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이 아까워도 5~10cm 띄워야합니다" 습한 여름에 집안에서 숨은 곰팡이가 생기는 가구 배치


가구 배치 곰팡이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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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롱이나 책장, 냉장고를 벽에 바짝 붙여 두는 집이 많다. 그런데 가구를 벽에 딱 붙이면 그 사이에 공기가 흐르지 않아, 습기와 먼지가 고이고 곰팡이가 생긴다. 가구는 벽에서 조금 띄워 두는 것이 좋다.

방법은 가구를 벽에서 5~10센티미터쯤 띄우는 것이다. 이 정도만 벌려 두어도 벽과 가구 사이에 공기가 지나는 통로가 생겨, 습기가 한곳에 고이지 않는다.

가구 다리를 조금 높이는 것도 좋다. 바닥과 가구 밑으로도 바람이 통하면, 뒤와 아래가 함께 마르기 쉬워 곰팡이가 덜 생긴다.

거창한 공사가 필요한 것도 아니다. 벽에 붙어 있던 가구를 조금 앞으로 당겨 두는 것만으로, 곰팡이가 자랄 자리를 줄일 수 있다.

벽에 붙이면 곰팡이가 생기는 이유

가구 배치 곰팡이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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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는 습기가 고이고 공기가 안 통하는 곳에서 잘 생긴다. 가구를 벽에 딱 붙이면 그 사이는 바로 그런 환경이 된다.

벽은 바깥과 맞닿아 있어 온도가 낮은 편이다. 특히 겨울이나 장마철에는 벽 표면이 차가워, 실내의 습한 공기가 닿으면 물방울로 맺히는 결로가 생긴다. 이 물기가 가구 뒤에 갇히면 마르지 않고 곰팡이의 밑거름이 된다.

공기가 흐르지 않는 것이 문제를 키운다. 벽과 가구 사이가 막혀 있으면 고인 습기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먼지까지 쌓여 곰팡이가 번지기 좋은 상태가 된다.

가구 배치 곰팡이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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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를 띄우면 이 조건이 사라진다. 공기가 통로를 지나며 습기를 실어 내보내고, 벽과 가구 뒤가 마르기 쉬워진다. 작은 틈 하나가 곰팡이를 막는 셈이다.

곰팡이는 보기 싫을 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지 않다. 곰팡이 포자가 공기 중에 퍼지면 호흡기나 알레르기에 자극이 될 수 있어, 생기기 전에 막는 것이 가장 낫다.

곰팡이를 줄이는 법

가구 배치 곰팡이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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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는 특히 바깥과 맞닿은 벽에서 더 띄우는 것이 좋다. 외벽 쪽은 온도가 낮아 결로가 잘 생기니, 그 벽에 붙은 가구는 여유 있게 벌려 둔다.

가끔 가구를 옮겨 뒤를 확인하는 것도 좋다. 이미 곰팡이가 폈다면 마른걸레로 닦거나 곰팡이 제거제로 손보고, 잘 말린 뒤 다시 띄워 두면 재발을 줄일 수 있다.

방 안의 습도를 함께 관리하면 효과가 크다. 장마철에는 제습기나 에어컨 제습을 쓰고, 맑은 날 창문을 열어 환기하면 벽에 결로가 덜 생긴다.

가구 뒤에 제습제를 두는 것도 방법이다. 습기가 잘 고이는 자리에 제습제를 놓아 두면 습기를 붙잡아 준다. 벽에 붙여 두던 가구를 조금만 띄워도 곰팡이를 크게 줄일 수 있으니, 한번 벌려 둘 만하다.

가구 배치 곰팡이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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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장롱 뒤가 곰팡이라 놀랐는데 띄우니 나아졌다", "다리 높이니 냄새가 덜하다", "외벽 쪽 가구를 벌려 두니 결로가 줄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가구를 벽에 딱 붙여 두었다면, 5~10센티미터만 띄워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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