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마다 피는 꽃이 다양하네요" 서울 근교라 당일치기로 꽃구경 하기 좋은 봄 나들이 명소


자라섬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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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자라섬 남도꽃정원 일대에서 열리는 자라섬 남도 꽃 페스타는 가평군이 주최·주관하는 공식 봄꽃 축제다. 전년도 기준 5월 말부터 6월 중순까지 약 3주간 운영됐으며, 개화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동될 수 있어 방문 전 가평군 문화관광 공식 채널 확인이 권장된다.

가평읍내에서 다리를 건너 자라섬 남도에 발을 들이는 순간, 북한강을 배경으로 끝없이 펼쳐지는 꽃밭이 눈앞에 나타난다. 강물이 섬을 감싸고 도는 구조 덕분에 어느 방향을 보아도 꽃과 강이 함께 담기는 풍경이 완성된다.

자라섬은 원래 수몰지였으나 홍수로 인해 만들어진 섬으로, 북한강 위에 떠 있는 지리적 특성 덕분에 사방이 강으로 둘러싸여 있다. 도심 식물원의 정갈한 정원과 달리 넓은 섬 부지 전체를 꽃으로 채우는 방식이라 규모에서 오는 압도감이 다르다.

자라섬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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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는 양귀비·청유채·유채·하늘바라기 등이 식재되어 봄꽃 정원이 조성되며, 꽃 종류에 따라 구획이 나뉘어 있어 걷다 보면 구간마다 색이 달라진다. 곳곳에 숨겨진 포토존을 찾아 돌아보는 재미도 있다.

가을에는 백일홍·구절초·핑크뮬리 등이 식재되어 봄과 전혀 다른 색의 꽃밭이 펼쳐진다. 봄과 가을 두 차례 방문이 가능한 구조로, 한 번 방문으로 끝나지 않고 계절마다 다시 찾게 만든다는 반응이 많다.

버스킹·체험 프로그램까지, 꽃 구경 이상의 하루

자라섬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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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기간에는 꽃 정원 힐링 코스와 함께 버스킹 및 밴드 공연, 화관 만들기·의상 대여 등 체험 프로그램,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스가 함께 운영된다. 꽃 구경 이상의 하루를 보낼 수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는 이유다.

아이와 함께 온 가족 단위 여행객이 많고, 연인과 친구 단위 방문객도 꾸준히 늘고 있다. "강 위에 떠 있는 섬 전체가 꽃밭이 되는 경험은 어디서도 하기 어렵다"는 후기가 대표적이다.

자라섬은 현재 다양한 축제와 캠핑장, 자연생태공원이 조성되어 수도권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가을철 열리는 재즈 페스티벌도 유명해 사계절 내내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다.

경춘선 타면 서울서 당일치기 가능

자라섬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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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당일치기로 이만한 꽃구경 명소가 없다"는 반응이 이어진다. 경춘선 ITX를 타고 용산·청량리역에서 출발해 가평역에서 내리면 도보 또는 택시로 바로 닿을 수 있는 접근성 덕분이다.

자가용 이용 시 자라섬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주차는 유료로 운영된다. 축제 일정 및 세부 프로그램은 가평군청 문화관광과(031-580-2114)로 문의하거나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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