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 광주·전남지회가 8월 2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AI 자율주행 모빌리티 실증도시 성공전략 토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정부와 지자체, 자동차·자율주행 기업, 대학, 연구기관, 공공기관 등 산·학·연·관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해 AI 자율주행 실증도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정책과 안전, 기술개발, 지역 산업생태계 조성 및 서비스 상용화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 광주·전남지회가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광주·전남 자율주행 실증도시 추진을 계기로 실제 도시환경에서 안전한 자율주행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제도와 핵심기술을 살펴보고, 지역 차원의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현록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 광주·전남지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하성용 학회장의 환영사와 주요 내빈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이후 자율주행 실증도시의 현황과 지역 성공전략, 데이터 기반 안전기술을 주제로 한 전문가 발표가 진행됐다.
![]() |
첫 번째 발표에서는 고한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박사가 자율주행 실증도시 사업 추진현황을 소개하며 실증도시 구축의 주요 과제와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이천환 전남대학교 교수는 ‘AI 자율주행 실증도시 지역 성공전략’을 주제로 지역의 산업·연구 기반과 실증환경을 연계하는 전략의 중요성을 제시했으며, 이기범 가천대학교 교수는 ‘E2E 자율주행 데이터 중심 안전 전략’을 통해 AI 자율주행 기술 발전에 따른 데이터 기반 안전성 확보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대토론회에서는 하성용 학회장을 좌장으로 정부·지자체·공공기관·연구기관·자율주행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AI 자율주행 실증도시가 실제 산업과 서비스로 연결되기 위해 필요한 조건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 |
박정혁 국토교통부 자율주행정책과장은 AI 자율주행 관련 국가 정책 방향을, 이동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미래차산업과장은 실증도시 추진 방향을 중심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또 노희옥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혁신전략추진단장은 자율주행 산업생태계와 지역기업 육성 방안을, 천정환 한국도로교통공단 부장은 자율주행 교통안전 및 사고 대응 과제를, 최성진 한국자동차연구원 광주본부장은 AI 자율주행 핵심기술과 실증과제를 각각 제안했다.
산업계에서는 한지형 Autonomous A2Z 대표와 고영하 RideFlux 이사가 자율주행 기술의 실제 실증과 사업화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 구현과 상용화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기술적·제도적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자율주행 실증도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술개발뿐 아니라 안전성 검증, 실증 데이터 확보, 제도 개선, 지역기업 참여, 인프라 구축, 서비스 모델 발굴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AI 자율주행 기술의 빠른 발전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지자체와 연구기관, 기업이 각각의 역할을 분담하는 동시에 실증 과정에서 확보되는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기술개발과 안전정책에 환류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할 필요성도 제기됐다.
![]() |
하성용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AI 자율주행 실증도시의 성공을 위해서는 기술개발과 실증뿐 아니라 교통안전, 정책·제도, 산업생태계, 서비스 상용화가 함께 논의돼야 한다는 점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학회도 앞으로 정부와 지자체, 기업, 연구기관을 잇는 전문적인 논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자율주행 기술의 안전한 확산과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 광주·전남지회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자율주행 실증도시와 관련한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향후 실증과정에서 도출되는 기술·안전·제도적 과제를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KASA)는 2006년 설립된 이래 20년간 자동차 안전에 관한 학술과 기술의 발전, 정책수립, 산업지원 및 국제협력 추진을 통해 산업 발전과 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갖고 운영되는 학술기관이다. 매년 2회의 학술대회, 토론회 및 강연회 등을 개최하며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인 자동차안전학회지를 연 4회 발간하고 자동차 안전 문화에 특화된 연구사업, 정부정책 조언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오는 11월 19~2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주년 기념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