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풀은 렉섬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빠르고 직선적인 전환 전술을 시험했지만, 스쿼드 전반의 수비 댑스 부족과 좌우 윙어 불균형이라는 약점을 그대로 드러냈습니다.
  • PSG의 브래들리 바르콜라 영입을 위해 공식 제안을 준비 중이나 요구액과 **4,500만 파운드** 수준의 시각차를 보이고 있어 단기간 타결이 불투명합니다.
  • 새로 부임한 이라올라 감독의 전술 정착을 위해서는 불필요한 자원의 빠른 매각과 풀터백 영입을 포함한 수비진 보강이 신속히 이뤄져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축찍먹입니다. 리버풀 팬분들 입장에서는 다가오는 새 시즌을 앞두고 답답함과 불안감이 교차하는 여름을 보내고 계실 것 같습니다.

리버풀은 최근 렉섬과의 프리시즌 경기를 치르며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 체제에서의 전술적 움직임과 어린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했습니다. 하지만 경기 내용보다 더 시급한 과제는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스쿼드의 구체적인 약점이 여전히 방치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모하메드 살라의 이탈 이후 우측 윙어 보강은 난항을 겪고 있으며, 좌측 윙어인 브래들리 바르콜라 영입 협상 역시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4,500만 파운드라는 거대한 이적료 격차로 인해 지체되고 있습니다.

프리시즌 진행과 바르콜라 공식 제안 착수

리버풀은 렉섬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유스 자원과 복귀 선수들을 대거 점검하며 라인업을 가동했습니다. 1군 주전진이 대거 빠진 상황이었지만, 소보슬라이의 직선적인 볼 운반 능력과 빠른 전환 패스 등 이라올라 감독 특유의 무서운 역습 속도를 부분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한 남성이 마이크 앞에서 축구 경기의 선발 라인업과 포메이션 차트가 띄워진 화면을 설명하고 있는 영상 캡처 화면

유스 자원과 복귀 선수들을 두루 기용한 이번 렉섬전 선발 명단에는 팀의 미래를 짊어질 유망주들의 면면이 돋보였습니다.


하지만 전술적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경기장 밖 상황은 다급하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현지 1티어 기자인 제임스 피어스에 따르면 리버풀은 PSG의 공격수 브래들리 바르콜라 영입을 위해 첫 공식 제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PSG는 바르콜라의 가치를 1억 4,500만 파운드(약 1억 7,000만 유로)로 평가하는 반면, 리버풀은 1억 파운드 안팎에 옵션을 붙이는 구조를 원하고 있어 양측의 간극이 매우 큰 상태입니다.

챔피언스리그 병행 구단에 다가온 '뎁스 붕괴'의 경고

바르콜라 협상 난항보다 더 현실적이고 공포스럽게 다가오는 문제는 바로 수비 라인의 기형적인 뎁스입니다. 현재 리버풀이 1군 무대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전문 센터백은 버질 반 다이크, 조 고메즈, 그리고 어린 자원인 자케와 레오니까지 단 4명에 불과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수비진의 중심인 반 다이크가 1991년생으로 만 35세에 접어든 베테랑이라는 점입니다. 지금까지 훌륭한 클래스를 유지해 왔더라도 단기적인 기량 하락이 오더라도 이상하지 않은 나이입니다. 여기에 조 고메즈는 고질적인 부상 이슈를 매 시즌 안고 있으며, 자케와 레오니는 여전히 담금질이 필요한 어린 선수들입니다. 챔피언스리그와 리그를 병행해야 하는 팀이 이 정도 수비진 댑스로 시즌에 들어가는 것은 극도로 위험한 계획입니다.

왜 리버풀의 여름 이적시장은 꼬이고 있는가

리버풀 이적시장이 어수선해진 근본적인 원인은 시장 내 매물 고갈과 보드진의 미흡한 정리 작업에 있습니다. 시장에 오른 확실한 오른발/왼발 우측 윙어 매물이 소진되면서 리버풀 보드진은 우측 윙어의 대형 영입을 사실상 포기하고 기존 자원(소보슬라이, 응구모아, 프리퐁, 무뇨스 등)으로 한 시즌을 버티는 임시방편을 택했습니다.

결국 전력 보강의 플랜이 좌측 윙어 강화(바르콜라) 한 곳으로 쏠리게 되었으나, 파는 입장인 PSG가 갑의 위치에 있어 협상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파리는 디오망데를 놓친 상황이라 바르콜라를 급하게 처분할 이유가 없습니다. 여기에 페데리코 키에사, 커티스 존스, 엔도 와타루, 하비 엘리엇 등 기존 정리 대상 선수들의 방출 작업이 지연되면서 코디 학포의 거취마저 연쇄적으로 동결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라올라 체제의 전술적 과제와 선수단 재편

선수단 정리가 늦어지면서 신임 이라올라 감독 역시 자신의 전술 색깔을 완벽히 입히는 데 차질을 겪고 있습니다. 렉섬전에서 확인되었듯 3선 미드필더(요니, 존스 등)가 센터백 사이나 바로 앞까지 깊게 내려와 볼을 배급하는 구조를 취하고 있지만, 이는 중앙 수비진의 빌드업 불안을 메우기 위한 미봉책에 가깝습니다.

우측 풀백과 센터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풀터백' 유형의 선수 영입이 시급하며, 임대 형태를 고려해서라도 최우선으로 수비 댑스를 메워야 합니다. 바르콜라 역시 좁은 공간에서의 드리블 능력이나 골 결정력에서 의문부호가 남아있는 만큼, 1억 4,500만 파운드라는 과도한 이적료를 모두 지불하면서까지 영입하는 것은 스쿼드 밸런스 차원에서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리버풀 이적시장 막판의 핵심 관전 포인트

새 시즌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온 지금, 리버풀 보드진은 더 이상 망설일 시간이 없습니다. 이라올라 감독이 추진력을 갖고 팀을 이끌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스쿼드 안정성이 확보되어야 합니다.

  • 바르콜라 딜의 타결 여부: PSG와의 이적료 격차를 절충안(옵션 포함)으로 줄이고 빠르게 딜을 마무리할 수 있을지 주시해야 합니다.
  • 방출 잔혹사 끊어내기: 불필요해진 자원들의 신속한 매각을 통해 자금을 확보하고 학포 등 기존 공격진의 역할을 정리해야 합니다.
  • 수비진 임대/영입 착수: 센터백과 우측 풀백을 겸할 수 있는 멀티 수비 자원의 긴급 보강 여부가 이번 시즌 성패를 가를 핵심 변수입니다.

리버풀이 남은 이적시장 동안 이러한 난제들을 어떻게 풀어낼지 끝까지 지적해 보며 지켜보겠습니다. 이번 분석은 여기까지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댓글로 다양한 의견 남겨주세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FAQ

리버풀이 바르콜라 영입에 난항을 겪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PSG는 바르콜라의 이적료로 1억 4,500만 파운드를 요구하는 반면, 리버풀은 1억 파운드 안팎을 원하고 있어 약 4,500만 파운드의 큰 시각차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리버풀 수비진의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인가요?

1군 센터백 댑스가 반 다이크, 조 고메즈, 자케, 레오니 등 4명에 불과하며, 반 다이크의 나이(만 35세)와 고메즈의 부상 이력 때문에 수비진이 매우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우측 윙어 보강 없이 시즌을 치를 가능성이 높나요?

네, 적절한 오른발/왼발 매물이 없어 보드진은 소보슬라이, 응구모아, 프림퐁 등을 돌려 막으며 한 시즌을 치르는 플랜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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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없는 리버풀 스쿼드, 바르콜라 딜 난항과 수비진 부실을 넘어서려면 - 이글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