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르티넬리가 아스날 구단 최고 매각 금액인 6,500만 유로 규모로 알힐랄 이적에 임박하며 아스날의 측면 공격진 개편이 본격화되었습니다.
- 토트넘은 1억 유로에 사비뉴를 영입했으나, 텔의 임대 검토와 각포 쟁탈전이 맞물리며 공격진 스쿼드 밸런스 정리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 맨시티의 각포 참전 가능성과 리버풀의 연쇄 이동 여부에 따라 이적시장 막판 판세와 구단별 전술적 연계 구조가 달라질 전망입니다.

여름 이적시장이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프리미어리그 주요 클럽들의 측면 공격진 재편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아스날의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알힐랄 이적에 임박했고, 토트넘 홋스퍼는 대형 이적료로 사비뉴 영입을 확정한 데 이어 마티스 텔의 임대 가능성과 코디 각포 영입전 참전 소식까지 연이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각 구단이 추진하는 이번 이동은 단순한 선수 교체를 넘어, 새 시즌 팀의 게임 모델과 스쿼드 밸런스를 근본적으로 재설정하는 전술적 결단입니다.
마르티넬리 사우디행과 사비뉴 토트넘 입단, 이적시장 막판을 흔든 윙어 연쇄 이동
아스날의 측면을 책임졌던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는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 이적이 매우 유력해진 상태입니다. 데이비드 온스테인을 비롯한 공신력 높은 보도에 따르면, 이적료 총액은 6,500만 유로 규모로 추정되며 이는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3,800만 유로)을 넘어 아스날 역대 최고 매각 금액(클럽 레코드)을 경신하게 됩니다. 여기에 향후 다른 팀으로 이적할 때 발생할 이적료의 20%를 수령하는 셀온 조항까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됩니다.
측면 공격 자원들을 대거 정리하며 다음 시즌을 향한 아스날의 본격적인 전술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한편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로부터 사비뉴 영입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적료 총액은 1억 유로에 달하는 대형 계약입니다. 지난 시즌 맨시티에서 성장세에 다소 고전을 겪었던 사비뉴는 이로써 데제르비 감독 체제 토트넘 측면 공격진의 핵심 카드로 합류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갈라타사라이 등 해외 구단으로 마티스 텔을 임대 보낼 수 있다는 소식이 함께 나오며 공격진 정리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왜 지금 이 이동이 중대한가: 아스날과 토트넘의 공격진 개편 전략
이번 이동이 중대한 이유는 아스날과 토트넘 모두 지난 시즌 주전급 윙어 자원을 대폭 정리하거나 새로 채우면서 공격진의 전술적 소프트웨어를 완전히 새로 구성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스날은 이미 레안드로 트로사르에 이어 마르티넬리까지 매각 수순을 밟으며 지난 시즌 좌측을 담당하던 두 주전을 모두 교체하는 과감한 선택을 내렸습니다.
마르티넬리는 2022-23 시즌 46경기 15골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으나, 이후 성장세가 둔화되고 상대의 로우 블록(밀집 수비)을 파괴할 측면 뾰족함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여기에 주급 18만 파운드(약 3억 5천만 원) 수준의 높은 연봉 부담도 구단이 매각을 결정한 실질적인 이유로 작용했습니다.
토트넘 역시 사비뉴 영입에 1억 유로라는 막대한 금액을 지출한 만큼 즉시 전력감으로서의 활약이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기존의 텔, 오도베르, 윌슨 무어, 솔랑케, 마르무시, 히샬리송, 쿠두스, 쿨루셉스키에 사비뉴까지 더해지면서 스쿼드가 지나치게 과밀해졌습니다. 유럽 대항전 없이 리그에 집중해야 하는 구단 입장에서 이러한 자원 과밀화는 라커룸 관리와 경기 감각 유지 측면에서 상당한 리스크가 됩니다.
거래 뒤에 숨은 동인: FFP 장부 정리, 전술적 소프트웨어, 그리고 주전 경쟁
마르티넬리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과 장부상 이점은 아스날이 후속 영입을 추진할 재정적 발판이 됩니다. 아스날은 훌리안 알바레스 영입을 위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및 선수 측과 지속적인 접촉을 이어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알바레스는 비야레알전 이후 팬들과의 마찰 등으로 아틀레티코에서의 입지가 불안정하지만, 본인의 선호는 바르셀로나에 두고 있어 아스날의 설득이 관건입니다. 만약 알바레스가 합류한다면 스트라이커 자원(하베르츠, 제주스, 요케레스 등)이 이미 풍부한 만큼, 왼쪽 윙어로 기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토트넘의 사비뉴 영입은 데제르비 감독의 압박 축구와 마무리 능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선택입니다. 다만 데제르비 감독이 사비뉴를 좌우 중 어느 위치로 구상하는지에 따라 세부 역할이 갈립니다. 사비뉴의 득점력을 최대화하려면 왼쪽 배치가 자연스럽지만, 구단이 추가로 리버풀의 코디 각포 영입전에 참전할 의사를 보이면서 셈법이 복잡해졌습니다.
맨시티가 각포 영입에 참전할 경우 발생할 가격 상승과 토트넘의 대응 전략, 그리고 홀란드의 서브 자원으로서의 가치에 대한 분석입니다.
여기에 맨체스터 시티가 각포를 엘링 홀란드의 백업 겸 좌측 윙어 서브 자원으로 인식하고 영입전에 가입할 수 있다는 파브리시오 로마노의 보도가 나오면서, 각포의 몸값이 상승하거나 토트넘의 협상 선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팀별 실질적 변화: 아스날의 측면 연계형 구조와 토트넘의 과밀 스쿼드
이번 재편으로 각 구단이 경기장에서 보여줄 실질적인 구조는 다음과 같이 변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 아스날 (에제·리스 중심의 연계형 좌측 라인): 마르티넬리처럼 독자적인 직선 돌파로 코너킥을 유도하는 타입 대신, 에제(Eze)나 리스를 좌측 윙어로 배치할 가능성이 큽니다. 에제는 단독 파괴력보다는 주변 동료와의 연계 및 플레이메이킹에 장점이 있으므로, 리카르도 칼라피오리나 피에로 인카피에 같은 사이드백의 공격적 박스 침투가 수반되어야 전술적 시너지가 납니다.
- 토트넘 (사비뉴 합류 및 마티스 텔 임대 양상): 프리시즌 폼이 좋았던 마티스 텔을 갈라타사라이로 임대 보내는 전략은 선수 개인의 경기 시간 확보에는 이점이 있으나, 팀 내 자체 성장 시간을 줄이는 단점이 있습니다. 마르무시나 신규 윙어 영입이 성사될 경우 텔의 입지가 좁아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즉시 전력감 서브로서 텔을 보낼 타이밍인지에 대해서는 전술적 이견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지켜봐야 할 관전 포인트: 각포 쟁탈전과 임대 연쇄 반응
향후 이적시장 막판에 주목해야 할 핵심 요소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각포의 최종 거취와 경쟁 구도입니다. 리버풀이 바르콜라 등 대체 자원을 영입할 경우 각포의 이적이 성사될 텐데, 현재로서는 토트넘이 가장 앞서 있으나 맨시티의 하이재킹 시도 여부에 따라 이적료와 선수의 선택이 요동칠 수 있습니다. 각포는 위르겐 클롭, 아르네 슬롯, 안도니 이라올라 등을 거치며 압박 수행 능력과 체력을 검증받았기에 데제르비 체제에 즉시 적응할 수 있는 최적의 카드로 평가받습니다.
둘째, 토트넘의 공격진 정리 속도입니다. 윌슨 무어의 임대, 장기 부상 중인 오도베르,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은 쿨루셉스키, 매각 대상인 히샬리송 등의 정리 작업이 빠르게 완료되어야 콤팩트한 스쿼드로 시즌을 치를 수 있습니다.
셋째, 아스날의 칼라피오리 건강 상태와 알바레스 설득 여부입니다. 에제 윙어 카드가 성공하려면 칼라피오리의 꾸준한 출전이 전제되어야 하며, 알바레스의 마음을 아스날 쪽으로 돌릴 수 있느냐에 따라 이적시장 막판 공격진의 완성도가 정해질 것입니다.
과연 토트넘과 아스날 보드진이 남은 기간 복잡하게 얽힌 윙어 잔여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정리할 수 있을지, 시청자 여러분의 생각도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FAQ
마르티넬리의 이적료와 셀온 조항 조건은 어떻게 되나요?
마르티넬리의 알힐랄 이적료는 총액 6,500만 유로 규모로 아스날 구단 역대 최고 매각 금액을 경신합니다. 또한 추후 타 구단 이적 시 발생할 이적료의 20%를 아스날이 수령하는 셀온 조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토트넘이 사비뉴를 영입했는데 마티스 텔을 임대 보내려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1억 유로에 사비뉴를 영입하고 각포 등 추가 공격수 영입을 추진하면서 공격진 자원이 지나치게 과밀해졌기 때문입니다. 프리시즌 폼이 좋았던 텔에게 더 많은 실전 출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계산으로 풀이됩니다.
맨체스터 시티가 각포 영입전에 참전하려는 전술적 이유는 무엇인가요?
맨시티는 각포를 최전방 엘링 홀란드의 백업 역할과 더불어 좌측 윙어 포지션까지 동시에 커버할 수 있는 유연한 스쿼드 보강 자원으로 평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