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SUV를? 세단을? 했을때만 해도 이정도 충격은 아니었을거에요. 전기차를 만든다니요.
그런데 타이칸은 그런 우려를 모두 정면돌파했습니다.
주행거리를 보여줬고, 성능을 보여줬고, 판매량을 보여줬습니다. 다시말해 시장을 개척했고, 증명했다는거죠.
그럼에도 자신있게 '후속이 있을 것'이라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후속 플랫폼 개발이 되고 있다는 이야기는 계속 나오지만, 그게 '타이칸일 것이다'라고 자신있게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만약 어떤 모델이 나온다 할지라도, '사실상 타이칸의 후속이다'라고 말할 수는 있을겁니다.
타이칸에게 '개척자'라는 단어를 붙인건 그래서입니다.
그래서 부분변경이 나오고도 한참 지난 이 시점에 다시 한번 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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