 거치형 모델이 음질적으로 훨씬 유리합니다.
제가 추천 순위를 짤 때 절대 음질 하나만 보지 않습니다. 음질은 주관적인 영역이거든요. 일정 수준 이상의 소리를 보장하는 제품 중에서 디자인, 크기, 연결 기능, 가격, 완성도 등 실제 생활에서의 유용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아주 냉정하게 골랐습니다.
음질뿐만 아니라 디자인, 기능, 가격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적의 홈 오디오를 선택해야 합니다.
예산별 최고의 선택: 10만 원대부터 30만 원대까지
가장 저렴하면서도 영리한 선택: 에디파이어 D32 (18만 원대)
보통 첫 리스트는 10만 원 이하에서 고르지만, 홈 오디오는 10만 원 이하에 쓸만한 제품이 거의 없습니다. 에디파이어 D32는 18만 원대 가격에 에어플레이 2, LDAC 코덱, 11시간 배터리, 60W 출력을 제공하는 아주 착한 녀석입니다. 네트워크 스트리밍 장점이 엄청나고, 두 대를 연결해 멀티룸 환경도 만들 수 있죠. 10평에서 20평 공간은 넉넉하게 울려줍니다. 가끔 캠핑에 들고 갈 수도 있죠. 비슷한 가격대의 휴대용 스피커보다 음질 면에서 확실히 우위에 있습니다.
배터리를 포기하고 음질을 얻다: 클립쉬 더 원 플러스 (29만 원대)
자, 이 제품은 단점부터 확실히 짚고 가야 합니다. 배터리도 없고 네트워크 연결도 안 됩니다. 진짜 불편합니다. 근데 음질만큼은 끝판왕급으로 좋습니다. 전원 구동 방식이라 일반 포터블 스피커와는 차원이 다른 풍성한 음장감을 들려줍니다. 최대 음압이 무려 103dB에 달해요. 30만 원 아래에서 귀가 편안하고 풍성한 아날로그 감성을 원하신다면 적극 추천합니다. 뒤에 옥스(AUX) 단자가 있어서 턴테이블이나 TV 연결도 가능합니다. (에디파이어 S300도 훌륭한 대안이지만, 6kg가 넘는 무게와 크기가 일상에선 조금 부담스럽더군요.)
거실을 압도하는 중고가 라인업: JBL과 B&W의 대결
종합력 최고의 홈 스피커: JBL 어센틱 500 (60만 원대)
평소 60만 원대, 할인할 때 50만 원대까지 내려오는 가격이 정말 매력적입니다. 3개의 트위터, 3개의 미드레인지, 그리고 바닥에 깔린 6.5인치 대형 서브우퍼 덕분에 40Hz 초저역부터 깊은 울림을 줍니다. 출력이 무려 270W라 30평대 거실도 아주 여유롭게 채웁니다. 게다가 에어플레이 2, 구글 크롬캐스트, 스포티파이 커넥트 같은 네트워크 옵션이 아주 훌륭하고, 집안 구조를 스스로 파악해 최적의 음질을 내는 자동 보정 기능도 들어 있습니다. 돌비 애트모스까지 지원해서 아주 유용합니다.
다양한 연결 옵션과 자동 보정 기능을 갖춰 넓은 공간에서도 풍부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100만 원 이하 최고의 음질: 바워스앤윌킨스 제플린 프로 에디션 (90만 원대)
자, 단점이 있다면 유선 연결 옵션이 아예 없다는 겁니다. 정말 얄밉게도 오직 무선으로만 들어야 합니다. 하지만 음질 하나만큼은 100만 원 이하 스피커 중 가장 고급스럽습니다. 트위터와 미드레인지를 업그레이드하고 DSP를 개선해 엄청난 밸런스를 자랑합니다. 240W 출력에 35Hz까지 내려가는 묵직한 초저역을 뿜어내며, 올인원 스피커답지 않은 뛰어난 스테레오감을 선사합니다. EQ를 전혀 건드리지 않아도 초보자 누구나 쉽게 하이엔드 음질을 맛볼 수 있습니다.
경계를 허무는 럭셔리 종결기: 캠브리지오디오 에보원
돈값 하는 럭셔리의 정수: 캠브리지오디오 에보원 (240만 원대)
이 정도 제품을 고민 없이 살 수 있는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분들이 참 부럽습니다. 하지만 에보원은 단순히 비싸기만 한 제품이 아닙니다. 원래 합리적인 하이파이 기기를 잘 만드는 캠브리지오디오가 자신들의 네트워크 및 앰프 기술을 통째로 갈아 넣은 괴물입니다. 뱅앤올룹슨 베오사운드 2나 제네바 모델 L보다 활용성이 훨씬 좋고, 네임 뮤조 2보다 음질이 우수하며, 루악 R410 대비 가격 경쟁력마저 갖췄습니다.
HDMI ARC를 비롯해 턴테이블과 네트워크 연결까지 지원하여 활용도가 매우 높습니다.
양옆과 뒤쪽까지 총 14개의 유닛이 빼곡히 박혀 있고 700W의 압도적인 출력을 자랑합니다. 공간 보정 기능은 기본이고, 무엇보다 HDMI ARC 단자를 지원해서 TV와 연결하면 훌륭한 사운드바 역할까지 해냅니다. 자체 네트워크 플레이어로 고음질 음원을 들을 수도 있고, 턴테이블 연결도 되니 집안의 종합 뮤직 센터가 되는 셈이죠. 이걸 사면 올인원 스피커 영역에서는 더 이상 위를 쳐다볼 필요가 없는 완벽한 종결기입니다.
나에게 맞는 스피커 결정 가이드
여러분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지는 명확하게 갈립니다.
- 가성비와 네트워크 편의성, 가끔 방을 옮겨 다니는 범용성을 원한다면 -> 에디파이어 D32
- 네트워크나 복잡한 기능은 머리 아프고, 오직 30만 원 언더에서 턴테이블도 연결하며 진짜 좋은 음질을 느끼고 싶다면 -> 클립쉬 더 원 플러스
- 넓은 거실을 꽉 채우는 강력한 저음과 구글 음성 인식, 자동 보정 등 스마트한 기능이 필요하다면 -> JBL 어센틱 500
- TV나 다른 기기 연결 없이, 오직 스마트폰 하나로 100만 원 이하 최고의 고급스러운 하이파이 음질을 경험하고 싶다면 -> B&W 제플린 프로 에디션
- 예산은 넉넉하고, TV 사운드바부터 하이파이 고음질 음악 감상, 턴테이블까지 한 대로 다 끝내는 평생의 종결기를 원하신다면 -> 캠브리지오디오 에보원
자, 올해도 새롭게 출시되는 기기들을 빠짐없이 테스트해서 내년에 더 설득력 있고 꽉 찬 리스트로 돌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의 사랑을 먹고사는 기즈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FAQ
휴대용 방수 스피커와 홈 블루투스 스피커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인가요?
배터리가 달린 휴대용 모델은 전력 효율과 무게를 고려해야 하므로 우퍼 크기와 실제 음량에 한계가 있습니다. 반면 거치형 홈 스피커는 전원을 직접 공급받아 더 큰 우퍼와 고출력 앰프를 사용할 수 있어 음질면에서 훨씬 유리합니다.
에디파이어 D32와 클립쉬 더 원 플러스 중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요?
에어플레이 2나 멀티룸 같은 네트워크 기능과 가끔 방을 옮겨 다니며 쓸 배터리가 필요하다면 에디파이어 D32를, 네트워크 기능은 없어도 30만 원 이하에서 가장 풍성하고 강력한 음질을 원하신다면 클립쉬 더 원 플러스를 추천합니다.
TV나 턴테이블과 연결해서 사운드바처럼 쓰고 싶은데 어떤 제품이 좋습니까?
HDMI ARC 단자를 지원하는 캠브리지오디오 에보원이 가장 완벽한 대안이며, AUX나 RCA 단자를 지원하는 클립쉬 더 원 플러스나 JBL 어센틱 500도 좋은 선택입니다. 반면 B&W 제플린 프로는 유선 연결 옵션이 전혀 없으므로 피하셔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